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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꿈나무에 공들이는 BMW...“100만 명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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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8, 2020, 10:01:41

전 세계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 기회 확대..“사회적 책임 이행할 것”
국내서도 ‘미래재단’ 통해 인재 양성..과학·진로교육 및 멘토링 운영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BMW그룹이 유엔 국제교육의 날을 맞아 전 세계 100만 명에 대한 교육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BMW그룹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국내에서도 ‘미래재단’을 설립해 꿈나무를 키우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28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 본사는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의 교육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계속될 예정입니다.

 

BMW그룹은 그간 국가별 특성에 맞게 개발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요. 지금까지 약 40만 명의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부터 취업과 직결된 실무 교육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전 세계 2억 60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글로벌 교육 실태에 공감한 BMW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카 호츠마이어 BMW그룹 인사부 총괄은 “교육은 우리 사회를 이끌고 미래 경제를 준비하는 원동력”이라며 “채용 시장에서 소외계층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MW코리아 역시 지난 2011년 7월 출범한 BMW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목적사업인 ‘주니어 캠퍼스’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 본원을 두고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개조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는데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총 13만 7391명의 어린이가 주니어 캠퍼스 및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눔학교도 BMW코리아 미래재단 창립 이후 9년째 꾸준히 후원하고 있습니다. 방학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중식 지원은 물론 특기교육, 야외활동, 친구나 가족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팀프로젝트 등을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 BMW코리아와 딜러사의 전문기술인들이 진로와 관련된 멘토링을 제공하는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도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전국 10개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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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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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삼성중공업, 산학협력 협약 체결…조선해양·로봇 산업 공동 육성

부산대-삼성중공업, 산학협력 협약 체결…조선해양·로봇 산업 공동 육성

2025.09.22 15:11:28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은 22일 조선해양과 로봇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선박 건조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연구개발 ▲북극항로 개발 관련 쇄빙선 등 선박 건조 기술 협력 ▲MRO(유지·보수·운영) 대응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교류 ▲직무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산대와의 협력으로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인재를 함께 육성하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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