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임직원 500여명이 지역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18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부산은행 구(군) 지역봉사단'은 전날 부산 16개 구·군지역에서 연탄나눔,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부산은행은 매달 세번째 토요일을 '지역봉사의날'로 정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역봉사단 임직원 500여명은 연탄은행과 연계해 부산진구 개금동 일원에서 저소득층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해수욕장, 테마공원 등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동시에 펼쳤습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으로 지역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부산은행 봉사단은 지역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월 셋째 주(2월 19일~2월 25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판교TH212’, 광주 북구 삼각동 ‘위파크 일곡공원’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3072가구(일반분양 2961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분양 단지를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경기 2곳, 서울 1곳, 인천 1곳, 광주 1곳입니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라인건설, 호반건설 컨소시엄이 광주 북구 삼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동, 총 1004가구 대단지 규모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84·138㎡, 903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100만㎡ 규모의 일곡공원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일곡역(가칭, 예정)과 주요 도로망도 단지와 인접해 광주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시설도 가깝게 조성돼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최분남씨 별세, 조현철(한화생명 이사·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조현석씨 모친상, 전영준·김명미씨 시모상 = 15일 오후 9시30분,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장지 천안공원묘원. 02-2258-597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6일 'DGB글로벌캠프' 성공추진을 위한 출정식을 하고 캄보디아 이웃사랑 실천 기부금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김철호 부사장 등 DGB금융지주 임직원, 대학생 단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DGB대구은행 캄보디아 자회사 'DGB Bank PLC'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캄보디아 국적 당구스타 '스롱피아비'가 캠프의 성공적 추진을 응원했습니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DGB글로벌캠프는 임직원과 대학생 48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 단원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에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합니다.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한-캄 다문화가정 문화교류의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캠프단원들의 따뜻하고 진정성있는 준비로 시작되는 이번 글로벌캠프를 통해 캄보디아 이웃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DGB는 앞으로도 글로벌 지역에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것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은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지주·계열사 경영진 68명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자사주 21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BNK금융지주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아래 그룹 경영진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BNK금융은 설명합니다. BNK금융지주 주가는 15일 기준 전반적인 은행업종 상승과 함께 연초 대비 10.13% 상승한 7720원으로 장마감했습니다. 같은 기간 KRX은행지수는 14.11% 상승했고 현재 BNK금융지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배 초반 수준입니다. 앞서 BNK금융은 지난해 4월 빈대인 회장 취임후 지역 금융지주사 최초로 중간배당을 하고 지난해 보유 중인 2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을 소각했습니다. 2023년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음에도 이달 5일 1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권재중 BNK금융 그룹재무부문장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주주와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경영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라며 "향후 주당배당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2023년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 이익 기준)이 2조23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2022년(2조2309억원)과 비교해 0.2%(34억원) 소폭 증가한 것으로 경기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손실흡수능력 제고에도 비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운용이익 등을 합한 비이자이익은 1조6859억원으로 1년 전보다 무려 156.3%(1조282억원) 큰폭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유가증권 운용이익이 4189억원에서 1조4478억원으로 245.6%(1조289억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이자이익(8조5441억원)은 10.6%(1조118억원) 감소했습니다. 보험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분을 제외하면 실질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7.8%(7481억원) 증가한 것이라고 농협금융은 설명합니다. 농협금융은 2022년 7820억원이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을 지난해 2조1018억원(1조3198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자산건전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51.20%에서 202.12%로 낮아졌습니다. 농협금융은 안정적인 미래손실흡수능력을 위해 충당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은 외국인 대상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DID 기반의 모바일 여권 인증 절차를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트립패스(Trip.PASS)는 실물 전자여권을 모바일 여권으로 생성해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 근로자 등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원인증과 선불카드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금융기술부문 최고혁신상과 사이버보안 개인정보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할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트립패스 고도화는 모바일 여권의 인증 과정에서 개인정보의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모바일 여권의 위변조를 막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모바일 여권 인증이 이뤄지는 블록체인 DID 서버가 해킹된다 해도 모바일과 원천 서버에만 저장된 사용자의 개인 정보에는 접근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인증서 발급 과정에 여권 정보의 암호화된 해시(Hash) 값이 사용되기 때문에 실물 여권 없이 습득한 사용자의 여권 정보, 위조여권, 복사된 사본으로 모바일 여권을 생성하거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는 여섯 번째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 제품 ‘인도네시아 가요 쁘가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엔지니어드 커피’는 커피앳웍스의 대표 라인업으로 전문가들의 기술이 집약된 커피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SPC의 커피 전문가들이 무산소 발효가공 등 다양한 가공 기술을 활용한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들을 선정해 선보이는 한정 제품 시리즈입니다. ‘인도네시아 가요 쁘가싱’은 SPC 커피 전문가들과 산지 생산자가 연구해 출시한 제품으로 멜론의 단맛과 요거트 질감, 라벤더 향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허받은 SPC그룹 유산균(SPC Healthguard S)을 사용했으며 식물성 원료 발효에 최적화된 유산균으로 96시간의 발효과정을 거쳤습니다. 