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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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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2, 2017, 15:11:32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희망 2018나눔캠페인’ 첫 기부..소외계층에 전달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금융그룹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쾌척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2일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KB금융그룹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18나눔캠페인’에 첫 번째 기부자로 불우이웃돕기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은 사회 전반에 걸친 모금활동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KB금융그룹의 전 계열사에서 정성으로 모아진 100억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100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KB금융그룹이 선도적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규 회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진심을 담은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 받는 진정한 국민의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성금기탁 외에도 12월 한 달을 ‘KB 따뜻한 겨울나눔’ 기간으로 선정하고, 불우이웃과 소외청소년, 외국인근로자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집중 실천기간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도 전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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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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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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