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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13번째 계열사는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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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04, 2014, 03:01:54

신창재 회장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서 "우리銀 인수전 참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인수전에 공식 참여를 선언했다. 인수에 성공하게 되면 우리은행은 교보생명의 13번째 계열사가 된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면 인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은행 인수는 10년 전에도 검토했다. 하지만, 아직 일정이 나오지 않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없다“(인수에 참여하게 되면) 돈이 필요해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 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인수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이전부터 나왔다. 이런 가운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처음으로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발언을 한 것.

 

업계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규모 면에서 현재 3위 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만약, 우리은행을 인수하게 될 경우 명실공히 종합금융지주사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 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악사자산운용, 교보증권, 생보부동산신탁, 케이씨에이손해사정, 코에프씨교보한화그로쓰챔프20106호사모투자전문회사 등 6개 금융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여기에 교보문고, 교보데이터센터, 제일안전서비스㈜, 교보핫트랙스㈜, 교보정보통신㈜, 교보리얼코㈜ 등 6개의 비금융 계열사까지 합치면 교보생명은 총 12개의 계열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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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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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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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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