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그린플러스는 호주 퀸즈랜드 대학교(UQ)와 스마트팜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호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퀸즈랜드 대학교와 시설원예 및 작물에 대한 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호주 내 스마트팜 산업 성장을 촉진과 기술이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작물의 구성, 장치 및 장비개발 협조 ▲퀸즈랜드 각 지역 캠퍼스에서 진행중인 연구온실 프로젝트와 관련해 협조하게 된다. 그린플러스는 퀸즈랜드 대학 연구원 및 학생 등을 한국 대학 및 농업 연구 기관에 소개하는 등 인적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호주 주∙연방 정부, 지역개발단체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한국형 스마트팜 시설 방문-연구’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스티브 킴 그린플러스 호주 지사장은 “호주 정부는 자국 농업 시장 규모를 1000억호주달러(약 86조원)까지 성장시키기 위해 스마트팜 기술 투자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Ag2030’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퀸즈랜드 대학교와의 R&D 협력을 통해 호주 스마트팜 시장 내 영향력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7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DDR5 매출 증가로 견조한 수익성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해성디에스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34% 감소한 1792억원, 357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상회 요인은 PKG Substrate 사업부 내 DDR5 매출 증가로 인한 Mix 개선 효과 및 판관비 감소”라며 “PKG Substarte 매출액은 67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해성디에스의 DDR5 매출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전했다. 주요 고객사가 DDR5 제품군의 수요 증가에 따라 공격적인 DDR5 증산을 이어가고 있고 침투율도 2분기 10% 수준에서 4분기 2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 32% 감소한 7770억원, 13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 정상 체력 회복 및 캐파 증설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며 하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7일 LG이노텍에 대해 신제품 출시 지연 가능성이 있고 기판부문의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3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프리즘과 이미지 센서, OLED 등에서 수율 이슈 등으로 부품 수급이 늦어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고객사 신제품 물량이 3분기에서 4분기로 일부 이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연간 출하량도 기존 대비 약 5%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각 요인 등을 고려해 LG이노텍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5%, 14.3%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7% 감소한 1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량은 우려 대비 양호했지만 높아진 고정비와 기판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실적 둔화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이 부담 요인이지만 오는 2025년부터 베트남 생산 비중 확대로 인건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XR, 자율주행차 등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지난해 2조1498억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2 ESG 보고서'를 보면 신한금융지주와 모든 그룹사는 지난해 328개 ESG 활동에 7712억원을 투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창출된 ESG 가치(ESG Value Created)는 2조1498억원으로 측정됐습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의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개념체계는 이렇습니다. ESG 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투입한 자원의 원가(Input)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출한 가치를 직접적효익(Output)과 파생적효익(Outcome)의 합계로 산출합니다.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신한캐피탈·신한자산운용이 참여한 '친환경발전소 및 철도차량투자'를 예로 들겠습니다. 이 사업은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발전소 및 디젤철도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색 표현부터 시인성까지 디스플레이 기능을 강화한 태블릿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14.6인치(36.99cm) 크기의 갤럭시 탭 S9 울트라 ▲12.4인치(31.5cm) 크기의 갤럭시 탭 S9+ ▲11인치(27.81cm) 크기의 갤럭시 탭 S9 모델 등 총 3종입니다. 이번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핵심은 '디스플레이'입니다. 각 제품은 모두 16:10 화면 비율로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주변 조도에 따라 픽셀 단위로 디스플레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색상과 색 대비를 조절해 야외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지원해 야외 사용성이 강화됐습니다. 전 모델에 HDR 10+ 기능을 지원하여 장면 별 색상 최적화를 구현했습니다. 60~120Hz까지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을 도입해 영상과 게임에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배터리 사용 효율성도 개선됐습니다. 시력 보호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일반 LCD 디스플레이 대비 블루라이트를 최대 7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 5’와 ‘갤럭시 Z폴드5’를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Z 시리즈는 ‘폴더블 스마트폰’만이 가질 수 있는 기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외부 스크린은 개성 표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콤팩트한 디자인, 다양한 맞춤형 기능, 강력한 성능을 통해 사용자가 기기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고 강조했습니다. 갤럭시 Z 시리즈에는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구조로 설계된 새로운 ‘플렉스 힌지’가 탑재됐습니다. 또한 다양한 각도에서 폴더블에서만 가능한 '플렉스캠'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이번 신제품에는 내구성 강화를 위한 기술이 사용됐습니다. 충격흡수충과 디스플레이 후면 지지대는 화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줍니다. 최대 1.5m 수심에서 30분 동안 사용 할 수 있는 IPX8, 아머 알루미늄 플레임,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2 등도 탑재됐습니다. 갤럭시 Z 시리즈에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활용 소재가 활용됐습니다. 폐어망·폐생수통의 재활용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통합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6' ▲아날로그 감성의 회전식 물리 베젤이 적용된 '갤럭시 워치6 클래식'으로 구성됐습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의 핵심 키워드는 '건강 관리'입니다.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가 탑재돼 ▲수면 관리 ▲피트니스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등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수면부터 피트니스까지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 기능 강화 '갤럭시 워치 6' 시리즈는 사용자가 스스로의 수면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상단에 총 수면 시간, 수면 주기, 깨어있는 시간, 신체 및 정신 회복 등 수면 점수를 구성하는 5가지 요인을 분석하고 종합해 수면 점수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갤럭시 워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물산[028260]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10조5860억원, 영업이익이 77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9% 늘었습니다. 순이익 역시 6947억원으로 9.8%증가했습니다. 분기 누적 수주는 14조4000억원을 기록해 연간 전망(13조8000억원)을 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수주 가이던스를 13조8000억원에서 19조9000억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삼성물산은 "건설은 국내외 수행 프로젝트 공정이 호조 흐름을 지속하면서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며 "상사는 트레이딩 경쟁력과 운영사업 효율 개선으로 수익성을 높였고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패션부문에 대해서는 "전년 동기 대비 일시적으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해외상품 등 전반적인 사업군에서 견조한 실적을 보여 전 분기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조트부문에 대해서는 "레저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물가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036570]는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항공 기상정보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항공기상청은 안전한 항공운항을 위해 위험 기상을 감시하고 정확한 항공예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기상항공정보 제작 지원에 나섭니다. 