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U+ 서빙로봇 푸두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푸두봇에는 음료와 국물 메뉴도 흔들리지 않게 설계됐으며 대형 트레이가 탑재돼 10여개의 반찬과 4인 기준 식사를 서빙할 수 있습니다. 서빙뿐만 아니라 메뉴 주문부터 퇴식까지 가능한 무인화·자동화 솔루션도 연동됐습니다.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매장 솔루션을 연동해 ▲매장관리(주문·결제·서빙·배달), ▲고객 관리(웨이팅·예약·적립·마케팅) ▲매출관리 기능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구축해 서빙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면서 "서빙로봇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보다 쉽고 편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서빙로봇과 소상공인 전용 통신상품, CCTV,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하나로 엮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우수한 성능의 로봇들과 통신 및 다양한 솔루션들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며 소호 고객과 소비자의 경험가치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서빙로봇 및 매장 자동화 솔루션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