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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 보장, 부부가 함께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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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9, 2013, 09:11:55

동양生, '수호천사 부부종신보험' 출시..최대 35% 저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보험료가 최대 35%까지 할인되는 종신보험 상품이 선을 보였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하나의 상품으로 남편과 아내가 함께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는 ‘()수호천사가 함께하는 부부종신보험(이하 수호천사 부부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호천사 부부종신보험은 남편과 아내가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고, 부부가 각각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보다 최대 35% 보험료가 저렴하다.

 

또한 50% 이상의 장해가 발생하는 등 부부 둘 중에 한 명에게만 납입면제 사유가 생겨도 부부 모두에게 납입이 면제된다.

 

특히 배우자가 사망해도 본인의 특약 보장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기존 종신보험과 다르다. 종신보험은 배우자 한쪽이 먼저 사망할 경우 남겨진 배우자에게 약정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해 급격한 소득상실에 따른 충격을 보완해준다.

 

상품은 기본형과 여행자금형 중에서 선택 가입할 가능하다. 여행자금형의 경우 사망보장과 함께 60세·65·75세 중 가입자의 선택으로 보험가입금액의 10%를 부부 동시 생존 축하금으로 받게 된다.

 

                                           [부부 종신보험료 비교]

동양생명 프리스타일통합종신보험

수호천사 부부종신보험

기본형(부부형)

수호천사 부부종신보험

여행자금형(65세형)

남자

여자

합계

151000

113000

264000

17

188000

(기준: 30/27, 가입금액 1억원, 20년납 고액할인 미반영)

 

수호천사 부부종신보험은 연금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며,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을 유가족연금으로도 바꿀 수 있다. 6종류의 특약을 선택하면 암 진단비부터 입원, 재해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진단금과 재해로 인한 깁스·수술·화상치료 등이 보장된다.

 

또한 보험료 할인과 장기납입보너스 등의 혜택도 있다. 주계약 보험 가입금액이 5000만원을 넘으면 1%~5%의 기본보험료가 할인되며 보험료 납입 61회차부터 기본보험료의 0.5%,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면 기본보험료의 1.0%를 추가로 적립된다.

 

김경원 동양생명 상품전략팀장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가계의 소득이 감소해 상대적으로 비싼 사망보장보험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한 명이 사망하면 가정경제에 큰 부담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부부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을 개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배우자 가구 전체 11716000 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정이 507만 가구로 전체의 4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가 넘어서도 전체 유배우자 가구의 28.9%가 맞벌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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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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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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