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롯데손보, 1500억 유상증자.."재무건전성 강화"

URL복사

Thursday, April 09, 2015, 17:04:23

9일 이사회서 결정..50% RBC 비율 상승 효과 기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재무건전성 강화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유상증자를 이사회에서 9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가 규모는 1501억원(모집예정가액 기준)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6700만주가 발행된다. 주주를 대상으로 증자를 실시 후 실권주가 발생하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금확충으로, 확보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증자로 인해 50%RBC비율 개선 효과가 예상되고, 확보 자금의 운용을 통해 추가적인 투자영업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의 미션인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디자인 한다'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 본연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수익중심의 내실경영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