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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입양 아이들의 첫 걸음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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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7, 2017, 11:09:06

입양 대기 아이들 위한 신발 만들기 봉사 진행..성금 500만원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신발을 만들어 전달했다.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지난 26일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아기신발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신발 만들기’는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 하나’를 주축으로 신발 DIY키트를 사용해 직접 아기신발을 만드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101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신청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아기신발 만들기’ 강좌도 열렸다. 

하나생명은 임직원들이 직접 바느질을 해 완성한 신발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또한, 봉사동호회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금한 금액을 매칭그랜트해 조성한 총 500만원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이들의 양육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민 경영지원부 사원은 “한땀 한땀 정성스러운 마음이 담긴 만큼, 아이들의 첫 걸음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음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기신발 만들기’는 홀트아동복지회의 디어박스패밀리2를 통해 진행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걸음마 신발과 신발 DIY키트 구매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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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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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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