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이노텍[01107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7% 줄어들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LG이노텍 매출액은 3조 9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 7026억원 대비 5.5% 증가했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2063억원 대비 9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G이노텍은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 고물가 여파로 인한 전방 IT 수요 약세가 지속돼 수익성이 감소했다"면서 "그럼에도 스마트폰용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 증가, 차량 조명모듈 및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용 파워 부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조8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트리플용 카메라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 비중 증가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판소재사업은 매출액 3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G이노텍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TV, PC 등의 IT 수요 부진이 영향을 끼쳤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모비스의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정책이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주로 중소업체들인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SG 교육에는 중소업체의 특성상 ESG 경영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ESG 지표별 대응 전략, 주요 ESG 우수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담았습니다. 지난해 200개 가까운 협력사가 ESG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협력사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특허를 공유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게스트 엔지니어링 제도를 통해 무상으로 연구 공간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협력사와 공동 기술 개발, 공동 특허 출원을 추진해 지난해 협력사 대상으로 421건의 특허를 개방하고 30건의 특허를 이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협력사의 신제품, 신기술 개발을 위해 634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7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적극 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손실 8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80.5% 늘어났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매출액은 4조 7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 6073억원 대비 15.5% 감소했습니다. 당기 순손실도 698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11%, 매출은 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LG디스플레이는 출하 확대와 원가 혁신, 재고 관리 강화, 운영 효율화 등 비용 감축 활동으로 직전분기 대비 손실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TV, IT 제품을 중심으로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패널 재고 수준이 낮아졌다"면서 "OLED TV 포함 중대현 제품군의 패널 구매 수요는 늘었지만 하이엔드 수요 위축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4%, IT용 패널 42%,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3%, 차량용 패널이 11%를 차지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OLED 사업 비중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수주형 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PC 배스킨라빈스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함께 여름 시즌을 맞아 과일 플레이버 '춘식이가 반할수박에'를 최근 한정 출시했습니다. 26일 SPC 베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춘식이가 반할수박에’는 춘식이가 좋아하는 여름 대표 과일 ‘수박’으로 만든 시원한 ‘수박화채’를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맛으로, 무더운 여름 가볍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과일 플레이버입니다. 시원한 수박 향이 느껴지는 빨간색, 초록색 ‘수박 소르베(Sorbet, 얼린 과일로 만든 디저트의 일종)’로 청량함을 살리고 파인애플 소다 맛의 파인소다 샤베트가 상큼함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파인애플 다이스가 쏙쏙 박혀있어 달콤한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함께 여름을 맞아 제철 과일 수박의 맛을 살려 가볍고 청량한 '춘식이가 반할수박에'를 출시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모든 분들이 배스킨라빈스의 수박 아이스크림으로 행복하고 달콤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2분기 실적을 통해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2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실적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2조2497억원(자동차 33조7663억원, 금융 및 기타 8조4834억원), 영업이익 4조2379억원, 경상이익 4조8344억원, 당기순이익 3조3468억원(비지배지분 포함), 판매 105만9713대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 4조2379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42.2% 증가한 수치로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입니다. 현대차는 3개 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판매 대수 증가,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8.5% 증가한 수치로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와 1분기 출시한 '디 올 뉴 코나'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SUV와 고부가가치 차종이 견조한 판매를 보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20만5503대를 판매했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 C&C(사장 윤풍영)는 모니터링 및 보안 플랫폼 기업 '데이터독'으로부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 파트너 최고 등급 '골드 파트너'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데이터독 MSP 골드파트너'는 클라우드 관련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독 클라우드 모니터링·관리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인증 프로그램입니다. 