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003920] 경영권을 놓고 3년간 이어진 공방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60년 만의 오너일가 퇴진 소식에 주가는 30% 올랐고 정상적 기업 경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경영 정상화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한앤코는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지난 4일 한앤코가 홍 회장 일가를 대상으로 한 주식 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양사의 법정 분쟁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의 공포감이 극에 달했던 2021년 5월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 저감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홍 회장은 사퇴 의사 표명과 함께 한앤코에 일가 지분 53.08%를 3107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9월 돌연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한앤코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으로 맞섰습니다. 3년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6일 삼성SDS에 대해 올해 클라우드, 물류 등 사업 전반에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SDS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2145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클라우드 실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부문에서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5556억원을 기록했다"며 "물류 부문은 분기 반등에 주목할만 하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808억원, 9002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IT서비스향 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3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클라우드 매출 성장에 힘입어 IT서비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물류도 운임가격 안정화로 추가 실적 하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6일 LG이노텍에 대해 애플 아이폰 15 수요 둔화로 올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4%, 184.6% 늘어난 7조6000억원, 4837억원으로 집계됐다. 광학솔루션 매출이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난 7조5600억원을 기록했다"며 "반도체 패키지를 포함한 기판소재, 전장의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2% 줄어든 898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 늘어난 4조46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아이폰 15 수요 둔화 및 고정비 부담 가중으로 전체 영업이익률이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에서 아이폰 15 판매가 부진이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패키지도 애플 아이폰 15 판매 부진과 연동돼 매출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이기에 20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066570]는 지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9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로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LG전자는 "경기침체,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캐시카우 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에 해당하는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자평했습니다. 실제로 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생활가전 사업은 지난해 30조13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8년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조78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습니다.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 사업본부는 출범 10년째인 지난해 매출 10조1476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두 사업이 연결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5%에서 47.8%까지 커졌습니다. 다만 4분기에는 가전과 TV 부문이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23조1041억원, 영업이익은 3131억원입니다.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 본부는 1156억원 적자, TV 사업을 담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벨킨은 지난 24일 Qi2 고속 무선 충전 및 모션 센서 제품 등 향후 제품 출시 전략과 2024년 사업 계획을 서울 신라호텔에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올해의 사업 계획 발표를 위해 제니 응 벨킨 아시아 총괄 디렉터가 직접 한국에 방문했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IT 전문 유튜버 가전주부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본 행사를 통해 벨킨은 브랜드 스토리와 앞으로 공개될 신제품 및 사업 전략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무선 충전 표준인 Qi2 제품 3종 ▲부스트차지 프로 2in1 Qi2 무선 충전 패드 ▲부스트차지 프로 Qi2 3-in-1 마그네틱 무선 충전 패드 ▲벨킨 부스트차지 프로 Qi2 무선 충전 스탠드를 선보였습니다. 각 제품은 최대 15W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충전 디바이스의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과열 방지 시스템이 탑재됐습니다. 또 이번 CES 2024에서 공개한 ‘오토트래킹 스탠드 프로’ 제품 시연 및 기술력을 소개했습니다. 아이폰 iOS 17에 적용된 독킷 기능을 적용한 배터리 구동식 마운트인 이 제품은 360° 포커스 트래킹 기술로 사람의 얼굴, 움직임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스마트 거치대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사업지원 전담창구로 '사우디데스크(Desk)'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기업의 사우디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지난해 기준 95억달러(한화 12조7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핵심 수주시장입니다.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 건설을 골자로 하는 '사우디 비전(Vision) 2030' 프로젝트 관련 대형사업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한국기업 수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합니다. 수출입은행은 도급사업뿐 아니라 투자개발형·신재생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사업발주가 예상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한국기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선제적인 금융지원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합니다. 한국기업이 방산·발전소·플랜트·선박 등 대규모 해외사업 수주에 나설 때 발주자(외국기업·외국정부)는 사업재원이 필요해 한국기업에 금융주선까지 요청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공적수출신용기관(ECA)으로서 수출입은행의 선제적 금융지원이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선결조건인 셈입니다. 수출입은행은 현재까지 승인액 기준 사우디 396억달러, 아랍에미리트(UAE) 355억달러, 카타르 144억달러 등 중동지역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가스안전공사> ◇ 처·실장·본부장·지사장 ▲ 조태광 가스안전교육원장 ▲ 윤영만 디지털혁신처장 ▲ 김훈 안전정책처장 ▲ 이종대 시험검사처장 ▲ 배승균 광주광역본부장 ▲ 최윤원 경기광역본부장 ▲ 오금남 비서실장 ▲ 홍용일 윤리경영실장 ▲ 강대기 전북본부장 ▲ 김경주 제주본부장 ▲ 장재원 경북동부지사장 ▲ 김일우 충북북부지사장 ▲ 김병기 전남동부지사장 ▲ 김응호 전남서부지사장 ◇ 부장 ▲ 김홍민 혁신기획부장 ▲ 임기수 미래전략부장 ▲ 김진균 디지털정책부장 ▲ 임현철 정보운영부장 ▲ 허윤실 제도정책부장 ▲ 김지룡 안전대책부장 ▲ 손혜림 북미사무소장 ▲ 강도석 공정진단부장 ▲ 장인철 시설진단부장 ▲ 김은정 중화처리운영부장 ▲ 장갑만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장 ▲ 한지훈 교육기획부장 ▲ 박병준 교육운영부장 ▲ 이세정 안전공학부장 ▲ 유철희 방호시설인증부장 겸직 ▲ 윤영옥 인천본부 검사1부장 ▲ 이종국 인천본부 검사3부장 ▲ 안중희 대구광역본부 안전지원부장 ▲ 장승석 경북북부지사 검사부장 ▲ 고제격 충남본부 석유화학부장 ▲ 문혜리 충남본부 화학물질검사진단부장 ▲ 박종호 광주광역본부 검사1부장 ▲ 심규훈 전북본부 검사1부장 ▲ 이기영 전북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OIL(에쓰오일)[010950]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에 따라 S-OIL은 해당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S-OIL에 따르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일관되게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S-OIL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의 힘과 응원에너지를 전달하고자 중장기 캠페인 슬로건인 '구도일 캔 두잇' TV광고를 제작했습니다. 