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기자] 보험금 횡령혐의로 속병을 앓았던 삼성생명이 임직원들에 대한 전직지원을 나서기로 했다. 마침 삼성화재가 창업지원 신청을 받고 있는 데다 다른 보험사들도 이미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어 보험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부터 나흘간 사내 게시판에 창업 등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싶어하는 임직원을 상대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이 전직 지원제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생명 전속 보험대리점 창업이나 회사의 교육담당 전문강사, 텔레마케팅(TM) 컨설턴트로 등록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대졸 임직원 15년 이상, 초대졸·고졸 사무직 12년 이상 근속자에 한해서다. 퇴직자에게는 법정퇴직금 외에 별도의 전직지원금을 지원한다. 전직지원금은 신청자의 1년 연봉에 상당하는 금액에 직급과 근속연수에 따라 일정액의 추가 지원금이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인사 적체를 해결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인원 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은 10일 실시한 실시한 제7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결과, 총 25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보험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유사보험(공제) 취급기관 직원, 일반인, 대학생 등 총 1484명이 응시했다. 이중 개인보험심사역 136명과 기업보험심사역 122명을 합쳐 258명(합격률 17.4%)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합격자 가운데에는 대학생 8명도 포함됐다. 보험연수원은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장학금(1인당 100만원)은 내달 중 해당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험심사역은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도입됐다.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부여한다. 개인보험심사역은 ‘APIU’, 기업보험심사역은 ‘ACIU’로 표기된다. 시험은 11월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7회에 걸쳐 전국단위로 실시됐으며, 총 8535명이 응시해 1353명의 최종합격자가 배출됐다. 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심사역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KFPA)가 실시하는 대국민 화재예방교육의 참가 열기가 해를 거듭하며 뜨거워지고 있다. KFPA는 지난 4월부터 11월 현재까지 8개월간 1134건의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369건, 2012년 830건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 KFPA의 화재예방교육 건수가 늘어난 것은 교육신청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 KFPA는 지난해 11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MOU를 체결, 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어머니 안전지도자회 회원 중 50명을 화재안전 명예교사로 선발했다. 또한, 이날 전국의 보육시설 및 초등학교 교육을 담당할 제2기 화재안전 명예교사 33명을 신규 위촉하고, KFPA 빌딩 5층 세미나실에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KFPA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화재예방교육 전문교사를 육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화재안전 명예교사 양성교육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973년 화재, 폭발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국내 한 보험사가 ‘잔소리’를 소재로 TV 광고를 제작·방영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8일 ‘잔소리 베이비’의 탄생을 모토로 한 ‘맨 오브 잔소리’ 티저 영상을 지난 다음TV팟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3만2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할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한화생명은 지난 15일에는 ‘따뜻한 잔소리’ <론칭>편 TV 광고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이 광고에는 ‘잔소리 베이비’ 알렉스(만 2세)가 등장해 미주알 고주알 고객에게 따뜻한 잔소리를 들려준다. 일반적으로 보험사 광고는 유명인을 기용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친근함을 줄 수 있는 아기모델로 차별화를 꾀했다. 한화생명 ‘따뜻한 잔소리’ 광고는 이달 <론칭>편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운동>편, 내년 1월에는 <재테크>편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광고 상영 시기가 연말, 연초인 점을 감안해 광고 방영기간 동안 지인에게 ‘따뜻한 잔소리’ 이카드(E-card) 보내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화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LIG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LIG손해보험이 매각된다. LIG 구자원 회장이 ‘LIG건설 CP투자자에 대한 피해보상 자금 마련’을 위해 자신과 가족이 보유하고 있는 LIG손해보험주식회사(이하 LIG손보) 주식 전량을 매각키로 했다. LIG의 모체기업이자 자산 18조원 규모의 핵심 계열사인 LIG손보가 그룹에서 떨어져 나가게 된 것이다. 19일 LIG 관계자는 “지난주 ‘LIG건설 CP 투자자 3차 피해보상 방안’발표 이후 재원 마련 계획에 대한 다양하고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약 1300억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지만, 확실하고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해서 LIG손보 지분매각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매각이 이루어지면, 구자원 회장 일가는 지난 50여 년간 경영해 온 LIG손해보험의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된다. 