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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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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25, 10:03:22

AI·빅데이터 활용한 환경보건 대응 체계 구축
5년간 총 13억 원 지원받아 디지털 기반 연구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환경부의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2007년부터 환경유해인자에 의한 건강피해 조사 및 예방을 위해 환경보건센터를 지정해 왔으며 올해는 부산대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습니다.

 

부산대는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의생명융합공학부 이환희 교수와 도시공학과 강정은 교수가 각각 센터장과 부센터장을 맡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센터는 보건학과 공학의 융합을 통해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습니다.

 

센터는 양산캠퍼스 경암공학관에 설치되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건 정책 수립 근거 마련과 환경보건 격차 평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웨어러블 및 IoT 기반 기술을 활용해 환경유해인자 모니터링과 취약계층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소외지역에 오프라인 교육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위험도 및 취약성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지자체 단위의 환경보건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공유 허브로서 기능할 예정입니다. 이환희 교수는 이번 센터가 지역 및 전국 차원의 환경보건 대응 체계를 선도하고, 환경유해인자의 건강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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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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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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