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SK이노베이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자회사 나래에너지서비스·여주에너지서비스에 총 2조원 넘는 선순위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습니다. 올해 신규 인수금융 중 최대규모로 우리은행은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에너지 인프라에 민간자본을 적극 연결해 '생산적금융' 이행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입니다. 우리은행은 대표주선기관으로서 이들 두 기업의 3조원 규모 전환우선주(CPS) 발행에 2조6000억원의 자금을 인수금융으로 지원했습니다. 자금 구조는 2조4000억원 규모의 장기대출(Term Loan), 2000억원 규모의 한도대출(RCF)로 설계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장기대출로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필요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예비자금(RCF)을 추가해 튼튼한 자금 파이프라인과 비상우회로를 동시에 마련했습니다. 우리은행은 "SK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정에서 이뤄진 대규모 자금조달에 우리은행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장기대출과 예비한도를 결합한 맞춤형 금융구조로 생산적금융을 실천했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우리은행은 투자금 회수도 안정적으로 전망합니다.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심장병어린이 5명을 국내초청해 수술과 의료지원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은 2023년 삼성서울병원과 심장·안면기형 환자 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인도네시아 심장병어린이들에게 새생명과 희망을 전하는 글로벌 의료지원활동을 매년 지속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환아 초청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107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를 국내초청해 무료수술을 지원했습니다. 2014년에는 캄보디아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설립해 수술지원과 장학금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힘든 수술을 이겨내고 건강한 심장으로 다시 뛰기 시작한 아이들이 넓은 세상에서 희망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25일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58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1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고객과 시민 5500여 명이 참석해 감사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콘서트 1025’는 BNK부산은행이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고객과 지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하는 대표 문화행사입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부산과 함께한 58년, 감사와 감동의 무대’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1부에서는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KNN교향악단이 가수 소향과 함께 영화음악 스페셜 무대를 꾸며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2부에서는 가수 전유진과 변진섭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국민가수 이선희가 출연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이날 공연장에는 가족 단위 관객과 부산은행 고객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공연장은 시작 전부터 만석을 기록하며 BNK부산은행의 지역 밀착형 문화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9월 20~21일 공동주최한 대규모 야외음악축제 'KB조이올팍 페스티벌' 티켓판매 수익금 1억2600만원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보호를 위해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환경재단, 서울환경연합에 전달돼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한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고객과 함께한 문화축제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문화·환경·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뜻깊은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성과를 최고상설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직접 평가·관리하기 위한 조처입니다. 현재 하나금융 이사회는 소비자 중심 리스크관리체계로 인식을 전환하고 선제적으로 그룹 소비자리스크 관리정책과 체계를 수립하는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운영중입니다. 여기에 소비자보호 역할과 기능을 대폭 추가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하나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가 법규준수나 리스크 관리를 넘어 그룹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경쟁력으로 정착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지배구조 내부규범 개정 등 제반절차를 밟아 내년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개정을 거쳐 신설될 예정입니다. 하나금융은 전사적 차원의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합니다. AI 기술 확산, 가상자산시장의 가파른 성장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위험요인에 사전예방 중심으로 대응하는 소비자보호체계를 확립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그룹 전반의 소비자보호 내부통제활동을 점검·관리하는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통합관리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이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및 신(新)해양강국 도약 정책에 맞춰 관련 산업과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며 해양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4일 ‘북극항로 개척 펀드’를 추진해 글로벌 해양 물류 네트워크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해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펀드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공동 출자로 시작되며, 이후 외부 투자자를 단계적으로 유치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펀드는 정부가 추진 중인 ‘2030 북극항로 신전략’과 연계해 조선·물류·친환경 에너지 등 해양 산업 전반의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특히 북극항로의 상업화와 연계된 ▲친환경 선박 ▲극지 운항기술 ▲에너지 수송망 ▲해상 물류 인프라 등 전략 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생산적 금융을 실현할 방침입니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투자를 그룹의 ‘지역경제 희망선언’ 실천과제 중 하나로, 지역 기반 금융그룹으로서 국가 해양정책에 발맞춰 선도적인 금융지원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그룹은 앞으로도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장기적 투자 기반을 확충하고, 북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4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자산관리센터는 자산의 글로벌 재배치가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곳에는 신탁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애널리스트 등 분야별 최고 전문인력이 배치돼 리빙트러스트, 부동산·주식, 대체투자뿐 아니라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특히 해외로 이주한 고객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제휴기관과 연계해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시합니다.