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라이나생명이 종신보험에 충실하고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수익률까지 노려볼 수 있는 변액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였다.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은 종신보험에 변액보험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무배당라이나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 종신보험의 특징인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일시 지급한다. 또, 펀드 운용실적과는 관계없이 최저사망보험금 보증기간 동안 최저사망보험금으로 기본보험금액을 보장한다. 펀드운용 실적에 따라 사망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변동하는 실적배당형 종신보험으로 변액보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총 21종의 펀드라인업도 갖추고 있다. 채권, 주식 등 펀드 투자를 통해 보장금액 증대가 가능하며 투자 성향에 따라 매년 12회까지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보험계약일로부터 1개월 경과 후부터는 수시로 보험료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추가납입보험료에 의한 적립금 범위 내에서 연 12회까지 중도인출도 가능해 자금 활용에 도움이 된다.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인 장해 상태가 됐을 때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특히, 특약을 총 15개로 구성해 라이나생명 베스트셀링 상품인 치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흥국화재(대표이사 조훈제)가 주요질병 진단시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신상품 ‘(무)미리DREAM 든든한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 가지 상품으로 사망·주요질병·재진단암·치매까지 모두 보장한다. 이번 상품은 6대 주요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말기간경화·말기폐질환·말기신부전)으로 진단 받으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아 치료비로 활용할 수 있다. 미리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을 최고 6000만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다. 또한 6대 주요질병으로 진단 받으면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가 면제된다. 상품은 갱신형과 비갱신형 2가지 종류로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특히 갱신형 상품은 초기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고, 15년마다 환급금이 발생해 생활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2종 15년 갱신형, 40세 남자기준(상해사망 5000만원, 질병사망 5000만원, 6대질병 진단 시 미리받는 사망보험금 최대 3000만원, 암수술 100만원 등)으로 월 5만원 수준이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정철 흥국화재 장기상품팀장은 “이번 상품은 질병사망 보장금액의…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하반기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들은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시작한다. 마침 금융권이 절세 혜택을 강조한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절세 재테크'에 대한 사회초년생들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최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등 절세를 위한 금융 정책이 다양해졌다. 12일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사회초년생들이 '절세 재테크'에 활용하기 좋은 보험 상품을 소개했다. ◇ "10년 후 목돈 마련 계획은 이자소득세 없는 저축보험으로" 목돈 마련을 위한 장기 저축계획을 세운다면 비과세 혜택이 있는 저축보험 상품을 눈여겨보는 게 좋다. 저축보험은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가 적용돼 10년간 발생한 수익에 대한 이자소득세 15.4%를 내지 않는다.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가 1%대로 떨어진 데 반해, 저축보험은 3%대의 높은 이율로 운용돼 수익률이 높다. 다만 장기 저축상품은 중도에 해지할 경우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확실한 저축목표와 함께 월 납입액을 과하지 않게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 저축보험은 사업비를 납입보험료에서 차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꿈꾸는e저축보험’은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적용해 가입 시점에 발생한 이자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ING생명 지난달 선뵌 저해지 종신보험이 출시 17일만에 누적보험료 10억원을 돌파했다. ING생명(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인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무배당)’이 월납입보험료 누계 실적 10억2000만원, 가입건수 4900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반영해 저해지환급금(환급금을 최소한으로 제공)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다. 해지환급률을 낮추는 대신 보험료 부담도 낮춰 소비자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를 최대 25%를 낮췄다. 곽희필 FC영업추진부문 상무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개발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고객들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같은 보장금액에 대해 저렴하게 가입하려는 고객보다는 보험료 대비 큰 보장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ING생명은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메리츠화재의 봉사단이 저시력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메리츠화재(사장 김용범)는 대학생 동아리 문화봉사활동단체인 ‘메리츠아츠봉사단’이 지난 7~8일 경기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저시력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은 메리츠화재 임직원들과 함께 7일부터 이틀간 저시력 어린이 42명과 1대1로 짝을 맺고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안전캠프’에 참여했다. 이들은 물놀이, 심폐소생술, 가죽공예 체험, 핸드벨 연주, 장기자랑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캠프 입소에 앞서 저시력 안경체험을 통해 캠프에 참석하는 어린이들의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불편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한성 메리츠화재 인사파트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정성과 관심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캠프 하루전인 6일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문화예술 멘토들과 ‘행복나눔캠프’를 열었다. 