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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난청 아동 초청 ‘손흥민·이강인 직관’ 소원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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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2, 2024, 19:06:46

축구 국가대표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에 난청아동 4명 선정
11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서 열린 한국과 중국팀 경기 참여
국가대표 축구경기에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로 난청 아동 참여는 처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11일 서울월드컵 상암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한국과 중국 경기에 KT 꿈품교실의 난청 아동들이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난청 아동이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로 국가대표 축구경기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란 축구 국가대표가 경기장에 입장할 때 선수들의 손을 잡고 함께 운동장에 입장하는 아동을 뜻합니다.

 

KT는 2001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국가대표의 공식 후원사로 국가대표 축구 경기의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를 모집·선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위해 KT는 만 6세~10세 사이의 꿈품교실 난청 아동들을 초청했습니다. 22명의 에스코트 즈 중 4명의 꿈품교실 난청 아동들이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를다.

 

KT는 소리를 찾아가는 난청 아동들이 이번 플레이어 에스코트 참여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하기 위해 참여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꿈품교실은 KT의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사업인 KT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입니다. 2012년 1호 개소를 시작으로 난청 아동이 소리와 함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언어 재활치료와 함께 음악·미술 교실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제주대병원 KT 꿈품교실에 다니는 백건율 어린이는 "국가대표 경기에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꿈같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단장 상무는 "소리를 전하는 통신사로서 난청 아동들에게 소리와 함께 희망과 용기를 찾아주고자 한다"며 "진정성을 갖고 운영해온 꿈품교실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하며 장벽 없는 포용 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이강인 선수 등 한국 축구대표팀 주전들이 출전했으며 손흥민 선수의 맹활약과 이강인 선수의 결승골로 한국 대표팀이 중국 대표팀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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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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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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