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첫 달인 7월 수도권 입주예정 물량이 11년 만에 최저치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입주 예정물량은 2749가구로 조사돼 지난 2013년 2094가구를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수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을 광역별로 세분화할 경우 경기도가 2266가구, 서울이 483가구로 집계됐으며 인천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는 평택시 고덕동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703가구), 안성시 공도읍 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에듀파크(433가구), 이천시 마장면 휴먼빌까사포레(338가구) 등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성북구 안암동3가 해링턴플레이스 안암(199가구),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 동일센타시아(162가구), 구로구 개봉동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122가구) 등 3개 단지에서 집들이를 앞두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의 입주예정물량은 1만832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합친 전국 입주물량은 44개 단지, 2만1070가구(임대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의 경우 충남(3769가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1일 안전·보건총괄 조직을 독립시키고 그룹 이미지(BI·CI)를 담당하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조직을 담당에서 실로 격상하는 소폭의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경영지원부문 산하였던 안전·보건 담당이 총괄로 격상돼 CEO 산하 사내 독립 조직이 됐습니다. 안전·보건 총괄은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이 겸직합니다. 신설된 브랜드 전략실장은 윤태식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상무)이 맡습니다. KT는 AI·빅데이터 거버넌스 수립과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AI2X랩의 AI코어기술담당에 신동훈 상무를 영입했습니다. 신 상무는 엔씨소프트 출신으로 게임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언어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한편, KT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AI 기술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아마존,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디지털 사업에서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 산업용 AI 등 구체적인 AI 사업확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주 시애틀 아마존 본사에서 앤디 재시 CEO와 만나 AI, 반도체 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재시 CEO는 AI, 클라우드 전문가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를 거쳐 2021년부터 아마존 CEO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최근 머신러닝(ML) 학습과 추론에 특화한 자체 AI 반도체 '트레이니움', '인퍼런시아'를 개발하는 등 반도체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AI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두 반도체는 처음부터 AI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고성능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필요로 합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5세대 HBM인 'HBM3E' 양산과 고객사 납품을 시작하며, AI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또한, 새너제이의 인텔 본사에서 팻 겔싱어 CEO를 만나 반도체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AI 기술을 활용해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넥스트 쉬프트 생물다양성 포럼(Next Shift Biodiversity Forum)'을 열고 민·관·학 관계자들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생태계 보전을 위한 거시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열었으며 국내에 서식하는 6만여 종의 생물에 대한 빅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종을 인식하고 판별함으로써 생태계 모니터링 및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생물다양성을 포함한 자연자본 리스크는 기후 변화에 이어 ESG 경영의 중요 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관련한 글로벌 협의체인 TNFD는 기업이 사업 활동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자연자본에 미치는 영향과 의존도를 평가하고 공시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 숲과나눔재단과 '안성천 종(種)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젤로보틱스는 로봇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에 특화된 선행연구센터 ‘플래닛대전’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엔젤로보틱스는 플래닛대전에 로봇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장비 등을 갖췄다고 밝혔다. 다양한 지면 및 지형 모사 환경을 구축해 실험, 실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하반기 상용화 예정인 엔젤슈트(angel SUIT) 시리즈도 플래닛대전의 다양한 보행환경에서 실증검증을 거친 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렇게 취득한 데이터를 인공지능 서버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의료 빅데이터 구축 등에 활용해 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카이스트와 여러 정부출연연구소와의 광범위한 산학연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경철 대표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준비를 해왔다"며 "플래닛대전은 공개적으로 밝히는 첫 번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지형, 지물에서 로봇과 사람의 상호작용을 광범위하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실험 환경은 찾을 수 없어서 직접 전용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편집국 뉴스총괄 부국장 이동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일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Digital Innovation Lab) 서울 5기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된 기업은 ▲스칼라데이터(전국 전기차충전소 실시간 안내·충전요금 통합결제 플랫폼 '모두의충전') ▲누아(NDC기반 통합항공권 유통솔루션) ▲렌트리(생활가전 렌탈제품 서치·최적조건 추천플랫폼) ▲하이어다이버시티(외국인 대상 국내 행정처리 대행앱 'Hire Visa') ▲딜리버리랩(도심 공유 거점센터 구축을 통한 식자재 통합유통 솔루션) ▲큐빅(개인·민감데이터 차등정보보호 기술 적용·보안합성데이터 생성) ▲트립소다(글로벌 여행동행자 매칭·여행정보 커뮤니티 '트립소다') ▲문리버(스마트스토어 셀러 대상 아이템 발굴·키워드 분석·랭킹 추적 등 데이터제공서비스) ▲엠와이알오(초개인화 AI 여행 일정·동선 등 스케줄링 서비스 '마이로') ▲야호랩(베트남 유아·초등 대상 방과후 튜터 매칭 플랫폼) 등 10곳입니다. 우리금융은 각 계열사 신사업제휴 담당자와 투자담당자가 공모참여한 스타트업을 심사해 투자연계 가능성이 높은 10개사를 디노랩 서울 5기로 선정했다고 설명합니다. 