공모전을 통해 ‘메리츠아츠봉사단’으로 선정된 6개 대학생 동아리는 이번 캠프 기간…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올해 세계 어린이 바둑왕은 누구일까?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15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단일 어린이 바둑대회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대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어린이 1만여명은 지난 7월 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24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쳤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56명의 어린이들이 결선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국수부 우승은 문민종(만 12세, 오금초등학교 6학년)군이 차지했다. 문민종 군은 부모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1학년 방과 후 교실에서 바둑을 시작했다. 문 군은 우승소감으로 "평소 이세돌 9단을 존경해왔다"며 "내년에는 입단해 이세돌 9단처럼 많은 타이틀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2등 타이틀은 오병우(만 12세, 곡란초등학교 6학년)군이 따냈다. 오 군은 올해 우승자인 문민종 군과 초등학교 2년때 같은 도장에 다녔고, 지난달 실시된 영재입단대회 8강과 4강에서 만나 1승1패를 기록한 라이벌이기도 하다. 이번 국수전도 오 군이 초반 승기를 잡다가, 중반부터 문 군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번 국수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이 손보업계 최초로 유병자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간편심사 보험상품을 선뵀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유병자와 고령자 등 보험 취약계층을 위해 간단한 질문을 통과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Simplified Issue)상품인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계약 전 알릴사항 등 가입절차를 간소화해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자 등에게 유용한 상품이다. 질병진단·입원일당·수술·사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 비율이 90%이다. 그런데 고령층 보험 가입률은 32.5%로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치인 81.6%를 훨씬 밑돌고 있다. 특히, 고령층의 질병과 암 보험 가입률은 3% 수준에 불과하다.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3가지 조건(5년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2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3개월내 의사의 입원·수술 등 검사소견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과 건강진단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3대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담보를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 입원일당, 수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요양보호사님들 안심하고 일하세요.” 동부화재(사장 김정남)는 이달 1일 출시한 ‘동부화재 내마음든든화재보험’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3개월)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의 항목은 ▲사회복지시설(양로원시설·보육원시설·장애인시설·재활원시설·노인요양시설) 소유자배상책임 ▲요양보호사(노인요양시설·재가급여) 배상책임 등 총 7가지다. 이 상품은 기존 장기보험에서 보장 받지 못했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설소유자배상책임 및 요양보호사에 대한 전문인배상책임을 새롭게 보장한다. 또한 각종 재산손해‧배상책임‧비용손해까지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물 손해와 관련한 종합적 보장이 가능하다. 새로 추가된 노인요양시설 배상책임 특별약관의 경우 시설의 운영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배상책임보험을 장기보험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특별약관에 가입하면 대인사고는 1인당 최고 1억원, 사고당 최고 10억원, 대물사고는 사고당 최고 1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령인구증가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에서 발생하는 인적·물적 피해를 보장한다” 며 “요양보호사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업계 최초로 보험의 사각지대였던 임산부를 위한 다이렉트 보험을 선뵀다. 삼성화재는 임신·출산 질환 관련 실손입원의료비와 태아 위험을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임산부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아 보장은 물론 업계 최초로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까지 보장하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는 등 파격적이라는 평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임산부보험’은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시 1000만원 한도로 본인 부담금의 80%를 실손보상한다.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자궁외 임신, 습관성 유산, 자궁경관 무력증, 전치태반, 조기 진통 뿐 아니라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심한 입덧 등의 질병을 보장한다. 태아 질환에 대한 보장범위도 넓다. 입원일당은 물론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 등을 출생일로부터 5년까지 보장한다. 또 뇌성마비나 다운증후군 진단시 양육자금도 지급한다. 보험료가 저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30세 임산부가 상해사망 고도후유장해와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 임신중독증 진단비 등 실속형으로 선택할 경우 월 보험료 2만원 이내로도 가입 가능하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재해로 사망하면 유족에게 매달 5년간 생활자금이 지급되고, 사망하지 않고 생존시 납입했던 보험료 전액 환급되는 상해보험이 선을 보였다. 이 보험은 재해골절과 응급실내원자금은 물론 CI보장 등 주요 질병까지 보장한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은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휴가 등으로 외부활동이 많거나, 직업 특성상 재해 위험이 높은 고객들이 가입하기 적합한 보험이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재해로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 30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유족을 위한 생활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데, 교통사고일 때는 매월 300만원, 일반재해일 때는 매월 200만원을 5년 동안 지급한다. 