또한, 유튜브 'GooDoil TV' 채널을 통해 크리에이터 '구도일'이 주유소, 공연장 등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등 디지털 트렌드를 활용한 콘텐츠도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객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리사이클 자재를 활용해 주유소 사이니지를 제작하고 쾌적한 주유 공간을 조성했으며, 전기차 보급 증가로 충전시설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 마케팅 활동을 일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 상임이사 임명 ▲ 품질기술본부장 장희승 ◇ 본부장 임명 ▲ 엔지니어링본부장 김영승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한파 속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기내 담요와 생활 용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생활 용품 전달 및 봉사활동은 지난 24일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를 찾아 진행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약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유기견들의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쉼터 환경개선을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산책과 놀이 등을 통해 유기견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스타항공과 아르르는 쉼터의 동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내 담요를 비롯해 배변 패드, 영양식품 등 각종 펫 용품을 보호소에 전달했습니다. 생활 용품의 경우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해 전달을 완료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이스타항공 강현주 객실승무원은 "겨울 한파 속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이 하루 빨리 입양되어 남은 겨울을 새로운 가족 품에서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22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선지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대금 선지급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금융 안정화를 돕고자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설 명절에는 34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추석에는 대금 66억원을 조기 지급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상생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지난 2022년에는 상생펀드를 400억 원에서 820억 규모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상생펀드는 지난 2010년부터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위해 조성된 펀드로 협력사 경영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규모를 늘렸다고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의 경우 지난해 3억3000만원을 기금으로 출연하며 협력사의 인력개발, 기술협력, 복지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감면금리 상향 조정, 공사대금 현금 지급, 선급금 지원 등 기업 규모에 맞춰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중입니다. 또한, 우수 협력사의 등급을 세분화해 입찰 참여권 부여, 이행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지난해 사상 최초 영업이익 15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연간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와 함께 고부가가치 차량과 친환경차 판매 호조세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25일 현대차가 공시한 지난 2023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 경상이익 17조6187억원, 당기순이익 12조27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54.0%, 경상이익은 57.6%, 당기순이익은 53.7%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가 연간 영업이익 10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연간 최고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기록했던 9조8249억원입니다. 지난해 3분기에 현대차는 1~3분기 누계 영업이익 11조6524억원을 달성하며 조기에 영업이익 10조원 돌파를 확정지은 바 있습니다. 여기에 '한 지붕 두 가족'인 기아도 지난해 영업이익 11조6079억원을 기록하며 현대차와 기아 모두 영업이익 10조원을 동시에 돌파하는 '겹경사'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을 합산할 경우 26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교육은 대전 유성구 DL대덕연구소 내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입 사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열렸습니다. 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에 대해 실습했습니다. 실습과 함께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PR 및 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능력을 습득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최신 사물 인터넷(IoT), 드론, 빅데이터, AI, 웨어러블 장비 등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펼쳐졌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과정부터 안전체험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요인과 예방책을 숙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는 건설 중장비부터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자동차주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굵직한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지속됐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3% 오른 2470.34에 거래를 마쳤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지수는 0.7% 가량 밀렸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한 뒤 상승 전환까지 이뤄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실적 둔화 전망에 약세를 보이던 현대차가 호실적을 발표하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테슬라 실적 부진과 더불어 판매량 저조 등 외적으로 호재로 볼만한 요인은 부재하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이날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자동차주 전반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몰렸다. 현대차는 이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2조6636억원, 15조1269억원으로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 연간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연간 판매량은 421만6898대로 집계됐다. 기아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기아는 지난해 매출 99조8084억원, 영업이익 11조6079억원, 당기순이익 8조7778억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5일 대전시·대전도시공사와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이장우 대전시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대전 거주 청년 신혼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합니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예탁금 이자 및 이차보전 지원예산을 통해 대출금리 2.25%포인트(p)를 감면합니다. 2억원 대출을 받으면 연간 450만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업은행은 추산합니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돼 있는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신혼가구로 부부합산 연소득 9000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 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 대전시 추천 및 보증기관(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지역 청년 신혼가구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