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한국지점 대표 차태진)이 인공지능을 접목한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AIA생명은 22일 SK C&C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디지털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 공동개발에 나섰다. 자사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AIA바이탈리티(Vitality)’와 SK의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을 활용한다. ‘AIA 바이탈리티’는 과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회원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식과 방법을 제시한다. 회원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면 할인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보상으로 회원들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SK C&C는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과 IoT 기술 역량,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활용해 ‘AIA 바이탈리티’의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두 회사는 앞으로 리워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통합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빌 라일(Bill Lisle) AIA 지역 총괄 CEO는 “한국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이 크게 변해 서구화된 식습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SK플래닛이 국내 최초 패션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패션 O2O 서비스 ‘프로젝트 앤(PROJECT ANNE)’을 23일 공식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젝트 앤’은 국내 최초로 해외 명품브랜드와 국내 유명브랜드들의 최신 상품들 중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추천받고 원하는 것을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패션을 옷장 속 소유의 개념이 아닌 즐길 수 있는 대상으로 접근했다는 설명이다. 음악·영화 등을 모바일을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하는 것처럼, ‘프로젝트 앤’은 내가 필요할 때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골라 입고 언제든지 새로운 옷과 교환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으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고 전국 어디든 상품배송이 가능하다. 이용 후 마음에 드는 상품은 앱에 담아 가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로 입어볼 수 있어 구매 결정에 유용하다. 시즌 신상품은 시즌이 끝나기 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의류 상품의 경우 한 달 기준 1벌씩 4회 이용 시 8만원, 2벌씩 4회 이용 시 13만원의 월 이용료를 결제하면 된다. 시럽페이(Syrup Pay)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사에서 출시한 무해지 환급형 암보험이 설계사 채널부터 다이렉트 채널로 확산되고 있다. 보험계약을 중도에 해지하면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 최근 경기 악화로 매월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가 부담되는 젊은 층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보험업계는 저금리 시대를 맞아 무해지 환급형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무해지 환급형 상품은 종신보험에서 건강보험으로, 최근에는 온·오프라인 암보험으로 퍼지는 모양새다. 이들 상품의 특징과 장단점은 뭘까?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 중에서 ING생명과 KDB생명이 암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무해지 환급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DB생명은 두 개의 채널에서 암 전용 상품을 출시했고, ING생명은 암을 중심으로 3대질병(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도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우선 설계사 채널에서 판매하는 KDB생명과 ING생명의 암보험은 진단금(일반암 기준)이 최대 2000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주계약인 암 진단금 2000만원 기준으로 KDB생명의 보험료는 4만 4175원으로 ING생명 3만 6100원보다 보험료가 비싼 편이다. KDB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냉동스낵 ‘고메 핫도그 크리스피’가 출시 첫 달부터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에 출시된 ‘고메 핫도그 크리스피’는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반죽에 현미감자 빵가루를 입혀 쫄깃한 식감을 살린 수제형 핫도그 제품이다. 빵에 메이플 시럽을 넣어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빵과 소시지의 맛이 잘 어울리도록 최적의 비율로 반죽을 만들었다. 