데이터독은 인프라·애플리케이션 성능·사용자 모니터링 및 로그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고 자동화해 고객의 전체 기술 스택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MSP는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운영 관리 등 클라우드 이용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의미합니다. 데이터독은 "SK C&C가 디지털 ITS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독의 모니터링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면서 "국내 주요 산업 고객들의 멀티 클라우드 운영 수준을 크게 높인 점을 평가해 MSP 골드파트너로 인증했다"고 밝혔습니다. SK C&C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MCMP'에 데이터독 서비스를 탑재해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자원 관리에 더해 변경·장애·모니터링 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 서빙로봇 푸두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푸두봇에는 음료와 국물 메뉴도 흔들리지 않게 설계됐으며 대형 트레이가 탑재돼 10여개의 반찬과 4인 기준 식사를 서빙할 수 있습니다. 서빙뿐만 아니라 메뉴 주문부터 퇴식까지 가능한 무인화·자동화 솔루션도 연동됐습니다.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매장 솔루션을 연동해 ▲매장관리(주문·결제·서빙·배달), ▲고객 관리(웨이팅·예약·적립·마케팅) ▲매출관리 기능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구축해 서빙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면서 "서빙로봇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보다 쉽고 편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서빙로봇과 소상공인 전용 통신상품, CCTV,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하나로 엮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우수한 성능의 로봇들과 통신 및 다양한 솔루션들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넷마블[251270]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전세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입니다. 원작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모드와 스테이지를 격파해가는 모험 모드를 선보입니다. 이번 게임에는 총 69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점령전, 모의 전투실, 아레나, 시련 구역 등 다연한 콘텐츠로 구성됏습니다. 전투는 캐릭터 속성, 스킬, 배치에 따라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중국, 베트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11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 ▲SSR등급 '스물다섯번째 밤' 캐릭터 ▲캐릭터 소환 티켓 10장을 증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시를 기념해 14일간 게임에 접속 시 ▲일반 소환 티켓 62개 ▲SSR 영혼석 120개 ▲2,000 부유석 ▲주인공 선택 상자 1개 등을 지급합니다. 게임 최초 접속일로부터 7일 동안 미션을 수행하면 ▲SSR등급 붉은 장미 하유리 ▲부유석 ▲주혼의 구슬 ▲SSR 영혼석 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27일부터 1년동안 은행권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규제가 한시적으로 완화됩니다. 주택시장 침체로 집주인이 세입자에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이른바 역전세난 해소를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에 한해 규제를 풉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책의 핵심은 완화된 대출규제 범위 안에서 반환자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집주인에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 대신 특례보금자리론과 마찬가지로 총부채상환비율(DTI) 60%만 적용합니다. 집주인이 임대사업자라면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을 현행 1.25∼1.5배에서 1.0배로 내립니다. 대출금액은 기본적으로 전세금 차액(기존 전세금-신규 전세금)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당장 후속세입자가 없더라도 1년내 후속세입자를 구해 해당 전세금으로 대출금액을 상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반환대출금은 은행이 세입자 계좌로 직접 입금해 전세금 반환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금융위 분석 결과 연소득 5000만원 차주(개인다주택자)가 대출금리 4.0%의 30년만기 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이번 규제완화 효과로 늘어나는 대출한도는 1억7500만원가량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교보증권이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효과적 대응과 효율적 점포관리가 주된 목적이다. 교보증권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는 DT전략부와 금융상품 총괄하는 IPS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경영관리실은 변화혁신지원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설된 DT전략부에서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한다. 미래 성장동력인 토큰증권(STO), 마이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등을 전담한다. 이밖에 금융상품과 WM 분야를 개편해 영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기존 고객자산운용본부를 폐지하고, 금융상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총괄하는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 본부를 신설해 종합적으로 금융상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일원화했다. 이를위해 IPS 본부 산하에 상품설계,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영업지원까지 전담하는 상품개발부를 신설했다. 