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 노동조합은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에이스생명 정문국(55)전 대표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ING생명 노조는 지난 9일 정 사장이 내정됐다고 발표하자 곧바로 “무책임 경영과 파행적 노사관계를 야기한 이력의 정문국 씨에 대해 분명한 반대 견해를 밝힌다”는 성명서를 냈다. 김권석 ING생명 노조사무국장은 “에이스생명 사장으로 부임한 지 6개월 만에 ING생명 사장으로 옮기는 정 내정자가 경영진이 원하는 책임경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에이스생명으로 부임할 당시 경영상황이 어려웠다고 알고 있는데, 이를 저버리고 오는 정 내정자를 믿고 맡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ING생명의 노조가 성명서를 낼 정도로 정 신임 사장 내정자를 반대하는 이유가 있다. 알리안츠 사장으로 재직 당시 성과급 도입 문제와 관련 노사관계가 235일간 대치했다는 점과 끝내 정 사장의 의견대로 마무리가 됐다는 점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알리안츠 재직 당시 보험업계에서 최장기로 노조와 대치한 인물로서 민주노총에서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 때문에 ING생명…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우리금융그룹에서 분리될 예정인 우리아비바 생명이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임직원들의 업무성취도를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김병효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은 2014년 경영목표와 전략을 통해 활발한 영업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행복한 영업조직을 통해 회사의 수익을 높이겠다고 9일 밝혔다. 김 사장은 경쟁력을 갖춘 강소 생명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행복한 영업조직 만들기 ▲고객만족도 높이기 ▲직원 업무성취도 높이기 ▲수익성·자본효율성 높이기 등 총 네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행복한 영업조직 만들기’를 위해 본점과 지점 간 인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영업조직 소득을 20% 늘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김 사장은 영업 관리자, FC·TMR 대상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특히 영업부서에 전문 인력을 확보해 상품교육, 우수 영업 사례, 지점 소개, 선배의 조언 등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강좌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의 상품 라인업을 보강해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상품과 변액연금 등을 새롭게 내놓을 예정이며, TM과 GA…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이 2014년 경영전략으로 성장성 업계 1위라는 양과 질 두 가지 모두를 겨냥해 2020년 기업내재가치 20조 달성을 위한 성장을 추진키로 했다. 한화생명은 9일 열린 올해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사’비전 달성을 위한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본사 사옥인 63빌딩에서 개최된 이날 경영전략회의에는 차남규 사장을 비롯해 임원, 본부장, 지역단장과 대표 지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화생명을 양(量)과 질(質)을 동반한 진정한 가치성장을 추진키로 했다. 한화생명은 ▲채널별 특성에 맞는 영업전략 추진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탄력적 자산 포트폴리오 전개 ▲고객별 채널·상품·서비스 세분화 전략 추진 ▲해외법인 조기 안정화와 신사업 기회 발굴 ▲현장 중시의 경영 인프라·문화 정착 등 5대 중점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먼저 채널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전속채널은 FP 고능률화의 추진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점포 대형화로 질적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종신(CI)중심의 주력 보장성 상품판매 증대를 통한 보장월초 규모 확대로 내실 있는 가치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열심히 일한 당신, 딸·아들 해외로 보내주세요.” 교보생명은 우수한 실적을 올린 재무설계사(FP) 자녀들의 해외연수를 보내주는 ‘우수FP자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우수FP자녀 해외여학연수’ 프로그램은 교보생명이 매년 여름과 겨울, 우수한 실적을 올린 재무설계사를 선발해 자녀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주는 것이다.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해 10년동안 참가인원만 2100여 명에 달한다. 다른 보험사들도 잇따라 도입해 대표적인 설계사 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20여 명이다. 이들은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공립학교에서 수준별 맞춤식 영어수업을 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생활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마오리족 민속마을, 지역커뮤니티 등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승마·카약·루지타기, 양털깎기 등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자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재무설계사들의 반응은 뜨겁다. 연수비용을 전액 지원해주고 회사에서 보내주는 것이라 믿음이 가기 때문이다. 이번에 초등학생 자녀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LIG손해보험의 임직원들은 설날을 앞두고 저렴한 가격에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게 됐다. LIG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9일 1사1촌 결연 농촌마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LIG착한장터’를 사내 온라인 복지몰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LIG착한장터’는 품질이 검증된 결연 농촌마을의 지역 특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임직원에게 직접 공급한다. 유통마진이 없어 농촌마을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임직원들은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LIG착한장터’에 자리를 꾸리는 농촌마을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의 정안마을, 강원 인제의 하추리, 전북 장수의 구신마을, 경남 진해의 명동마을 등 총 4곳이다. 판매하는 물품은 사과세트, 선어세트, 참기름세트 등이다. 