구자원 회장은 이번 LIG손보 지분매각 결정까지 깊은 고민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발표 직전 보낸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LIG손보는 저와 임직원의 피땀이 어려있는 만큼, 영원히 함께 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보험료가 최대 35%까지 할인되는 종신보험 상품이 선을 보였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하나의 상품으로 남편과 아내가 함께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수호천사가 함께하는 부부종신보험(이하 수호천사 부부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호천사 부부종신보험’은 남편과 아내가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고, 부부가 각각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보다 최대 35% 보험료가 저렴하다. 또한 50% 이상의 장해가 발생하는 등 부부 둘 중에 한 명에게만 납입면제 사유가 생겨도 부부 모두에게 납입이 면제된다. 특히 배우자가 사망해도 본인의 특약 보장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기존 종신보험과 다르다. 종신보험은 배우자 한쪽이 먼저 사망할 경우 남겨진 배우자에게 약정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해 급격한 소득상실에 따른 충격을 보완해준다. 상품은 기본형과 여행자금형 중에서 선택 가입할 가능하다. 여행자금형의 경우 사망보장과 함께 60세·65세·75세 중 가입자의 선택으로 보험가입금액의 10%를 부부 동시 생존 축하금으로 받게 된다. [부부 종신보험료 비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석규 씨와 소외이웃 걱정을 해결합니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송진규)가 소외계층을 돕는 ‘91가지 걱정해결단’사업의 일환으로, 메인 모델인 한석규씨와 함께 60호 걱정해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걱정해결 60호 사연은 추운 겨울에 대비해 혼자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 이를 위해 지난 15일, 메리츠화재 임직원과 한석규씨가 최명순(가명, 83)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서초구 방배동으로 향했다. 최 할머니는 주차장 창고를 임시로 개조한 집에서 위태롭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 대상자다.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파지를 주우며 홀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봉사단은 우선 쾌적한 주거환경 위해 천장을 수리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갈아 깔끔한 분위기로 개선했다. 또 바닥 난방시설 보완, 누수 점검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묵은 청소를 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메리츠화재는 작년부터 대표적 나눔경영 사업인 '91가지 걱정해결사업' 운영에 많은 지원 하고 있다. 60번째인 이번 걱정해결 사연에는 메인 모델 한석규가 참여해 더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태풍 ‘하이옌’으로 국가적 재난을 입은 필리핀에 복구 기금 1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금은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의 구호 활동과 복구 지원에 사용되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다. 이성재 현대해상 CCO 상무는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한다는 것은 보험정신의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국가적 재난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이 이번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때에도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생명의 상반기 실적 성적표에 희비가 엇갈렸다. 총자산은 10% 가까이 늘어났지만, 수익성은 그만큼 낮아졌다.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회계연도 2013년 4월~ 9월)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감소한 468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수입보험료의 감소와 이에 따른 보험 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11조4290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 감소는 지난해 이슈였던 즉시연금 탓이 크다는 게 회사의 분석이다. 즉시연금을 제외한 수입보험료는 9조9520억원, 올해에는 10조3590억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즉시연금의 수입보험료를 제외하면 오히려 4.1%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는 설명이다. 총 자산은 지난해 171조8000억원 보다 9.7% 증가한 188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보험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일시적 요인으로 급증했던 즉시연금의 판매를 제외하면 올 상반기의 영업 실적은 오히려 양호한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올 2분기(7~9월)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국제아동기구 세이프키드 코리아와 공동으로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세이프 투게더’(예비부모 안전교실)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화손해보험 임직원들은 예비부모 50명과 함께 ▲영아발달 단계에 따른 양육법 교육 ▲탁상용 가정안전 매뉴얼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법 교육 ▲가정안전용품 활용법 안내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수업을 함께 참관했다. 특히 신정희(이화여대 아동학과) 교수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영아 발달 단계에 따른 올바른 양육법' 강의와 '가정 안정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화손해보험 직원은 “영·육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예비부모’들에게 가정 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한화손해보험 봉사자로서의 자부심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경찰이 삼성생명 설계사가 고객돈 60억원을 횡령했다고 발표하자 해당 설계사가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경찰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적극 반발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무자료 거래로 수백억원을 조성한 업체대표 L씨와 자금을 관리하며 고객돈 60억원을 횡령한 유명 보험설계사 Y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20년 동안 불법 무자료 거래 등으로 수십 개의 차명계좌를 통해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세무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각종 비과세 보험에 장기간 은닉해 자금을 세탁했다. 