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2년물 850억원과 3년물 700억원으로 구성된 총 155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주요 제품의 원자재인 원어 및 돈육 구매를 위한 운영자금과 기존 회사채 상환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당초 모집액의 3배가 넘는 3620억원이 몰리면서 발행 규모가 당초 목표했던 1000억원에서 1550억원으로 증액됐습니다. 발행 금리 역시 2년물은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1bp(1bp=0.01%p) 낮은 4.787%, 3년물은 -10bp 낮아진 4.966%로 확정됐습니다. 동원F&B의 주력 사업에 대한 시장 지배력과 양호한 신용도가 투자 수요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동원F&B는 한국신용평가와 NICE(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동원F&B는 종합식품과 더불어 급식, 식자재 유통, 축육, 사료 등 자회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연결 기준 매출 4조원을 돌파했고, 지난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는 서울특별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업체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겨루는 '제1회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대회는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학생들의 자율주행 기술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자율주행 분야 기술 기반을 확대하고 인재 육성 및 학생들에게 자율주행 분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모라이가 지난해 6월 체결한 공공 분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MOU의 일환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을 포함, 독자적인 솔루션 어라이크로 제작한 실내외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실제와 동일 수준으로 구현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 심'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 역량을 겨룹니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상암동 도심을 배경으로 고주로 주행, 지정 속도 준수, 신호등 준수, 돌발상황 대처 등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며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의정부시 흥선역 인근 주한미군 공여지에 공급되는 1400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오는 10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조성하는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오는 10월 분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84㎡ 1058가구 ▲112㎡ 339가구 ▲162㎡ 2가구 ▲165㎡ 2가구입니다. 단지는 캠프 라과디아 부지가 도시개발사업 공모조건에 따른 공공기여로 약 3만㎡ 공원이 단지와 인접하게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의정부경전철 흥선역도 단지와 인접하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정부역도 가까운 곳에 자리해 있습니다. 고양 능곡서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교외선과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GTX-C 노선이 각각 내년, 2028년 개통할 경우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백화점,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와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단지와 인접합니다. 단지 내부에는 스포츠존과 패밀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무선 올레드 TV 시리즈를 이달 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유럽 시장에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97형 화면 크기와 함께 무선 AV전송 솔루션 '제로 커넥트 박스'가 탑재됐습니다. 제로 커넥트 박스는 화면 정면 기준 약 10미터 내에서 4K(3840x2160)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합니다. TV 본체에 연결하던 주변기기를 거실, 소파 옆이나 협탁 아래 등에 놓인 제로 커넥트 박스에서 연결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달 북미·유럽 시장에 출시한 신제품을 포함해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TV’를 올해 총 6개 시리즈 22개 모델 라인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75형 이상 모델이 절반에 육박합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적용한 세계 최대 97형을 비롯, 83형·77형 무선 올레드 TV 시리즈를 앞세워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75형 이상 초대형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제안하는 캠페인 영상을 28일 공개했습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제품·서비스는 물론 타사 기기까지 연동할 수 있는 통합 연결 서비스입니다. 영상은 고객의 관심이 높은 에너지 절약·엔터테인먼트·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집 안의 TV·에어컨·냉장고 등 가전 제품과 스피커·조명 등 기기를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가전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누진 구간에 도달해 전기요금이 상승하기 전에 절전모드로 작동시켜주는 'AI 절약 모드'와 '자동화·루틴 설정' 기능을 실천하는 모습도 담았습니다. '뮤직 싱크'와 '휴 싱크' 기능도 소개했습니다. 뮤직 싱크와 휴 싱크는 각각 갤럭시 폰에서 재생되는 음악, TV의 콘텐츠에 따라 조명이 변하는 기능입니다. 축구 경기를 TV로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운동도 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손흥민 선수의 심박수, 소모 칼로리, 운동 시간 등을 갤럭시 워치가 실시간으로 TV 화면에 표시해줍니다. 해당 기능은 오는 2024년 도입 예정으로 지원 여부와 시점은 국가마다 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인프라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금융협력협의회(해금협) 역할 강화와 금융분야 ODA(공적개발원조)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28일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금융인프라 해외진출 활성화 간담회'를 주재하며 "공공기관이 안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려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금융인프라를 담당하는 공공기관들이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외부 요청에 따른 프로젝트가 많았고 기관별로 체계적인 계획 아래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의 해금협은 독립적인 조직이 아닌 느슨한 협의체로 지속적인 지원과 조정기능을 수행하기에는 인력과 재원에 한계가 있다"며 "조직을 정비하고 수행하는 역할도 보다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해금협은 국내 금융기관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금융발전 경험을 공유하고자 2013년 출범한 공공·민간 금융기관 및 금융협회로 구성된 협의체입니다. 김 부위원장은 해금협이 금융인프라 유관기관의 해외사업 추진을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된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한 공학도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최로 사흘간 진행됐으며 전국 65개 대학 총 100팀, 1899명의 자동차 공학도가 참가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오프로드 테스트와 온로드 경기, 기술 아이디어 및 디자인 등을 선보였습니다. 대회 스폰서로 참가한 르노코리아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시하고, 기계·자동차·전자공학 등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규 르노코리아자동차 연구소장은 "참가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모인 소중한 기회에 함께하며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산학협력과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기업용 업무포털 비즈메카EZ에서 협업툴 사업자 '플로우'와 제휴해 업무 메신저 및 프로젝트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플로우는 목표 관리 중심 기능을 제공하는 협업 툴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 관리, 업무 메신저, 간트 차트, 일정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업무 생산성 향상과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진척도를 관리하는 방식의 프로젝트형으로 개발됐습니다. 