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고객에게는 해외체류 경험 및 해외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전세계 27개 지역 112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합니다. 하나은행은 글로벌자산관리센터 개설에 맞춰 미국 상속증여 로펌 한앤박법률그룹, 미국 세무전문기업 마크강택스, 미국 부동산플랫폼 코리니와 업무제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3일, 하반기 핵심 경영전략 중 하나인 ‘AI·디지털 금융 강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룹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BNK금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전략 방향성 수립 ▲AI 리스크 관리 체계(거버넌스) 구축 ▲그룹 공동 생성형 AI플랫폼 도입 ▲AI·디지털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해커톤 개최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그룹 공동 생성형 AI플랫폼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는 BNK AI디지털전략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주사 주요 부서와 계열사 디지털 주무부서, IT 및 정보보호 담당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주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PwC컨설팅, LG CNS, IBM, 삼성SDS, SK AX 등 주요 기술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플랫폼 도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BNK금융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계열사별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활용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를 예방하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3일 새희망홀씨대출 3분기 누적 공급액이 55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대표적인 서민금융대출상품으로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5000억원을 돌파하며 공급실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분기별로 보면 우리은행은 1분기 1540억원, 2분기 1750억원, 3분기 2298억원을 공급하는 등 대출액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작년에도 새희망홀씨대출을 6374억원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6000억원을 초과했습니다. 대출금액뿐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 목표달성률(87.5%) 역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습니다. 2023년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는 우리청년도약대출, 우리사장님생활비대출,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상생올케어대출' 등 새희망홀씨대출을 확대해 대출액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선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대출중개플랫폼을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으로 실수요자 중심 서민금융 공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장애 포용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4주간 매주 1회 임직원 수어교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 임직원은 경제와 대화를 주제로 기본어휘와 표현을 학습하고 의사소통에 필요한 용어와 문장 등 실용적 수어를 익힐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임직원 수어교육을 펼쳐 누적 2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포용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은행권 최초로 내부통제전문가 인증제도를 자체 도입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부터 8주간 자율학습과 온라인 평가를 거친 임직원 3521명에게 'NH내부통제전문가 3급'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주요 교육과정은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법규준수와 내부통제 ▲금융윤리로 구성됩니다. 최근 중대 금융사고 사례를 담은 케이스 스터디 중심으로 사고예방대책과 내부통제제도에 대해 심도있는 학습이 이뤄졌습니다. 농협은행은 올해 NH내부통제전문가 3급 인증을 시작으로 2027년 1급 인증까지 순차적으로 제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시스템뿐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의 내부통제 역량과 의식을 강화하는 게 사고예방 핵심"이라며 "이번 인증제도를 초석 삼아 전사적 내부통제 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1일 지속가능한 소비와 물품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순환캠페인 '신한 나눠요&지켜요 DAY'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선 임직원 300여명이 의류·잡화 1000여점을 기부했고 폐의약품 수거도 이뤄졌다. 기부물품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를 통해 분류·판매되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직원 급여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나눠요&지켜요 DAY는 자원 재사용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고 나와 이웃 모두를 지키는 신한만의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일상속 ESG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 10월 공연으로 어린이 400여 명을 초청해 ‘아이사랑 문화사랑’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Play on BNK’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국악·코미디·강연·영화 등 폭넓은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18번째 공연은 브라스 악기의 역동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6인조 ‘퍼니밴드’의 무대로 시작됩니다. 이어 일본 아카데미상과 시체스영화제에서 수상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상영됩니다. BNK금융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관람 어린이 전원에게 간식과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며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부산은행 본점 1층에서 ‘퇴근길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은행 창립 5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문현동 부산국제금융단지 근무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미국 굿윌스토어 본사 공식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 사업모델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굿윌스토어는 취약계층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미국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우리금융은 우리금융만의 사회공헌모델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했고 본사 임직원의 공감과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2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지난 16일 미 메릴랜드주 록빌에 있는 굿윌스토어 본사를 찾아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만났습니다. 