또한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쫄깃하고 바삭한 핫도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낱개 포장돼 보관이 간편하고, 둥근 안심 스틱을 사용해 아이들이 제품을 먹을 때 손잡이 끝에 찔릴 수 있는 우려도 줄였다고. CJ제일제당은 고메 핫도그의 초반 흥행엔 거리에서 즐기던 수제형 핫도그의 맛과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현한 제품 특징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로 겉의 바삭함과 속의 쫄깃함을 극대화한 점을 인기비결로 꼽았다. 개인 SNS나 커뮤니티 등에서 아이들 간식 또는 맥주 안주 등으로 잘 어울린다는 다양한 글과 사진들이 더해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이에 이 분위기를 이어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올해 매출 50억원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농심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이 출시 50일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출시 이후 50일간의 매출이 108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출시 4주 만에 50억원을 기록한 이후 3주 만에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더 올린 것. 농심은 높은 매출성장을 감안해 월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할 방침이다.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인기를 선선해진 날씨와 더불어 최근 부대찌개맛 라면 출시 붐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가을이 되면 따뜻한 국물라면 판매가 증가하는데, 올해는 부대찌개맛 라면의 인기로 인해 보글보글부대찌개면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국내 라면시장에 자리 잡은 ‘요리 수준의 친숙한 라면’ 이라는 소비 경향과도 부합됐다는 평이다. ‘짜왕’이나 ‘맛짬뽕’처럼 대중에게 친숙한 맛을 프리미엄 라면으로 출시해 성공을 거둔 것과 맥을 같이한 것으로 분석했다. 농심 관계자는 “연휴 기간 대형마트 휴무로 실제 영업일수가 줄었고 제수음식 구매 집중시기였음에도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매출은 기록적이었다”며 “부대찌개에 라면을 넣어 먹는 것이 일반적인 것처럼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대표이사 권혁희)는 한식 면요리 전문점 ‘자연은 맛있다(noodles&more)’가 가을 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제철 버섯과 소고기 국수’와 ‘가마보코 어묵국수’ 총 2종이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어울리는 따뜻한 국물 면 요리로 제철 재료로 맛을 내 가을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철 버섯과 소고기 국수’는 가을에 맛과 영양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버섯을 활용한 면 요리다. 표고버섯과 애느타리버섯 2종의 버섯과 소고기로 깊은 맛을 우려내고 미역과 대파로 향을 살려 맑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가마보코 어묵국수’는 새우, 북어 등 8가지 자연재료로 우려낸 해물 육수에 수제 어묵을 더한 메뉴다.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의 어묵과 구운 대파·목이버섯·조린 무 등을 고명으로 올려 다채로운 식감에 깊고 풍부한 맛을 더했으며 유자후추를 더해 은은한 유자향까지 느낄 수 있다고. 구병조 이씨엠디 컨세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제철 식재를 활용한 가을 신메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참치를 활용한 이색 삼각김밥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동원고추참치 삼각김밥(900원)’과 ‘동원야채참치 삼각김밥(900원)’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SNS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던 ‘PB동원참치라면’에 이어 동원F&B와 손잡고 출시하는 두 번째 콜라보 상품이다. 세븐일레븐 참치삼각김밥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참치캔을 이용한 다채롭고 간편한 레시피가 인기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 또한 삼각김밥 패키지에 참치캔 시장 1위 상품인 동원참치캔 상품의 특징을 그대로 담은 이미지를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동원고추참치 삼각김밥은 고추참치를 활용한 삼각김밥으로 감자·당근·피망과 같은 야채가 들어간 고추장 비빔밥으로 매콤함이 특징이다. 반면 동원야채참치 삼각김밥은 간장 소스로 버무린 야채볶음밥에 담백한 야채참치와 마요네즈 소스를 토핑해 고소함을 강조했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삼각김밥 담당 MD(상품기획자)는 “기존 인기 상품들의 전략적 협업으로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들이 편의점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포문을 열기 위해 기획한 ‘슈퍼스타(Super Star)4’ 세 번째 시리즈로 칠레의 ‘와인메이커스 랏(Winemaker’s Lot)’ 4종을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칠레 와인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 연간 와인 판매량 기준 매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칠레 와인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1만원대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고자 슈퍼스타4의 세 번째 주자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소개할 브랜드는 칠레 최대의 와인 그룹인 ‘콘차이토로(Concha y Toro)’가 만든 와인메이커스 랏이다. 