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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기관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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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6, 2020, 16:05:2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1930선에 바짝 다가섰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39포인트(1.76%) 올라 1928.76을 가리켰다. 이날 지수는 1919.45로 상승 출발해 외국인 매도세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재차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 위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인 뉴욕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면서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고 글로벌 각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후 하락하던 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에 성공하자 재차 반등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 3082억원, 9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홀로 31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통신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특히 서비스업은 4%이상 올랐고 의료정미, 음식료품, 유통업, 증권 등은 2%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운수장비, 기계, 제조업, 전기전자, 건설업, 보험, 종이목재, 화학, 금융업, 철강금속 등은 1% 이상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모두 오름세다. 이중 삼성물산, NAVER는 6% 이상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3% 이상 강세다. 이밖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LG생활건강, 현대차는 1%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0억 6363만주, 거래대금은 8조 4270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하한가 없이 695종목이 상승했고 146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55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16.49포인트(2.57%) 올라 658.4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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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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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차세대 AI 청사진 제시…루빈·NIM 등 공개

젠슨 황, 차세대 AI 청사진 제시…루빈·NIM 등 공개

2024.06.03 16:19:0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COMPUTEX 2024'에서 차세대 AI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엔비디아가 그리는 AI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3일 엔베디아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규모의 ICT 전시 행사인 COMPUTEX에서 기조연설을 펼친 젠슨 황 CEO를 보기 위해 몰린 인파는 업계 종사자, 기업가, 언론인 등 6500여명에 달했습니다. 젠슨 황은 "컴퓨팅의 미래는 가속화되고 있다. AI와 가속 컴퓨팅 분야의 혁신을 통해 우리는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기술 발전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다"고 운을 떼었습니다. 그는 "가속 컴퓨팅은 지속 가능한 컴퓨팅"이라고 강조하며 GPU와 CPU의 조합이 어떻게 전력 소비를 3배만 증가시키면서 최대 100배의 속도 향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CPU만 사용할 때보다 와트당 25배 더 높은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더 많이 구매할수록 더 많이 절약할 수 있다"며 이 접근 방식의 상당한 비용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이 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GPU인 '루빈'이었습니다. 젠슨 황은 AI가 글로벌 신산업 혁명을 어떻게 주도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2026년부터 '루빈'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젠슨 황은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가 탑재될 것이라 설명하면서도 자세한 설명은 아꼈습니다. 루빈은 HBM4를 사용하는 최초의 GPU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가 지난 3월 GTC 2024에서 공개한 신형 GPU '블랙웰(Blackwell)'의 플랫폼이 정식 운영을 시작할 것이며 이어 2025년 출시 계획인 블랙웰 울트라 GPU에 HBM 5세대인 HBM3E 제품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HBM 분야에서 시장을 선점 중인 SK하이닉스[000660]의 선전도 예상됩니다. 실제로 지난 5월30일 SK하이닉스는 신임 임원 좌담회에서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루빈 뿐 아니라 엔비디아는 각종 AI 구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하나로 엮어 도입 난이도를 낮추는 'NIM(엔비디아 추론 서비스)'을 공개했습니다. 젠슨 황은 "상자 안에 담은 AI 소프트웨어와 공통 API를 이용해 필요한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라며 "가장 적합한 구현 사례는 소매업과 의료 등 수십만 개의 서비스에서 활약하는 고객지원 담당자이며 LLM(거대언어모델)과 AI로 이를 구현할 수 있다"고 NIM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에 NIM을 사용할 경우 전문가의 힘을 빌지 않아도 필요한 기능을 이야기하면 다양한 기능을 조합해 사람처럼 작동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젠슨 황은 블랙웰 GPU의 실물을 무대 위에서 공개하며 제품이 순조롭게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블랙웰의 성능을 개선한 '블랙웰 울트라'를 오는 2025년, 내부 구조를 완벽히 새로 설계한 새 GPU 루빈을 2026년 출시하는 등 1년 단위로 새 서버용 GPU를 출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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