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엄마와 아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엔젤맘스케어’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14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수호천사 꿈나무자녀사랑보험’과 ‘수호천사 내가만드는우리아이보험’ 가입자 전용으로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우선 산모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신 주수에 따른 태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체중관리와 걷기 목표 설정 기능과 함께 상황별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해 산모가 출산 전후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출산 이후에는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 키·몸무게 성장관리, 해열제 복용 기록 관리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운동 프로그램은 물론 학습성향검사와 심리케어·성조숙증 상담 서비스도 갖췄습니다.
또 자녀가 아파 당황스러운 초보 부모를 위해 질환별 전문병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부모는 대기시간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질병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중대질환에 걸렸을 경우에는 병원 간 앰뷸런스 이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에 있는 3차 병원 첫 진료 혹은 입·퇴원 시에는 간호사가 진료를 보며 동행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은 어린이보험을 가입한 고객만 가능하며 신규 가입 시 ‘엔젤맘스케어’에 동의하면 계약이 성립된 후 설치 안내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이용 기간은 3년입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보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