비즈메카EZ는 메일, 그룹웨어, HR, 회계 등 다양한 업무솔루션과 회사 전용 복지몰, 밀리의 서재, 비즈기프티쇼, 기업교육 등 복지혜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추가된 프로젝트 관리형 서비스는 비즈메카 프리미엄 상품에만 제공됩니다. KT는 비즈메카EZ의 업무포털 기능과 플로우의 프로젝트 관리형 서비스의 통합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는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는 중소기업 정부지원사업 통합정보 제공 솔루션업체인 씨티앤에스와 소방안전관리 솔루션업체 정평이앤씨 등과 제휴하는 등 사업지원 서비스 영역도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DX본부장(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에서 진행됩니다. 공통 지원자격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거나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여야 합니다.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 직무 등의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현대차는 채용 기간 동안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잡페어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잡페어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하는 행사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열립니다. 잡페어에서는 '팝업스토어(Pop-up Store)'의 형태로 ▲현대차 구성원의 일과 성장,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팝업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며 '프로젝트 코드'를 주제로 하나의 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되는 라임펀드 특혜 이슈는 판매사가 아닌 운용사에 관한 사안”이라는 입장을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일(27일) 자료를 내고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에서 확인된 것으로 발표되는 부분은 일체 미래에셋증권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내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기관의 조사가 개시된 것으로 알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조사협조나 자료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제기되는 특혜의혹은 판매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아닌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의 영역일 뿐 아니라, 공적인 조사가 개시된 이상 미래에셋증권도 조사기관의 조사에 응하는 형태로 사실을 확인해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놀이시설물인 '토끼 놀이터'가 익스테리어 상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80년에 시작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주관의 국제 디자인 상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토끼 놀이터'는 세계 최초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어린이 놀이시설물입니다. 비정형 구조가 주는 생동감과 주목도 높은 색감이 조형미를 이루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상식에서는 최첨단 4차 산업 기술을 주거 단지에 직접 구현함으로써 건설 산업 선도 기업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감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익스테리어 상품 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가운데 3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 7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벤치 제작 기술로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3D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8일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해 신제품 출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4.3%, 7.7% 증가한 315억원, 96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지역별로 국내, 제품별로 고주파 판매 호조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도 상저하고의 매출 추이를 보일 것”이라며 “신제품인 덴서티의 국내외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고, ODM 판매 역시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제이시스메디칼의 신제품 덴서티가 지난 14일 미국 FDA 510k 등급을 획득해 미국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제품 라인업 확대 효과와 더불어 포텐자와 같은 해외 진출 프로세스를 통해 수출 비중 확대 효과도 기대했다. 권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5%, 42% 증가한 1821억원, 6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포텐자의 중국 진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이 조기에 해소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내년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와 차량용 OLED의 신규 고객사 확보로 중대형 OLED 생산라인의 풀 가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OLED 사업에서 향후 3년간 연평균 2000억원~3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신규 고객사로의 대형 OLED 패널 공급이 200만대~300만대로 추정돼 기존 고객사 공급량을 고려하면 대형 OLED 연간 생산능력이 900만대에 근접할 것”이라며 “감가상각이 종료된 차량용 OLED 사업은 내년 신규 고객사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4분기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1분기 이후 약 2년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26조 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40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불확실성이 조기에 걷힐 것”이라며 “지난 6월 고점 대비 2개월 만에 31.8%…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난티가 빌라쥬 드 아난티를 필두로 플랫폼 확장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객실 수에 증가로 운영 수익이 확대되면서 실적의 안정성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난티는 지난 1987년 설립돼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아난티는 대표적인 국내 휴양 플랫폼 기업으로, 아난티 남해 골프&스파 복합 리조트를 비롯해 여러 리조트와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아난티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6.3%, 3515.7% 증가한 4929억원, 1844억원을 기록했다. 빌라쥬 드 아난티의 분양매출이 4200억원 규모로 인식됐다. KB증권은 3분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분양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난티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 2000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아난티 플랫폼의 확장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빌라쥬 드 아난티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아난티클럽 제주, 내년 레이크 드 아난티, 2025년 빌라쥬 드 아난티 제주 등의 분양이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아난티는 분양 후에도 연간 150억원 규모의 리노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철근 누락으로 인한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시공사인 GS건설에 최대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합니다. 국토부는 2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 국토부는 사고 책임 주체의 위법행위에 대해서 무관용으로 처분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건설산업기본법 제 82조 제2항 제5호(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한 경우)에 따라 GS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한 협력업체 등 시공주체에 대해 영업정지 8개월의 국토부장관 직권 처분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1항 제6호 다목(품질시험 및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 경우)에 따른 영업정지 1개월과 동법 제82조 제1항 제6호 라목(안점점검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 경우)에 따른 영업정지 1개월 처분 등을 서울시에 요청키로 했습니다. 국토부장관 직권 처분을 비롯해 서울시 요청 처분이 받아들여질 경우 GS건설은 10개월 간 영업을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건설사업관리자인 목양 건축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