칠레를 대표하는 4가지 품종인 까베네 소비뇽·샤도네이·까르미네르·시라를 각 품종별 최고의 전문가라 불리는 와인메이커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와인의 레이블에는 각 와인을 만든 와인메이커의 이름과 서명이 담겨 있다. 이들은 모두 콘차이토로 그룹 내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며 드림팀으로 인정받는 명장들로 콘차이토로의 아이콘 와인부터 베스트셀링 와인까지 다채로운 와인의 헤드 와인메이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와인메이커스 랏은 국내에 공식 출시 전에 이미 국내 유일의 와인 시상식인 ‘2016 코리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 고래밥이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스테디셀러에서 순식간에 '핫 아이템'으로 일어선 요인이 무엇일까? 오리온은 ‘고래밥’이 지난 8월 한달 간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한 것으로, 8월 한 달 간 팔린 고래밥은 낱개 기준 476만개에 달한다. 전국 초등학생 수가 약 270만 명임을 감안하면 모든 초등학생이 고래밥을 1.7개 이상씩 먹은 셈이다. 오리온은 이러한 매출 증가 요인으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들었다. 지난 8월 출시한 ‘고래밥 양념치킨맛’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양념치킨맛으로 전체 매출 중 20%를 차지했고 기존 제품과 함께 선택의 폭을 넓히며 매출이 동반 상승하는 시너지 효과를 보았다. 제품 개선과 다채로운 프로모션의 힘도 컸다는 분석이다. 먼저 고래밥에 함유된 나트륨을 30% 줄이고 DHA(불포화지방산)를 50% 늘려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했다. 또한 ‘펀(Fun)’ 콘셉트를 살려 페이퍼 토이·그림퍼즐·점잇기 그림놀이 등을 패키지에 담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래밥 속에 있는 동물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인포머셜’ 광고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출시한 효소 제품 ‘H.O.P.E 발효효소’에 대한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둔 인포머셜 광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포머셜’은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상업광고를 뜻하는 커머셜(Commercial)의 합성어다. 15초에서 30초 분량의 일반 광고는 제품의 특징을 자세히 노출하기 어려워 시각화된 정보나 감성적인 내용을 담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인포머셜 광고는 1분에서 2분 이상의 영상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상세히 소개할 수 있다. 이에 보험 등 금융 분야에서 주로 쓰인다. CJ제일제당은 제품의 핵심 장점인 ‘풍부한 효소 함량’과 ‘우수한 발효균주’를 구체적인 수치 등으로 알리기 위해 이 방식을 도입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을 모델로 기용한 것도 광고 내용에 대한 신뢰도를 더하기 위해서다. ‘H.O.P.E 발효효소’ 1포(3g)에는 키위(76g/개 기준) 5개에 해당하는 6000 유니트(unit)의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있는데, 이는 기존 발효효소 제품에 비해 최소 2배 이상이다. 탄수화물 분해효소 역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생활필수품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을 보였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11번가와 함께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생필품을 주문, 결제, 배송해주는 ‘스마트 버튼 꾹’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버튼 꾹은 생수, 세제, 기저귀 등 집에서 주로 쓰는 생활필수품이 필요할 때 버튼만 누르면 자동주문·결제되고 배송까지 해주는 간편 쇼핑 서비스다. 새끼손가락 정도의 크기로 자석과 고리가 포함돼 있어 냉장고나 부엌 찬장 등 편한 곳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이 버튼은 집안의 와이파이망을 통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앱(App.)이 설치된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소비자가 처음 주문할 때 스마트홈 앱을 이용해 생필품 항목과 수량, 결제 방법, 배송지 등을 지정하면 다음 주문부터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버튼 한 개당 총 3개 품목까지 동시 지정할 수 있으며 재구매 할 때마다 초기 설정된 동일한 수량의 상품을 반복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앱(App)을 통해 품목과 수량 변경도 쉽게 가능하며 실수로 버튼을 여러 차례 눌러도 한 번에 하나의 주문만 인식해 중복 주문 우려가 없다. SK텔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산지 제철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모토로 하는 CJ푸드빌의 브랜드 계절밥상이 매년 가을 꾸준히 선보이는 우리농산물 활용 메뉴를 13일부터 본격 출시한다. 