경찰은 ‘10년 연속 전국 보험왕’에 오른 S생명 유명 보험설계사(명예본부장, 전무급) Y씨가 비자금을 관리했으며, ‘L씨의 해약 보험금 60여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Y씨가 보험실적 유지를 위해 L씨의 부인에게 보험가입 대가로 현금 등 3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사실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L씨와 S생명 보험설계사 Y씨에 대해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비자금 조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신한생명이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노사화합의 문화를 잘 가꾸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신한생명(대표:이성락)은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13년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지난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수여한다.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신한생명이 선정됐다. 신한생명은 올해 1월 계약직 직원 220여명을 일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안정과 함께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직원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사체계를 구축해 금융권 안팎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3월 상생의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사화합을 선언하고 ‘상생의 발전적 노사관계 컨설팅’을 실시함했다. 이에 노사가 함께 회사와 직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노사가 함께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교보생명의 지속적인 소비자보호 노력이 대외적으로 호평 받고 있다. 교보생명은 아시아·태평양콜센터협의회(Asia Pacific Callcenter Association Leaders)로부터 ‘2013 APCCAL 베스트고객센터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교보생명은 금감원의 변액보험 미스터리쇼핑 업계최고 평가,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4회 연속 인증, 한국소비자학회 선정 ‘2013 소비자대상’ 수상에 이어 고객만족경영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교보생명은 전략, 조직운영, 프로세스, 인프라 등 총 4개 부문에서 5점 만점에 4.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실제로 ‘소릿귀 시스템(VOC)’을 통해 고객의 불만을 한번에 처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CEO 직속으로 고객보호담당임원을 두고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인 ‘서비스회복센터’를 전국 7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또한 소비자보호 전문인력인 서비스회복담당(Service Recovery Manager)을 고객만족센터에 배치하고, 불만고객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온 손해보험 설계사 230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직무대행 장상용)는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박민식 국회의원(새누리당,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9개 손해보험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3 Blue Ribbon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루리본(Blue Ribbon) 수상자는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고객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는 손해보험업계 최고의 컨설턴트에게 수여된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서는 손해보험 모집종사자 20여만명 중 4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된 3000여명 가운데 불완전판매율, 계약유지율, 근속년수 등의 심사기준을 통과한 230명에게 수여됐다. 장상용 손해보험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블루리본 수상자를 완전판매의 표준모델로 삼아 모든 설계사와 대리점이 블루리본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소비자 보호를 통한 손해보험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lue Ribbon’은 미국과 영국에서 ‘최고의 영예, 가장 뛰어남’이라는 의미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은 법무와 세무 등 전문 기관과 연계된 가업승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초부유층 가문관리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패밀리오피스 내에 법인 CEO의 가업승계를 전담 지원하는 ‘가업승계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가업승계 지원센터’는 가업승계에 의향은 있지만 준비가 덜 된 CEO를 상대로 ‘사업승계상의 법적분쟁 조언과 기업 M&A, 상속과 증여 신고’등의 문제 해결하는 등 금융과 법률의 전반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주로 삼성패밀리오피스를 이용하는 초부유층 고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법인 CEO이다. 삼성생명은 ‘가업승계 지원센터’를 열기 위해 지난 6월 가업승계 지원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으며, 법무·투자·세무·회계 및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기관들과의 제휴도 마쳤다. 가업승계 진단 프로세스는 일반적으로▲현황파악 ▲문제점 분석 ▲가업승계 계획서 작성 ▲가업승계 계획 실행 ▲ 환경변화에 따른 계획 재조정 등의 순서로 이뤄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가업승계는 제2의 창업이며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실제로 별다른 대책이 없어 걱정하는 기업 오너들이 많다”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