신제품 ‘인도네시아 가요 쁘가싱’는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브루잉 커피, 드립백, 원두(100, 200g) 등 다양하게 판매하며 드립백과 원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커피앳웍스 담당자는 "다양한 가공 방식을 활용한 ‘엔지니어드’ 시리즈의 여섯 번째 제품 ‘인도네시아 가요 쁘가싱’을 공개한다"며 "신제품과 함께 다가오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초과학연구원> ◇ 실장 ▲ 시설건설 김봉재 ◇ 팀장 ▲ 연구지원본부 연구관리 박인용 ▲ 중대재해관리실 안전보건 김융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단지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를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 84~112㎡ 아파트 562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조성됩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착공예정, 트램) 유성온천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에 자리해 있으며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대전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입니다. 단지가 자리한 봉명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이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된다는 것도 주요 특징입니다. 정비사업이 완료될 시 해당 지역 일원은 약 1만여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고 녹지환경도 풍부하게 갖춰 주거편의 및 쾌적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으며,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일부 세대의 경우 갑천 파노라마 전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단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오는 4월 7일 부산에서 개최하고 2월 2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입니다.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행사를 통해 누적 참가자 약 10만5000명, 누적 기부금 약 56억여원을 달성했습니다. 행사 모집 인원은 총 2만명으로, 코스는 10km, 8km, 3km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참가자는 신청 부문에 따라 벡스코 및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거쳐 종점에 도착하는 등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를 달리게 됩니다.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 백 및 기능성 티셔츠, 완주를 기념하는 메달 등이 제공됩니다. 당일 현장에서는 행사 종료 후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시상,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 등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중·장년층 고객의 업무편의 향상을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방문고객 연령과 업무내용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고객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경기 고양시 탄현역출장소를 리모델링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점포에 큰글씨 안내·쉬운말 ATM 등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기, 단순업무 처리를 위한 스마트 키오스크와 전담 매니저를 배치했습니다. 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제작한 시니어 금융콘텐츠 시청각 자료, 신간서적, 오디오북,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디지털 기기 실습 프로그램 등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채널기획부 관계자는 "중·장년층 손님이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하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입주민들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자 '푸르지오 와인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 와인클래스는 기업 대상 와인 교육 전문 업체인 콜라블이 진행을 맡아 한 클래스당 20여명의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와인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 2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까지 총 7개 단지에서 10회 진행됐습니다. 입주민들은 아로마 키트 체험과 와인 테이스팅 체험을 통해 와인의 대표적인 향과 다양한 맛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이와 함께, 와인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 와인 라벨 읽는 법, 똑똑한 와인 소비자 되는 법들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습니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에 거주하는 한 입주민은 "푸르지오 와인클래스를 통해 와인 라벨링을 읽고 원하는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생겼다"며 "처음 입주할 때는 웰컴밀을, 입주 후에는 와인클래스, 추후에는 가든음악회까지 입주민 입장에서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대우건설은 오는 3월 8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이재현 회장)은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경영리더)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CJ는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내정했습니다. 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 4802억원을 달성하는 등 재임 기간 중 대한통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강 대표는 1988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CJ그룹 인사팀장,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을 거쳤습니다. 2021년 CJ대한통운 대표 역임 전까지 CJ제일제당 대표를 지냈습니다. 그는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는데 CJ그룹에서 공채 출신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은 처음입니다.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취임합니다. 신 대표는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오프라인 매장 삼성스토어가 '열린공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삼성스토어의 열린공간 서비스는 매장의 소비자교육 강의실을 지역 동호회나 동아리, 소모임 등에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입니다. 신청자는 단체 회의나 그룹 스터디, 세미나 등 모임 장소로 강의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열린공간 서비스 운영 매장은 삼성스토어 ▲강서 ▲홍대 ▲대치 ▲연수송도 ▲덕양 ▲부천중동 ▲하남미사 ▲용인구성 ▲이천증포 ▲오산 ▲평택 ▲당진 ▲대전 ▲충주 ▲중대전 ▲안동 ▲구미 ▲서대구 ▲동대구 ▲창원 ▲포항 ▲김해 ▲남포 ▲군산 ▲서전주 ▲광산 ▲제주인화 등 총 27개입니다. 각 매장은 강의실, 프로젝터를 비롯해 주차장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삼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매장과 희망 일정 등을 선택해 열린공간 서비스를 신청한 후 해당 매장으로부터 해피콜을 수신 받으면 최종 예약이 확정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