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보험사기 범죄자들의 대다수가 범죄의 질에 비해 가벼운 처벌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보험사기범들에 대한 처벌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2012년 발생한 보험사기 사건 중 작년 말까지 판결이 확정된 82건에 대한 법원의 재판결과를 분석한 결과, 벌금형과 집행유예 비중이 전체의 8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형사재판(82건)과 관련된 보험사기범은 총 329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자동차보험(53건) 사기범은 275명, 생명․장기보험(29건) 사기범은 54명이었다. 양형 분석결과, 벌금형이 226명(69.4%)으로 가장 많았고, 집행유예 58명(17.6%), 징역형 45명(13.7%) 순이었다. 전체 범죄자의 86.3%가 벌금형과 집행유예 등 가벼운 처벌을 받은 것. 특히,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기범 226명중 168명(74.3%)은 약식명령 처분에 그쳤다.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기범 45명 중에서도 2년 이하 징역형이 39명(86.7%)으로 양형수준이 매우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종류별로는, 생명·장기보험 범죄자가 자동차보험 범죄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 롯데, NH농협 등 카드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금융업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해당 회사들은 모두 계열사로 보험사를 두고 있어 이들의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고객 정보 유출 우려와 관련, 은행과 카드사와는 달리 내부시스템을 이용해 내부인력이 고객정보를 관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됐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외부인력으로 인해 발생했는데, 보험사들은 고객들의 정보를 내부에서 자체관리를 하고 있어 관리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단,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인력관리와 시스템을 재정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KB생명 관계자는 “IT시스템에 허점이 없는지 재차 확인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정보를 내부 인력이 관리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각인시키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금융지주의 유출사건과 관련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자체 회의를 통해 현재 고객정보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임직원들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정부 유출 우려에 대해서 농협생명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코너인 <보험 vs 보험>을 선보입니다. 이 코너에서는 보험가 인물, 보험사의 경영계획·영업전략, 보험 상품 등 눈길가는 이야깃거리와 정보를 독자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첫 번째 꼭지에서는 지난해 말 서로의 회사에서 새로운 수장을 맞아들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CEO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지난해 12월 초 새로운 대표체제로 거듭난 생명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과 손해보험업계의 1위 삼성화재는 2014년 경영전략회의를 끝내고 본격적인 2014년의 레이스를 시작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새해벽두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반면,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새해를 시작하고 있어 다소 대조적이다. 두 CEO는 외부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982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김창수 사장은 입사 28년만인 2010년에 상사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2012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직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창수 사장과 같은 해에 삼성전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현대해상이 보험금지급능력을 신규로 평가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해상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 대해 신용등급(원화 및 외화 기준)을 AAA로 평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현대해상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신평은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우수한 시장지위 ▲견조한 자산운용을 바탕으로 한 양호한 수익성 ▲우량 담보 위주 유치전략으로 보유계약의 질(Quality) 우수 등을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았다. 조정삼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현대해상은 10개 일반손해보험사 중 2위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손해보험사다”라며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와 균형 있는 영업채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외형성장보다는 보유계약의 Quality 제고에 집중하는 영업전략을 유지할 계획으로 보인다”며 “이는 중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해상의 RBC(보험금지능력) 비율은 지난해 3월 말 207.2%에서 2013년 9월 말 193.5%로 하락한 상태다. 한신평은 현대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지루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머리 부위에 발생하는 질환인 ‘두부 지루’는 겨울철에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이 여성에 비해 1.5배 이상 많았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분석한 건강보험 진료비 자료에 따르면 피부질환인 ‘두부 지루’로 인한 진료환자는 건조한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겨울철(12월~2월) 환자수가 9만9586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봄(3월~5월)에는 9만5000명, 가울(9월~11월) 9만3329명, 여름(6월~8월) 8만7466명 등의 순을 보였다. 이는 겨울철 환자가 여름보다 13.9%가량 높은 수치. 