이도희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LIG착한장터’ 개설을 통해 농가에 보다 경제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상시적인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지난 2010년부터 농촌마을들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해 업계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적용된 ‘LIG매직터치’ 서비스를 선보인 LIG손해보험이 새해 들어 ‘택시 안심 서비스’ 기능을 선보였다. LIG손해보험(사장 김병현)은 8일 NFC칩이 부착된 택시에서 고객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단히 택시의 차량정보와 탑승시간을 조회·전송할 수 있는 ‘택시 안심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택시 안심 서비스’란 택시 좌석에 부착된 NFC 칩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자동 구동된다. 이어 탑승한 택시의 정보가 이용자가 지정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문자로 전송돼 택시의 기록이 남는다. 이 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아래 최근 수도권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현재 약 12만대의 택시좌석에 NFC칩이 부착돼 있으며, 앞으로 더 확산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한 별도 앱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LIG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LIG매직터치’ 사용자라면 별도의 추가 설치 없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대현 LIG손해보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2014년은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변액보험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집시다.” 김영진 PCA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0여명의 영업 지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갑오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영진 PCA생명 사장의 신년사와 2014년 경영 목표 및 슬로건 발표를 시작으로, 전원구 영업총괄 전무의 2014년 영업전략 발표와 각 본부 별 영업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PCA생명의 올해 슬로건은 ‘Run for customer, Driver for future!, 고객을 위한 질주, 미래를 향한 도약’으로 정했다. 갑오년 청마의 해에 뒤돌아 보지 않고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 도약하는 말처럼 고객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자는 뜻을 담았다. 김영진 사장은 “2014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로 예상되지만, PCA생명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영업 체력을 강화하고 고객 민원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올 한해에는 변액보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은 5일‘메트라이프와 함께하는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 메트라이프 BWF(Badminton World Federation :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슈퍼시리즈’의 타이틀 후원사로 글로벌 금융그룹인 메트라이프(MetLife)가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강동구 일자산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지역 배드민턴 동호회 36개 혼합복식팀이 참가했다. 출전 동호인들은 팀 동료와 호흡을 맞춰 날렵한 스매싱과 셔틀콕 스피드를 선보이는 등 관람객에게 큰 재미를 제공했다. 또한 ‘친선교류전’에는 국가대표 김사랑, 장예나 두 선수와 동호인 팀의 대결 이벤트도 벌어졌다. 이와 함께 메트라이프생명은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koreametlife)에 ‘우리나라 출전선수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배드민턴은 인기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의 슈퍼시리즈 타이틀 후원사가 돼 기쁘다”며 “새해를 맞아 배드민턴의 국민적 사랑이 세계 대회 선전으로 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PCA생명이 젊은 인재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이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4 PCA & YOU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3기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PCA&YOU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시작해 금융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인재들을 위한 것이다. 또한 PCA생명과 함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집 분야도 영업기획, 재무, 계리, IT, 마케팅, 인사, 경영지원 등 전 부문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된 합격자들은 2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3개월 간 인턴 기간을 거치게 된다. 인턴십 수료 후 자체 평가 기준을 만족한 인턴사원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PCA & YOU 인턴십 프로그램에 합격한 인재들은 3주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각 부서별로 5주씩 2개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팀별 프로젝트와 변액보험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PCA생명의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준비하게 된다. PCA생명 인사담당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인수전에 공식 참여를 선언했다. 인수에 성공하게 되면 우리은행은 교보생명의 13번째 계열사가 된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면 인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은행 인수는 10년 전에도 검토했다. 하지만, 아직 일정이 나오지 않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인수에 참여하게 되면) 돈이 필요해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 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인수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이전부터 나왔다. 이런 가운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처음으로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발언을 한 것. 