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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작가 배드보스와 함께 총 2000만원 상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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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2, 2021, 17:08:06

배드보스가 동원F&B에 사회공헌 기부 제안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동원F&B(대표 김재옥)는 지난 11일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본명 조재윤)와 함께 총 2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리챔 현물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최근 배드보스로부터 자신의 팝아트 작품인 ‘30개의 리챔’을 기증받았는데요. ‘30개의 리챔’은 배드보스가 앤디워홀의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작가가 평소에 즐겨먹던 동원F&B의 프리미엄 캔햄 ‘리챔’의 이미지를 활용해 만든 작품입니다.

 

‘30개의 리챔’은 작가의 데뷔 개인전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팝아트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동원F&B는 기증 답례로 배드보스에게 작품 대금 지급을 문의했고, 이에 배드보스가 동원F&B에 사회공헌 기부를 제안해 이번 공동 기부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현금 1000만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을 거쳐 바테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전달됩니다.

 

‘30개의 리챔’은 동원그룹 본사에 설치됐으며 리챔 제조공장인 동원F&B 진천공장, 캔 제조공장인 동원시스템즈 함안공장, 연수원인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도 각각 설치돼 임직원들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입니다.

 

배드보스는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 EDM 아티스트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인데요. 2019년에는 작곡가 카이져와 함께 EDM 듀오 배드보스 크루를 결성했으며 미국의 팝 가수 에밀리아 알리의 함께 I Miss U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해외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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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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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2025.08.27 11:08:0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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