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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청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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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7, 2021, 11:12:28

1107가구 중 698가구 일반 분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오는 28일부터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98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입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조건은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평택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무주택 또는 1주택만 소유한 세대주,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없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1순위 해당지역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5일, 정당계약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로 예정돼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입니다. 방문 예약과 사이버 견본주택 관람은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접속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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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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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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