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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자회사 컴퍼지트솔루션즈,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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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25, 10:03:27

친환경 복합재 연구개발 및 산업 적용 협력 강화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과 글로벌 공동연구 착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컴퍼지트솔루션즈가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습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연구기관입니다.

 

협약식은 지난 7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본부에서 열렸으며, 친환경 자기강화복합재(SRC)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및 산업 적용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컴퍼지트솔루션즈 김세윤 대표와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Bjoern Beck 박사, Sascha Kilian 박사가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친환경 SRC 복합재 연구개발, 국제 공동 연구, 자동차·항공·조선해양 산업 적용을 위한 협력 등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주양익 대표는 "양 기관의 협력이 지속가능한 복합재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세윤 대표는 "친환경 srPET 복합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적용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컴퍼지트솔루션즈는 2023년 10월 설립된 기술창업 기업으로, 국립한국해양대의 특허를 이전받아 지속 가능한 복합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지난해 10월 대한항공과 소재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2월에는 산학협력 기반 기술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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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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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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