이번 방문은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 성공모델로 인정받아 굿윌스토어 본사 공식초청으로 성사된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과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9월말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서울 우리금융 본사에 있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을 방문했었습니다. 당시에도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특화된 우리금융 굿윌스토어 사업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호평한 바 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굿윌스토어 본사 강연에서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 협력프로젝트 성과, '굿윌기부함' 설치 등 기부문화 확산노력, 굿윌스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Only One 주거래 법인적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약 580억 원 규모의 법인전용 특판으로, 한정된 좌수(1000좌) 내에서 판매됩니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 최대 580만 원(연간 최대 6960만 원)까지 불입할 수 있습니다. 판매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이며, 조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2.00%로, 창립 58주년 기념 고객 전용 우대금리 0.30%p가 일괄 적용됩니다. 여기에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2.70%p의 추가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5.00%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거래실적 우대금리는 ▲대출 ▲정기예금 ▲입출금 평잔 ▲외환 실적 ▲신용(체크)카드 이용실적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각 항목 달성 시 최대 1.70%p의 금리를, 전 항목 달성 시 추가 1.00%p의 ‘주거래 우대금리’가 제공됩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6월 개인 고객 대상 ‘Only One 주거래 우대적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법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고금리 상품을 추가해 고객군별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강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며 반려동물을 위한 가전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며 사치품으로 여겨졌던 '펫가전'이 이제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KB경영연구소 '2025 한국 반려동물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반려견·반려묘는 합쳐서 8만마리가 늘었습니다(반려묘 +18만마리, 반려견 –10만마리). 지난해 하반기 반려동물 양육 가구도 591만 가구로 전년 대비 6만 가구가 늘었습니다. 특히, 경제력에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소비를 주도하면서 펫 관련 제품 중 고가에 속하던 펫가전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더해 최근 출시되는 펫가전들이 반려동물만을 위한 가전이 아닌 반려동물을 포함한 집 안 환경 자체를 아우르는 성능과 기능들을 탑재하면서 생활가전과 구분되는 것이 아닌, 생활가전의 '진화' 형태가 되면서 범용성이 넓어진 것이 주효합니다. 실제로 최신 펫가전들은 털·냄새·알레르기와 같은 위생 관리 영역과 외출 시에도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원격 제어의 영역을 개척하면서 쾌적한 집 안 환경 조성에 일조하는 데에 기능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가전이 대중화되면서 펫가전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펫 케어'는 원격으로 펫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을 담으면서 지난 6월 기준 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주인이 외출 등으로 자리를 비워도 AI 가전이 반려동물의 짖는 소리를 감지해 적절히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거나 안정을 주는 음악을 틀어주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가전에 펫 케어 기능을 탑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스포크 세탁기에 반려동물 의류 등의 얼룩, 털 제거 및 탈취 기능을 넣기도 하며 로봇청소기의 카메라를 통해 반려동물의 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인 고객층이 두터워짐에 따라 해당 고객들을 위한 '펫 케어 스토어'를 따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스토어에서는 반려동물 털 날림 방지를 위한 '펫케어 집진·탈취 필터', 목줄이 달리고 반려동물의 위치 추적이 가능한 펫 전용 '갤럭시 스마트태그2 펫 스트랩'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가전·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LG전자[066570] 역시 펫 전용 기능을 업(UP)가전 콘텐츠로 제공합니다. 업가전은 가전제품 구매 후 LG 씽큐 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펫 관련 업가전 콘텐츠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60만건을 넘어섰으며 다운로드받은 고객 중 30% 이상이 기능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줍니다. 세탁기, 건조기에서는 '펫 케어 세탁·건조 코스'를 제공해 일반 세탁·건조 코스보다 반려동물에 의한 오염, 냄새 등을 제거합니다. 공기청정기용 '펫 모드'는 초기 30분간 터보 모드로 세게 돌아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제거하는 데에 특화돼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펫 안전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이 제품의 전원을 켜는 것을 방지합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퓨리케어 에어로캣타워'와 같은 특정 반려인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반려묘 전용 청정 모드를 지원하며 주변의 반려묘를 감지해 소음을 최소화해 운전하고 반려묘가 멀어지면 빠르게 주변 공기를 정화시켜 줍니다. 공기청정기 상단에는 반려묘용 온열 좌석을 돔 형태로 부착해 반려묘가 쉴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반려묘가 이곳에 올라가면 씽큐 앱을 통해 반려묘의 체중을 확인하고 체중 변화, 착석 시간 등을 정리한 리포트도 제공합니다. 이처럼 펫가전 시장이 커지면서 향후 사업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와 결합되면서 펫가전을 통한 체중·활동·공기질 등 반려동물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펫 보험·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계되어 사업이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기도 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