업계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규모 면에서 현재 3위 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만약, 우리은행을 인수하게 될 경우 명실공히 종합금융지주사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 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악사자산운용㈜, 교보증권㈜, ㈜생보부동산신탁, 케이씨에이손해사정㈜, 코에프씨교보한화그로쓰챔프2010의6호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손해보험협회(회장직무대행 장상용)는 뺑소니, 무보험사고의 보상업무를 수행하는 보장사업자의 사기진작을 통한 보상서비스 향상 및 보장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보장사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에 보장사업업무 수행 우수보상센터와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정부보장사업 우수 보상센터 및 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직원으로 꼽힌 현대해상 중앙보상센터 김동선 차장을 비롯해 삼성화재 이상현 책임, 흥국화재 이광호 대리, 동부화재 이충호 과장, 삼성화재 장윤창 선임, 현대해상 허영 과장을 포함한 총 6명이다. 이밖에 구상금환입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동부화재 경남보상센터와 충청보상센터, 한화손해보험 호남보상센터, 삼성화재 동대구보상센터, LIG손보 강북보상센터, 메리츠화재 부산보상센터 총 6개 우수센터에게 국토교통부장관 및 손해보험협회장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손배보험협회는 정부보장사업 제도를 몰라 뺑소니나 무보험차량의 피해자 구제를 위해 '보장사업 미보상피해자 구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뺑소니 가해자를 수사관서에 신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이 고객이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자신이 가입한 전반적인 보험계약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화생명은 생보업계 최초로 홈페이지에서 고객 안내장을 24시간 조회와 인쇄 가능한 ‘온라인안내장 조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안내장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홈페이지에서 본인에게 발송된 안내장을 조회할 수 있다. 이전에는 고객이 안내장을 다시 받기 위해서는 고객센터를 내방하거나, 콜센터(1588-6363)를 통해 이메일과 팩스 등으로 제공됐다. 본인의 고객 안내장 조회와 인쇄를 원하는 고객은 한화생명 홈페이지(www.hanwhalife.com)의 인터넷창구(로그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서 최근 1년간 고객에게 발송된 고객 안내장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험계약내용 안내장, 변액보험 변동내역안내장, FP변경 안내장 등 최대 70여종의 안내장 확인이 가능하다. 손철수 한화생명 고객서비스팀장은 “차별화된 서비스인 온라인안내장 조회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4년에도 한화생명은 고객의 든든한 동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은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생명 본사에서 ‘푸르덴셜생명 웰스매니지먼트 센터 (Wealth Management Center)’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웰스매니지먼트 센터’는 앞으로 상속증여와 가업승계 설계, 개인 재무설계, 법인 재무설계 등 체계적인 재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은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3명, 세무사 1명 등 재무관리 전문가들을 통해서 개인이나 법인의 재무상황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웰스매니지먼트 센터의 서비스는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와의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고객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며 “웰스매니지먼트 센터가 더 많은 고객들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행복한 노후와 은퇴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최근 고객의 소중한 계획들이 끝까지 잘 지켜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기업철학을 담은 ‘지켜야 Plan’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어 이번 웰스매니지먼트 센터 오픈을 계기로 ‘가장 신뢰받는 회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2014년 갑오년(甲午年)에는 보험산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다양한 위험을 보장·관리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산업 이미지에 앞장서야 합니다. 손해보험협회 장상용 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손해보험산업이 각종 사고위험에 대비하고 국민안전을 보장하는 특성을 활용해 국민과 기업의 생명·안전을 위험으로부터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종합리스크관리산업으로 보험이 본격적인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며, 새로운 시장 발굴과 동시에 소비자를 위한 산업이 돼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장 회장 직무대행은 2014년에 보험업계와 협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발표했다. 장 부회장은 첫번째로 자동차보험 정상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한 자동차보험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산업으로 전환하려면 가입대상확대를 통한 신규시장 창출과 의무보험 보상한도 인상 등 대국민 보상서비스 확대해야 한다는 것. 그는 “특히 적정보상시스템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불합리한 외제차 수리비나 렌트비에 대한 합리적인 지급기준 마련도 시급하다”며 “또한 기상이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으로 맞춤형 대책을 추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떡국과 함께 새해 맞이를~’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2일 2014년 신년을 맞이해 구한서 사장과 500여명의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떡국을 나눠 먹으며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을지로 본사 직원식당에서 아침식사 겸 시무식을 진행했으며, 구한서 사장과 임원진은 직접 배식을 하며 직원들에게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떡국 시무식’은 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한서 사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보내며 회사 생존의 기반이 고객에게 있음을 전 임직원이 몸소 체득했다”며, “동양생명의 ‘고객에 믿음을 주는 새로운 수호천사’라는 경영방침을 올해도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데 전 임직원이 힘쓰자”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