앞으로 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보마그네틱은 포스코퓨처엠과 전자석 탈철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보마그네틱은 내년 5월까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에 5단계 탈철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총 5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전자석 탈철기는 리튬 내 철 성분을 제거하는 장비로, 탈철 공정은 배터리 제조에서 안전성 확보와 수율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 대보마그네틱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여러 글로벌 2차전지 및 양극재 기업들과 활발한 공급논의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대규모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이 총 1조4381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30일 중동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계약금액은 1조4381억원입니다. LNG운반선 4척은 오는 2028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에 총 22척, 49억달러(한화 약 6조7693억5000만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주목표로 잡은 97억달러(13조4005억5000만원)의 51%를 달성하게 됐으며, 현재까지 수주잔고는 337억달러(46조5565억5000만원)입니다. 올해 수주한 선박을 종류별로 구분할 경우 LNG운반선 19척, VLAC 2척, 셔틀탱커 1척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발주가 예상되는 가스운반선과 해양설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엔비티는 네이버제트와 오퍼월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엔비티는 이번 제휴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자체 운영하는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인 '애디슨'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제페토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에 위치한 '무료 젬·코인' 메뉴를 오퍼월 서비스로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제페토 사용자는 오퍼월이 제공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플랫폼 내 판매 중인 각종 아이템 구매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가상재화 '젬(ZEM)'을 획득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에 새롭게 도입되는 오퍼월 서비스 사례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으로 삼아가겠다고 밝혔다. 엔비티 관계자는 "오퍼월 시스템이 반가운 하나의 보상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며 "전 세계 IT플랫폼 산업에 애디슨 오퍼월이 필수 소비재로 인식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이 자사 협력사와 상생을 목적으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하는 해외사업에 동반진출하는 협력사의 자금마련을 지원하고자 진행됐습니다. 협업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을 협력사에 지원합니다.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지난해 9월 첫 시행한 2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 제도로 정부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에 따라 마련된 맞춤형 지원방안입니다. 특례보증의 경우 대기업과 협력해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자회사의 운영자금 및 자회사에 대한 투자자금 보증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해외법인을 보유 또는 보유예정인 협력사를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할 수 있게 됩니다. 기술보증기금은 협력사에 '해외투자자금 보증' 및 '해외사업자금 보증'을 제공하며, 한도 및 보증비율 우대를 적용해 최대 200억 규모의 대출자금에 대해 최대 100%의 보증과 최저 수준의 보증료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입니다. SKT ICT 패밀리사는 영상인식 AI, 지능형 안전기술 등 2개 분야에 AI·IoT 기술이 적용된 12개 안전보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영상인식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육안 점검 과정의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고정형 CCTV 설치가 어려운 산업현장 구역에서 스마트폰, 바디캠 등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AI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이동형 영상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 ▲계단 공간 및 승강기 내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비전AI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지능형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작업자와 AI간 통화로 작업 전후 안전점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AI 안전통화(AI Call)' ▲챗GPT 기반의 SKT 사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박형준 부산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첫 현장 방문으로 르노코리아(주)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의 첫 사례로, 박 시장이 직접 산업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부산시가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원스톱기업지원단은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 구축, 투자사업장 걸림돌 제거, 기업투자지원 역량강화 등 3대 전략과 8대 과제로 기업을 밀착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업 유치 단계를 넘어 유치 기업의 조기 정착과 애로사항 해결, 행정절차 이행 과정의 기술적 전문성 강화를 통해 기업 투자 프로젝트가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박 시장은 르노코리아(주)의 신차·개발 생산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신차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습니다. 특히 투자 규제 개선 관련 신차 개발에 필요한 설비 투자에 대해 정부 지침 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기차 부품회사 유치를 위한 세제 혜택 및 연구개발 지원시설 구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국토부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토부의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산업기본법 제48조 및 동법 시행령 제41조 따라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시행을 목적으로 이뤄집니다. 평가 항목은 협력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입니다.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건설산업기본법 상 벌점 0.5점 감경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GS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당사의 경쟁력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GS건설은 협력업체와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Great Pa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모든 피자 메뉴 주문 시 라지 사이즈 5000원, 패밀리 사이즈 6000원, 파티 사이즈 8000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속모델 걸그룹 아이브(IVE)의 포토카드를 무료 증정 이벤트가 동반됩니다. 아이브 여섯 멤버 각자의 매력을 담은 셀피를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주문 1건당 6장으로 구성된 포토카드 1세트를 증정합니다. 파파존스 자사채널(PC·모바일·앱)과 콜센터, 매장 전화와 방문 주문 시 혜택이 적용되며 하프앤하프 메뉴 및 다른 혜택의 중복 적용은 불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파존스 자사채널 내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세계의 관심이 파리에 집중되는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된 7월을 맞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할인 혜택과 함께 파파존스의 다양한 피자도 즐기고 응원전에도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오리지널 라지 사이즈 피자와 음료 주문 시 추가요금 없이 패밀리 사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불만을 예방·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