항공기상청이 제공한 공항 별 다양한 관측과 예보 데이터를 활용해 엔씨소프트의 생성 AI가 사람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을 생성합니다. 엔씨소프트의 생성 AI가 작성한 기상예보문은 항공기상청 예보관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내 7개 공항 항공관계기관에 전달됩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상정보 관련 다양한 서비스 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희 엔씨소프트 최고연구책임자(부사장)는 "인공지능이 공공 데이터 관련 업무에 밀접하게 활용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엔씨의 AI 기술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대표 한녹엽)는 ‘슈가로로 스파클링 사과 ECO 무라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인테이크에 따르면 글로벌 기후 위기로 인한 '식자원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적 비용이 높은 동물성 단백질과 설탕을 원천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포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식물성 간편식, 제로 음료, 젤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상용화했습니다. 무라벨 패키지가 처음 도입되는 슈가로로 스파클링은 201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800만병을 기록한 인테이크의 대표 상품입니다. 설탕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한 탄산음료로 지난해 단일 품목으로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인테이크는 슈가로로 스파클링 중 가장 먼저 선보였던 사과맛 제품에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라벨을 없애는 대신 사과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뚜껑을 적용해 디자인했습니다. 기존 제품 대비 넉넉해진 500ml 용량으로 선보이며 쿠팡을 통해 20개입 패키지로 구입 가능합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브랜드 최초로 무라벨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분리 배출이 용이하고 환경적 가치까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소상공인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돕기 위해 '2023 카카오 클래스x카카오 쇼핑 더하는가치'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카카오 클래스'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카카오클래스는 지금까지 약 3500여 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톡스토어 입점과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제주와 경기, 대전, 부산, 경남, 울산, 서울,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11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700여명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입문과정이 진행됐습니다. '2023 카카오 클래스x카카오쇼핑 더하는가치' 심화 과정은 톡스토어를 개설했거나 현재 운영중인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과정입니다. 참가자들은 '상품 디자인 노하우'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마케팅과 활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은 로컬 창업 및 소상공인 비즈니스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5871억원, 영업이익은 44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36%(4244억원), 영업이익은 29%(991억원) 각각 증가했습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866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2148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49%(837억원) 증가한 25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2282억원, 영업이익은 4885억원입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48%씩 증가한 수준입니다. 장기 대규모 물량의 수주 및 1~3공장 풀 가동을 통한 효율 극대화로 실적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에 이어 로슈·화이자·노바티스 등 빅파마와 대규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을 초과한 금액입니다.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으로 항체 약물 접합체(ADC) 분야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현지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2023)'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에스엠타운 라이브는 2008년부터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열린 SM의 대표적인 공연브랜드로 KB국민은행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23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각) 자카르타 GBK(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스타디움)에서 5만여명의 관중이 참석하는 규모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콘서트에는 SM 소속 아티스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를 비롯해 9월 데뷔 예정인 신인 남자그룹이 총출동합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콘서트 참여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KB' 브랜드 인지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도 현지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SM과 함께하는 이번 글로벌 문화이벤트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KB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콘서트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미래세대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는 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1조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올해 2분기는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 시장 매출도 신장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와 에스트라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한 데일리 뷰티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9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0.04% 줄었고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 여파로 11.6% 감소한 55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데일리 뷰티 부문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0.4% 증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 매출은 3723억원으로 북미·유럽·일본 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5% 늘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기[00915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20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줄어들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삼성전기 2분기 매출액은 2조2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556억원 대비 10% 감소했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11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13억원 대비 6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기는 "IT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면서도 "고사양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와 모바일용 반도체 기판(BGA) 판매 증가와 전장 제품 공급 확대로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4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반기는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일부 세트의 수요 회복 지연이 예상되나 스마트폰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와 주요 부품 재고 축소, 전장용 시장 수요 성장세 유지 등 관련 부품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컴포넌트 부문 매출은 1조 65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화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및 전장, 산업용 제품 공급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삼성전기는 IT용 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