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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協 "올해 소비자 신뢰제고에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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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9, 2015, 18:04:23

9일 '생명보험 소비자 신뢰제고 추진단' 발대식 개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9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 소비자 신뢰제고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보험소비자 신뢰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오순명 소비자보호처장과 전 생보사 소비자업무 담당임원(CCO) 70여명이 참석했다.

 

생보협회는 2015년 생명보험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참석한 생명보험사는 계약자 관리제도 및 민원감축 사례 등을 소개했다.

 

생보협회가 신뢰도제고를 위해 실천하는 사안은 크게 3가지다. 우선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실천한다. 생보업계 소비자업무 담당임원(CCO)이 지역별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소비자 불만사항을 직접 청취해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는 것이다.

 

생보업계 CCO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910월에 서울과 지방도시를 돌며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또 업계 CCO'생명보험 바로 알리기' 팜플렛을 제작해 길거리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보험고객을 '더 친절하게 모시기' 캠페인도 함께 병행된다. 기존 고객에 대한 보험계약 유지·관리, 보험금 청구 관련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는 등 업계 차원의 '찾아가는 계약관리 서비스'를 확산한다.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 안내를 강화한다. 보험가입조회를 위해 협회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를 함께 안내하도록 한다. 아울러 미청구 사망보험금 찾아주기 사업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지역과 계층별로 생명보험을 '더 널리 알리기'도 진행한다. 특히 지방 거주소비자 현장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보험관련 정보를 알린다. 협회는 반기별로 1회이상 현장상담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창 생보협회장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신뢰도 제고만이 생명보험산업을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분야댜"면서 "현실적인 부문을 바탕으로 업계가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순명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은 "금감원도 보험사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감독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민원발생등급 평가 대신 소비자보호실태 평가로 변경하는 등 소비자보호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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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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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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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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