따라서 교통재해로 사망시 최대 2억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가입금액 5000만원 기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하면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50% 또는 10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기간 종료 전에 중도자금이 필요하면, 가입자의 나이가 60세 되는 시점에 납입보험료의 50%를 먼저 받을 수도 있다. 수령방식은 계약 체결 때 선택하면 된다. 다양한 재해보장도 제공한다. ‘가족사랑재해의료특약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휴가철 사고 예방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동부화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프로미카월드 401개점에서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브레이크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5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오토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부화재는 고객안전과 편의를 위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동부화재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들까지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행담도, 서산, 대천 휴게소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오는31일부터 내달1일 혹은 8월7일~8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통해 휴가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5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여름봉사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봉사 캠프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상반기 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메세나협의회의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조별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발표를 했다. 사진을 맡은조는 사진기의 셔터를 열어놓고 그 사이에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페인팅’ 기법을 이용한 작품을 선뵀고, 미술 조에서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픽토그램’을 제작했다. ‘픽토그램’은 그림(Picture)과 전보(Telegram)의 합성어로 다양한 목적으로 제작된 그림문자 또는 그래픽 심벌을 말한다. 연극 조와 무용 조도 청소년들의 감각으로 재미있게 제작된 작품을 선보였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봉사단원들이 직접 선발한 작품들로 구성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폭력의 당사자이자 또래인 중·고등학생이 직접 나서 학교폭력 예방과 퇴치에 앞장 서는 것이다. 여름봉사캠프에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계절마다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광화문 현판이 가을 옷을 구한다.’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9월 선보일 ‘광화문글판’ 2015년 <가을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을편>의 문구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인 시인 메리 올리버의 산문집 ‘휘파람 부는 남자’에서 발췌했다.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잠재능력을 키워갈 때 비로소 성숙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디자인 공모작에는 이번 <가을편>이 담은 의미와 계절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이미지와 글씨체를 담아내면 된다.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응모 할 수 있다. 7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www.kyobo.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내달 12일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및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 등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여행자보험이란 여행기간 중에 발생한 신체상해, 질병치료는 물론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 손해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말한다. 보험가입은 손해보험사 콜센터, 보험대리점, 공항 내 보험사 창구, 인터넷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상식을 안내했다. 보험의 경우 해외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여행자보험을 통해 대비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단기체류 또는 1년 이상의 장기체류 등 여행기간에 맞춰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에 가입할 때 여행지와 여행목적 등을 사실대로 기재해야 한다. 과거 질병여부와 현재 건강상태, 다른 보험 가입여부 등도 함께 알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추후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다는 사실을 ㅇ유의해야 한다. 금감원은 여행 중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현지 경찰서의 사고증명서 등 관련증빙서류를 교부받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것을 조언했다. 보험금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이 보험료 변동 없이 자녀의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자녀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최고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한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험은 고액치료비암 1억원, 일반암 5000만원 등 암진단비와 교통재해 최대 1억원, 일반재해 최대 5000만원, 중대한 화상 진단 시 2000만원을 보장한다. 여기에 각종 입원, 수술 보장 뿐만아니라 응급실 내원 1회당 2만원(횟수 무제한)을 지급한다.(가입금액 2500만원 기준) 또한, 생애주기에 따라 주요 질환에 대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태아부터 30세 계약해당일 전일까지는 폐렴·중이염·천식 등 어린이 주요질환 입원비를, 30세 계약해당일부터 80세 또는 100세까지는 당뇨병·고혈압·뇌혈관질환 등 11대 성인병 입원비를 지급한다. 무배당 특약을 통해 다양한 보장을 설계할 수도 있다. 유자녀학자금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지정 부모 유고시 7세부터 22세까지 매년 최대 1000만원의 학자금 등을 제공하고, 암직접치료특약, 재해장해연금특약, 어린이수술특약 등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할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