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롯데 빅마켓, 국내외 커피·차 제품 최대 30% 할인

URL복사

Thursday, November 17, 2016, 10:11:36

해외 유명 원두커피·유럽 인기 허브차 등..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 빅마켓이 국내외 다채로운 커피와 차 제품의 최대 30%가량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 빅마켓 커피, 차 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의 유명 원두커피와 유럽 인기 브랜드의 허브차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코코넛 슈거 사용으로 독특한 맛이 특징인 베트남산 커피믹스 코코넛슈거 부엉이커피(45g, 15)’6890원에 선보인다. 60년 전통 독일 인기 커피 원두브랜드 ‘Tchibo’의 견과류맛과 아로마향이 특징인 치보(Tchibo)바리스타 에스프레소 홀빈(1kg)’1999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유럽 인기 허브차 브랜드 ‘TWININGS’트와이닝 레몬&진저(1.5g, 50)’·‘페퍼민트(2g, 50)’·‘얼그레이(2g, 50)’를 각 8890, 9490, 739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산 팥분말(23%)과 쌀분말(4.5%)을 사용해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알맞은 티샘 팥알이 살아있는 팥차(20g, 40)’6990원에 내놓는다. 제주산 한라봉 100%를 사용한 자임 한라봉청(2kg)’7490원에 선보인다.

 

한종철 롯데 빅마켓 가공식품MD(상품기획자)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커피와 차 행사를 준비했다롯데 빅마켓은 향후에도 국내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관련 상품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관인 AC닐슨에 따르면 16년 상반기 인스턴트커피 시장은 전년대비 9.7%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인스턴트커피 중 원두형커피와 일반형커피의 비중은 1444.8:55.2, 1551.5:48.5, 1657.1:42.9로 원두형커피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반면 보리차, 메밀차 등의 곡물차와 녹차, 홍차 등 차의 1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각 -5.0%, -1.2% 낮아지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