계절밥상의 가을 신메뉴는 앉은뱅이밀, 동아 등 제철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앉은뱅이밀과 동아는 농가와 도시의 연결고리가 돼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계절밥상의 정체성을 설명해주는 대표 재료다. 앉은뱅이밀은 기원전부터 우리 땅에서 자랐다. 전 세계의 소멸 위기에 처한 음식문화유산을 발굴해내는 ‘슬로푸드국제본부’ 산하 ‘생물종 다양성재단(Slow-Food Foundation for Biodiversity)’의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우리 토종 종자로는 처음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특유의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키가 작아 비바람에 꺾이지 않고 병충해에도 강하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밀은 대부분 수입산으로, 앉은뱅이밀을 재배하는 농가는 줄고 있다. 계절밥상은 앉은뱅이 밀 보급에 앞장서고자 2014년 7월 처음 ‘앉은뱅이밀밥’을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선보여 왔다. 올해 가을에는 ‘앉은뱅이보리’도 추가해 ‘앉은뱅이보리채소무침’을 함께 선보인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착즙주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의 소비자 이벤트와 샘플링을 진행한다. 소비자 이벤트는 '농부의 농장이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신선한 착즙주스' 콘셉트로 기획됐다. 생과일 그대로 담아낸 착즙주스라는 제품 특성을 20~40대 주부와 가족 등 주요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게임, 퀴즈, 제품 시음 등의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이벤트는 추석 연휴기간인 14~18일과 24~25일 두 차례에 걸쳐 총 7일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주변 야외광장인 아레나광장에서 열린다. 농부의 과일 농장을 연상시키는 이동식 콘셉트카에서 진행된다. 파머스 주스바 맛의 비밀은 '진짜 과실만을 그대로 짜서 담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포토존, 게임존, 무비존, 퀴즈존, 경품존 등으로 구성됐다. 추석 연휴를 맞아 롯데월드몰 공공미술 프로젝트 ’슈퍼문‘과 연계해 슈퍼문 달빛램프 경품도 증정한다. 포토존은 파머스 주스바 제품 외 오렌지, 자몽의 대형 모형을 배경으로 현장 인증샷을 찍고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게임존은 오렌지 단면 모양의 버튼을 두드려 이벤트 화면 속 10.3개의 오렌지 착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가 간판 비스킷인 ‘마가렛트’와 ‘카스타드’의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마가렛트는 1987년 출시돼 현재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롯데의 대표 비스킷 제품으로, 이번에 ‘밀크&쿠키’를 선보였다. 마가렛트 밀크&쿠키는 기존 마가렛트 고유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우유와 블랙쿠키가 어우러져 고소함이 한층 더 느껴진다는 설명이다. 카스타드는 1989년 출시돼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소프트케이크로서, 이번에 청포도 크림을 넣은 제품을 선보였다. 카스타드 청포도는 부드러운 카스타드 케이크 속에 청포도 과즙이 들어있어 진한 청포도향과 초록빛 색감이 입맛을 자극한다고. 이들 두 제품은 최근 디저트 시장에 불고 있는 쿠키&크림과 과일맛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마가렛트 밀크&쿠키는 쿠키와 크림을 소재로 한 다양한 디저트의 인기를, 카스타드 청포도는 바나나에 이어 코코넛·파인애플 등 과일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국민안전처와 함께 최근 마가렛트의 포장지 뒷면에 ‘생활 속 안전이야기’ 만화를 삽입해 공익활동으로 큰 호응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과일샌드위치 시즌3 상품을 출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딸기샌드위치, 망고샌드위치에 이어 생청포도를 활용한 ‘유어스청포도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달콤한 생크림을 듬뿍 토핑하고 씨 없는 생청포도를 채워 넣어 청포도의 상큼함과 생크림의 부드러운 달콤함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단맛과 어울리는 짭짤함이 살아있는 파마산 치즈를 첨가해 전체적인 맛의 깊이를 더했다. GS25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딸기샌드위치를 올해 초에도 제철 딸기를 활용해 선보인 바 있다. 제철 딸기만을 사용하기 위해 10주만 한정 판매했으며, 그 결과 134만개가 판매되며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딸기샌드위치에 이어 과일샌드위치 시즌2 상품으로 망고샌드위치도 출시했다. 망고샌드위치 역시 한정 판매기간 동안 카테고리 베스트3 순위에 오르며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GS25는 과일샌드위치 시즌3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과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던 중 생크림과 생청포도의 조화로운 맛이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뛰어남을 확인하고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