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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상추 키워요…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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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4, 2021, 11:10:28

LG전자,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신제품 선보여
실내에서 채소 및 화초 키울 수 있어
사내독립기업 개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066570]는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LG tiiun)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 틔운은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한 식물생활가전입니다. LG 틔운 내부 선반에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만 공급해주면 번거롭지 않게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식물 성장에 적합한 파장의 LED와 빛 반사율을 높인 내부 설계로 식물 광합성 효율을 높였습니다. 외관에 적용된 다중 투명 도어는 식물이 자라는 내부 모습을 외부에서도 관찰하는 동시에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LG 틔운은 위·아래 2개의 선반을 갖췄으며 한 번에 6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씨앗키트에는 씨앗, 배지 등 식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가 일체형으로 담겼습니다.

 

씨앗키트마다 10개의 홀에서 씨앗이 발아해 최대 60개 모종을 동시에 기를 수 있습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채소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 후 수확이 가능합니다. 

 

LG전자는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메리골드 등 꽃 3종과 청치마상추, 청경채 등 채소 12종, 허브 5종을 포함해 총 20종의 씨앗키트를 먼저 선보이고 향후 종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LG 틔운은 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센터가 육성하는 사내독립기업 '스프라우트 컴퍼니'가 신제품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대표는 "집에서 원하는 꽃을 키우고 식물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와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LG 틔운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며 "식물과 함께 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싹을 틔운다는 의미로 제품 명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가격은 출시가 기준 149만원이며 오는 31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 매장과 LG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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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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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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