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수입 전기 승용차가 2개월 연속 월간 수입 승용차 판매량의 10%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2565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기록한 2만3928대보다 5.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인 8월 판매량인 2만3350대보다는 3.4% 줄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971대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BMW는 6188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2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어 ▲볼보(1555대) ▲아우디(1416대) ▲폭스바겐(1114대) ▲렉서스(916대) ▲미니(738대) ▲토요타(712대) ▲포르쉐(695대) ▲쉐보레(563대) ▲랜드로버(315대) ▲지프(296대) ▲폴스타(292대) ▲포드(181대) ▲푸조(172대)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유럽이 1만9633대(87.0%)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이 1733대(7.7%)로 2위를, 미국이 1199대(5.3%)의 판매량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1979대(53.1%)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조선업계가 두 달 연속 월간 세계 선박 수주량 2위를 기록했습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인 186만CGT(71척) 중 한국은 12만CGT(4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되며 세계 선박 수주량 2위에 랭크했습니다. 중국은 153만CGT(62척) 규모를 수주하며 전월에 이어 선두자리를 유지했습니다. 9월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36만CGT 감소한 1억2219만CG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944만CGT(32%), 중국이 5815만CGT(48%)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한국은 49만CGT가 감소했으며, 중국은 58만CGT가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한국은 6%, 중국은 15% 늘었습니다. 야드별로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1100만CGT로 글로벌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880만CGT), 한화오션 옥포조선소(820만CGT)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9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5.38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6P 올랐습니다. 선박 종류별로 구분할 경우 ▲LNG운반선 2억6500만달러 ▲초대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대형건물 에너지 수요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에너지 혁신 테스트베드 공동 구축, 온실가스 감축 참여, 협력 중소기업에 ESG경영 상생지원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양사는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온실가스 관리, 냉난방 공조, 승강기, 조명 등에 대해 에너지종합진단을 하며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의 에코 프론티어 뱅크로서 에너지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과 중장기적 협력관계를 꾸준히 구축해 가고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ESG경영 확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소형 SUV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가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평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현대차 측은 "이번 호평은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토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비교 평가는 친환경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평가항목 중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64점으로 543점을 받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를 제쳤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바디 ▲편의성 항목에서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각 12점과 8점씩 높은 평가를 받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오는 8일 오후 1시 하나원큐 앱 라이브방송서비스 'LIVE하나'에서 '대전하나 축구사랑 라이브방송'을 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라이브방송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정규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의 마지막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가입'과 '대전하나시티즌 한마음 한뜻 승리기원 라이브' 이벤트가 동시에 펼쳐집니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을 신규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커피쿠폰 3매를 즉시지급하는 이벤트는 오는 9일 자정까지 이어집니다. 한마음 한뜻 승리기원 이벤트는 라이브방송 한정 보너스 이벤트로 8일 제주유나이티드와 마지막 홈경기 승리시 커피쿠폰 1매를 추가 제공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룬 대전하나시티즌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375500] 컨소시엄이 선보인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1순위 청약 결과 올해 인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평균 21.4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을 완료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PH 타입으로 35대 1의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일반청약에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846가구 모집에 2758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번 청약 결과는 올해 인천에서 분양한 총 12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입니다. 분양업계는 높은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 등을 청약 흥행의 주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 전 가구는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통해 수납공간도 극대화 했습니다. 이와 함께 4-BAY 판상형 중심의 구조를 적용해 채광에도 신경썼습니다. 이와 함께, 1만6000m² 면적의 다양한 테마를 갖춘 조경시설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등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요소로 분양 측은 분석했습니다. 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실리콘밸리 미주총괄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을 개최하고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400'을 공개했습니다. 엑시노스 2400은 AMD의 최신 아키텍쳐 RDNA3 기반 엑스클립스 940 그래픽 처리장치를 탑재한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입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400은 전작 엑시노스 2200 대비 CPU 성능은 1.7배, AI 성능은 지난 2년간 14.7배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엑시노스 2400에는 향상된 레이트레이싱과 함께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리플렉션·쉐도우 렌더링 등 첨단 그래픽 기술이 탑재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400'을 문자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2억 화소 이미지센서 기반 초고해상도 특수 줌 기술인 '줌 애니플레이스'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움직이는 사물에 대해 풀스크린과 최대 4배 클로즈업 장면까지 화질 저하없이 동시에 촬영할 수 있으며 클로즈업시 AI 기술로 사물을 자동 추적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인포테이먼트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아이소셀 오토·아이소셀 비전 등 차세대 시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JW타워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기존 GS건설 연구개발인력 약 330여명의 입주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GS건설 R&D센터에는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라이프텍(RIF Tech) 임직원 270여명과 GS엘리베이터, GPC 등 기술형 신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임직원 60여명 등 총 330여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GS건설은 R&D 센터 개관을 통해 기존 GS건설 본사 사옥과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 인력이 하나의 공간에서 종합적인 연구, 개발 활동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접근성이 뛰어나고 연구와 실험시설을 동시에 갖춘 대규모 연구소를 확보하며, 더욱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GS건설은 우수한 연구개발 전문인력, 최신 연구개발 인프라, 국내외 연구기관 및 현장과 밀접한 협력 등 GS건설이 가진 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GS건설의 기술력을 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을 6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되는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730가구가 나옵니다. 