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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월드 와인 페스티벌 1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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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7, 2016, 10:11:37

유럽·신대륙 프리미엄 와인 등 약 50만병..전국 120개 매장에서 오는 30일까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대대적인 와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20개점에서 월드 와인 페스티벌 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500원 캔 와인을 비롯해 기획 특가 한정 상품, 신대륙 프리미엄 와인, 이탈리아 명가 와인, 보르도 특급 와인 등 약 50만병의 물량을 마련했다.

 

매장별 특별 가격 한정 상품으로 보르도 대표 와인 샤또 딸보 2013/20145만원, 최고의 디저트 와인 샤또 디껨 2008299000원에 판매한다. 미국의 대표 프리미엄 와인 오퍼스원을 299000, 칠레 대표 프리미엄 와인 알마비바 2012와 돈멜초도 각각 99000원에 선보인다.

 

또 프랑스 프리미엄 와인 라퐁로쉐 201369000, 프리미엄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륏을 59000원에 판매한다. 이태리의 피오 체사레 바롤로는 99900, 포데레 사파이어 볼폴로는 79900원에 내놓는다. 미국의 프리미엄 와인 루이 마티니 알렉산더밸리 까베네 소비뇽은 490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데일리 와인으로 에스쿠두로호를 19900, 몬테스 클래식 멜롯과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를 각각 11900원에 판매한다. 파이니스트 네로다볼라와 노타지힐 까베네쉬라즈는 각각 9900, 밴락 모스카토는 7900원에 선보인다.

 

이번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2016년산 보졸레누보도 선보인다. 산뜻하면서도 신선함이 특징인 장 클로드 보졸레누보를 18400원에 판매한다. 매장별로 취급 품목은 상이하며, 한정 수량으로 일부 품목은 조기 소진 될 수 있다.

 

홈플러스측은 이번 행사는 2016년산 보졸레누보와 함께 유명 브랜드 와인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11월 월드 와인 페스티벌 1탄을 시작으로 12월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2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월드 와인 페스티벌 1탄 제외 점포 : 강릉점, 진해점, 삼천포점, 부산정관점, 계산점, 인천숭의점, 논산점, 익산점, 죽도점, 장림점, 동촌점, 영도점, 문경점, 서면점, 밀양점, 목표점, 포천송우점, 안산선부점, 부산감만점, 김제점, 동김해점 등 총 21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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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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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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