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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판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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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4, 2017, 17:01:35

5일 전국 49개 점포부터..신선·가공·생활 선물세트에 각종 할인·증정 혜택 준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는 올해 설을 23일 앞둔 오는 5일부터 2017년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1차로 오는 5일 첫 선물세트 행사장이 구성되는 점포는 강변점·송파점 등 전국 49개 점포며, 그 외 65개 점포에서는 오는 9일에 설 선물세트 행사장이 들어선다. 한우·수입육·과일 등 신선 선물세트와 통조림·건강식품 등 가공 선물세트, 치약·샴푸 등 생활 선물세트 등 여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9대 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비씨·농협·하나·우리·광주은행)로 구매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만원의 상품권 증정 혹은 최대 50만원까지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특별 할인이 제공되며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도 추가 증정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지리산 진심한우 1+등급만 엄선해 한정 제작하는 프리미엄 한우 찜갈비 세트인 지리산 진심한우 갈비정육 세트(찜갈비·국거리·불고기용 각 0.7kg, 갈비양념·냉동)’139000원에 판매한다. ‘프라임 고당도 사과·(사과 6, 6)’55000원에 내놓는다.

 

진심한우 갈비정육 세트는 10개 구매하면 1개 덤 증정, 프라임 고당도 사과·배는 9개 구매하면 1개 덤 증정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청정 제주 해역에서 어획한 제주 갈치 세트(갈치 1.2kg 내외)’109000원에, ‘제주 옥돔 세트(옥돔 1.2kg 내외)’89000원에 선보인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명품 뿌리깊은 인삼 1(4~5근 인삼 700g 내외)’20% 할인된 103200(비회원가 129000), ‘하루한줌 건강한줌 선물세트(아몬드·호두 등)’30% 할인된 35000(비회원가 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 다채로운 할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용잔을 포함한 수입 맥주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칭타오 전용잔 세트(칭타오 330ml*4, 1)’1만원에, 미국 대표 크래프트 브루어리 중 하나인 시에라네바다 맥주 3종으로 구성된 시에라네바다 샘플러 세트(시에라네바다 IPA·페일에일·토페도 각 355ml, 1)’23700원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마트에서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상품에 따라 할인, 덤 증정 등 부가 혜택도 많기 때문에 매장에서 선물마다 직접 비교하며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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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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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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