후분양 단지로 오는 12월부터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3.3㎡당 분양가는 3270만원입니다. 트리우스 광명의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일반청약, 18일 2순위 일반청약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오는 2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됩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1호선 개봉역이 도보권이며 버스노선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문화시설, 로데오거리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으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공원 등 녹지시설도 인접해 있습니다. 단지 전 가구는 남향 중심으로 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공시를 통해 호주 CMAX 임상연구센터에서 진행된 폐섬유증 치료제 ‘NIPEP-PF(임상시험 코드명 NP-201, 이하 NP-201)’의 임상 1상을 완료해 최종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6일 밝혔다. 임상 1상 진행 결과 NP-201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도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을 보여줬다. 인체 허용 최대 용량인 400mg을 투여한 임상시험에서도 특이사항이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NP-201는 나이벡이 자체 개발한 새로운 기전의 펩타이드 기반 폐섬유증 치료제다. 섬유증 억제뿐 아니라 손상된 폐조직에 대한 재생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 역시 신약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임상 1상은 총 32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피하주사(SC) 제형의 NP-201가 위약과 병용해 투여됐다. 투약 용량은 환자군별로 100mg, 200mg, 300mg, 400mg 투여가 진행됐다. 시험 기간 동안 중대한 이상반응(SAE)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이상반응(AE)도 경미한 수준이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6일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의 인슈어애드 챗봇서비스 '코대리'를 온라인보험 사이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코대리는 보험업계 최초로 '온라인보험 1호 AI 설계사'라는 인격을 챗봇 서비스에 부여한 캐릭터입니다. 농협생명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보험챗봇 스타트업 '파인더스'와 합작·개발했습니다. 코대리는 농협생명 CM사업팀 소속 직원으로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상품홍보·보험상담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임직원 공모로 만든 8000개 이상의 질의응답 데이터를 학습해 '대화형 챗봇' 기능을 완성했습니다.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궁금한 내용을 대화창에 질문하면 사람처럼 자연어 대화가 가능합니다. AI 기술에 친숙한 젊은 세대에게 고객 친화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농협생명은 기대합니다. 코대리는 웹소설 형식으로 보험금 지급사례 등을 설명하고 보험 수요를 환기하는 스토리형 챗봇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농협생명은 코대리 오픈 기념으로 오는 11월5일까지 온라인보험 사이트에서 '코대리 별명 맞히기 퀴즈 이벤트'를 합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농협안심한우, 한삼인 홍삼선물세트 등 경품을 총 50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6일 한섬에 대해 3분기 소비 둔화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7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한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57% 감소한 3297억원, 1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채널별 성장률은 온라인 –4%, 오프라인 –3%로 추정된다”며 “업종 전반 기저 부담과 수요 저하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한섬의 이머징 브랜드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QL 입점한 신진브랜드의 약진과 거래액 증가로 온라인 침투율이 20%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3%포인트 감소한 4.3%로 마진도 축소될 것”이라며 “다만 실적 기저부담이 완화되는 4분기부터 점진적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통신 3사가 오는 12일까지 아이폰 15시리즈 사전 예약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아이폰15, 아이폰15플러스, 아이폰15프로, 아이폰15프로맥스, 애플워치 시리즈9, 애플 워치 울트라2 등으로 13일부터 정식 출시 됩니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공식 대리점,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합니다. SKT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0 청년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무신사 채널에서 SKT 아이폰 15를 개통하는 고객 대상으로 할인권 및 최대 30만원 상당의 무신사 기획전 아이템을 제공합니다. '올리브영'과의 제휴를 통해 '올리브영 x 0 청년'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오는 6일부터 '0 청년 요금제' 신규·기존 가입 고객 대상으로 '올리브영' 첫 구매 시 1만원 할인(1만원 이상 구매)을 제공합니다. '0 청년 요금제'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상시 5000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혜택도 제공합니다. SKT는 애플과 단독 제휴를 통해 'T아이폰파손 Lite' 보험 상품을 출시합니다. 단말파손 유형 중 빈도가 가장 높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6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3분기 정유부문 호조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 손익 적자와 흑자를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활유/석유화학/자원개발에서 분기당 4000억원 중후반의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지만, 정유부문은 유가 변동에 따라 등락이 심했다고 덧붙였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터리부문의 경우 계획대로 외형성장을 이어갔다”며 “다만, 수율 문제와 화재 등으로 흑자 전환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영업이익이 910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회복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유부문은 호조를 보이겠지만, 배터리부문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가총액 14조원에서 배터리부문을 제외한 가치를 차감할 경우 배터리부문 가치가 4000억원으로 현주가가 적정한지 고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자람테크놀로지는 세계적인 통신장비 기업 A사와 주문형 반도체(ASIC) 칩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본 계약은 A사가 연간 1000만대 이상 생산하는 핵심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칩의 개발 및 공급에 관한 계약으로 계약 금액은 165억원이다. 계약금액은 반도체 칩의 설계 및 제작에 필요한 개발비며 개발이 완료되면 A사는 자람테크놀로지로부터 칩을 구매해, 7년~ 5년동안 꾸준한 칩 판매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계약금액은 자람테크놀로지의 지난해 매출액의 102.4%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5일까지다. 계약 상대는 비밀유지협약에 의해 익명으로 공시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A사에 10Gbps 급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XGSPON기술을 활용한 반도체칩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XGSPON 통신반도체는 국내에서는 자람테크놀로지가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한 것으로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 장비나 무선 기지국 연결 등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A사의 요구 조건에 맞춰 자람테크놀로지가 직접 설계 및 개발을 진행하게 되며, 국내 팹리스 기업이 글로벌 탑 티어 고객사의 주문형 반도체 칩을 설계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