또한 금융상품감리파트를 CCO에서 준법감시본부로 이동해 심사기능의 전문성을 높이기도 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혁신 가속화로 변화가 필요한 만큼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고객 저변 확장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플랜트 토목 구조물 설계 분야의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발명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파이프랙(Pipe Rack)은 플랜트에서 원료와 생산품 등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배관 및 케이블 등을 지지하는 구조물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은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이다. 파이프랙이 지지해야 하는 배관이나 케이블 등의 설계 정보와 플랜트가 건설되는 지역의 바람, 지진 하중 등의 정보를 반영해 자동으로 파이프랙 설계를 완성하고 최적화된 부재도 선정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덕분에 인력을 투입하는 것에 비해 설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공기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파이프랙 설계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 및 보유하고 있는 다른 설계 자동화 기술과 연계해 파이프라인(배관) 구조 설계를 완전 자동화 할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019년부터 AI 기반의 자동화 설계 필요성에 공감해 플랜트, 주택 등 건설산업 전반에서 자동화 설계 시스템이 필요하거나 적용 가능한 부분을 선정하고, 연구개발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2분기 매출 6425억원, 영업이익 58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116.2% 증가한 수치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전기기와 배전기기 매출도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각각 14.2%, 6% 늘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변압기 선별 수주 전략과 회전기, 배전반 원가 개선 효과로 4.2%p 상승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나아졌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분기에 전 분기 대비 54.7% 증가한 12억3200만달러를 수주해 상반기 누계 수주금액 20억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미국과 중동, 유럽의 신재생 발전 투자가 대규모 수주로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37억2300만달러의 수주잔고를 확보했습니다. 향후 HD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북미시장에서 중장기 물량을 확보하고, 탄소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HD현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ZERO’는 오는 30일까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 브랜드 체험 공간 ‘점핑제로’를 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양양 서피비치는 MZ세대 사이에서 국내 서핑 명소로 떠오른 인기 휴가지 중 하나입니다. 점핑제로 1층 ‘맛평가존’에서는 최근 출시한 ZERO 브랜드 빙과인 ‘밀크 모나카’, ‘밀크 소프트콘’과 무설탕 과자류를 시식해볼 수 있습니다. 2층은 ZERO 디저트를 즐기며 서피비치에서의 인증샷을 남기는 ‘ZERO 카페’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1층 ‘점핑제로 게임’은 ZERO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를 하며 설탕을 형상화한 공을 몸에서 털어내는 게임입니다. 미션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ZERO 디저트와 굿즈를 증정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와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준비헀습니다. ZERO 브랜드 체험 공간의 자세한 운영 시간과 이벤트 참여 정보는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양양 서피비치에서 ZERO 디저트 아이스크림을 즐겨보시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MZ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해 냉장·디저트·과자 등 총 12종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아트워크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냉장 간편식의 경우 반숙란을 산리오캐릭터즈 인기 캐릭터 랜덤 패키지로 이달부터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우동과 떡볶이에 산리오캐릭터즈를 입힌 ‘마이멜로디로제크림우동’을 출시했습니다. ‘마이멜로디로제떡볶이’와 ‘쿠로미짜장떡볶이’ 2종도 다음달 선보일 예정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1~6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디저트 카테고리에도 산리오캐릭터즈를 접목했습니다. ‘쿠로미올드훼션도넛’과 ‘시나모롤올드훼션도넛’ 2종을 이달 초 선보였으며 ‘폼폼푸린커스터드푸딩’ 등 푸딩 디저트 3종은 다음달 9일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산리오캐릭터즈 아트워크가 들어간 스낵 3종도 선보입니다. ‘마이멜로디베리베리팝콘’이 지난 5일 출시된 데 이어 오는 8월에는 ‘시나모롤시나몬초코쿠키’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획상품 전 종에는 세븐일레븐 단독 아트워크로 구성된 우표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인공지능(AI) 상품 추천 기술 '에이아이템즈(AiTEMS)'와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결합한 AI 기술을 쇼핑 검색에 적용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상품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이용자의 쇼핑 활동 이력을 분석해 상품 추천 이유를 함께 보여주는 '맞춤형 블록'과 질문에 따라 이용자의 쇼핑 관심사까지 추천하는 '추천형 블록'이 도입됩니다. 네이버는 개인화 추천 모델과 엔진 구조를 강화하고, 15억 개 네이버쇼핑 상품 DB들이 보다 다양하고 정확하게 추천될 수 있도록 대용량 데이터 추천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맞춤형 블록에는 '추천 사유 모델링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쇼핑 이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추천 사유까지반영한 상품 추천 결과를 제시합니다. 과거 장바구니, 찜, 구매 등 이력을 활용해 브랜드와 상품을 추천하는 이유도 같이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네이버는 "내부 사전 테스트 결과 기존 쇼핑 추천 모델 대비 맞춤형 블록에서의 상품 클릭률은 최대 27%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접목시킨 '추천형 블록'은 검색 질의 유형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