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프리미엄 카드 'the OPUS silver(디오퍼스 실버)' 광고를 자체 제작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광고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한국 전통민화 속 '호작도(호랑이와 까치)'를 모티브 삼아 호랑이와 까치가 카드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실감나게 구현했습니다. 전통적 요소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시도로 브랜드 호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난 추석명절에는 호작도와 카드 디자인을 활용한 복(福) 봉투를 만들어 고객에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도 했습니다. 고객이 브랜드 디자인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마케팅을 펼쳤다는 호평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광고는 외부 대행사없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내부에서 진행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자체 역량으로 광고를 제작함으로써 창의적 기획력과 브랜드 철학을 100% 반영할 수 있었다"며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혁신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앞서 지난 8월 생성형 AI를 활용한 첫 광고 '카드의정석2'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실제 촬영이 어려운 맹수들의 생동감있는 움직임, 아기들의 반응, 독특한 음향효과를 모두 AI로 구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광고에 등장한 캐릭터 '블루맨'은 기존 카드 디자인에서 파생된 시각요소를 감정담은 입체적 캐릭터로 재탄생시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강화했습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광고영상에 등장한 동물의 표정, 귀여운 캐릭터에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며 특히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신상품 디오퍼스 실버카드는 합리적 비용으로 프리미엄 카드 혜택을 누리기 원하는 고객수요에 맞춰 쇼핑·여행서비스 업종 포인트 적립을 강화했습니다.
국내 특급호텔·면세점·골프장 등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3%가 적립되며 국내 전 가맹점에선 실적·한도없이 1% 적립합니다. 바우처 종류를 다양화하고 사용을 간편하게 했으며 카드를 오래 이용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연회비는 15만원으로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우리WON카드 앱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