같은 기간,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많았다. 총 진료인원은 24만9000명으로, 남성(15만 4000명)이 여성(9만 5000명)에 비해 1.6배 많았다. 조남준 교수는 “유아기에는 남녀에 차이가 없으나, 성인이 돼서는 남성 환자가 많다”며 “남성은 여성에 비해 피지분비량이 많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환자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2008~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60대 이상 노년층의 개인연금 가입률이 지극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 절반은 퇴직연금에 가입되지 않은 데다 공적연금의 역할도 크지 않아 노후대비를 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보험연구원은 ‘2012년 보험회사의 개인연금 가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 800만명이 개인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국민의 15.7% 수준. 성별 가입 상황은 별반 차이가 없었다. 개인연금 여성 가입자는 403만명으로 15.9%를, 남성 가입자는 397만명으로 15.6%를 기록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가입자 수와 가입 비율이 근소하게 많은 정도였다. 연령별로는 30~50대의 가입률이 높은 반면 저연령자와 고령자의 가입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40대가 2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25.3%, 50대 22.9% 등의 순을 보였다. 상당수 어린이들도 개인연금에 가입돼 있었다. 0∼9세 어린이 가입자는 15만9000명(3.4%), 10대는 18만6000명(2.9%)이나 됐다. 부모들이 자녀의 장래를 위해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험개발원은 풀이했다. 하지만, 노령자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국보험학회(회장 이봉주)는 오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50주년 맞이 한․일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속하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국내 사회에서 고령화라는 이슈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를 위해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은 이미 고령화 국가로 진입한 일본의 최근 대응사례를 고찰해 보고, 국내 고령화 이슈에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연금복지체제 구축을 위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인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①성주호 경희대 교수가 사적연금제도의 비젼과 뉴 패러다임에 대해, ②닛세이 기초연구소의 가츠유키 도쿠시마 연금연구부장이 개인연금제도의 노후보장 역할 및 정책방향에 대해, ③닛세이 기초연구소의 도시키 우메우치 기업연금실장이 퇴직연금제도의 노후보장 역할 및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강성모 한국투자증권 은퇴연구소장, 김재현 상명대 교수, 박정훈 금융위 보험과장, 정중화 삼성화재 퇴직연금 업무파트장, 최성환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국민의 재산을 관리하는 금융회사에게 있어 고객들로부터의 신뢰란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향후 사고발생 시에는 자리를 물러난다는 각오를 하시고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14일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정보유출 관련 긴급 간담회를 열고, 금융지주회사 회장(부회장), 금융 관련 단체장, 금융회사 CEO 등을 향해 이 같이 주문했다. 이날 신제윤 위원장은 긴급 간담회의 모두사를 발표하면서 시종일관 단호한 어조로 금융기관 단체장과 금융회사 수장들에게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한 유감의 뜻과 재발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먼저 “잘 아시다시피 지난 주 일부 카드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는 신뢰를 근간으로 하는 금융의 토대 자체를 흔드는 매우 심각한 범죄로, 금융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동안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여러번 누누이 강조했는데도 이러한 사고가 거듭 재발하는 것은, 금융회사들이 통렬한 반성과 적극적 개선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특히, 여기 계신 최고경영자분들의 관심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고령화로 인한 장수 리스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협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던 ‘장수위험연구소’ 설립이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이 지난해 1월 언론을 통해 밝힌 생보협회의 장수위험연구소 설립 계획이 무기한 보류됐다. 당시 김 회장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가장 큰 과제로 고령화와 이에 따른 장수 리스크, 노비대비를 꼽았다. 조기 은퇴 이후 국민연금을 받는 나이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금액은 노후 보장에 턱없이 적다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회장 내세운 복안이 ‘장수리위험연구소’ 설립이다. 장수·연금·사고 등에 방대한 데이터와 경험이 있는 생보협회가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연구소와 힘을 합쳐 전문기관으로 육성시킬 수 있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인더뉴스 취재결과, 장수위험연구소 설립은 추진되지 않고 있다. 관련 계획을 검토해 보니 연구소를 설립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 특히 연구진과 연구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험업에서의 장수 리스크 관련 연구의 중요성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KB국민은행과 보험 판매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제휴 대상 은행·증권사는 15개로 늘어났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과 업무제휴를 통해 방카슈랑스 상품인 ‘(무)ELS마스터 변액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무)ELS마스터 변액보험’은 ELS(주가연계형증권)와 변액보험을 결합한 국내 첫 ELS 전문 보험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소비자들은 KB국민은행의 전국 1150여개 지점에서 이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무)ELS마스터 변액보험’은 ELS에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지수형 ELS에 분산 투자한다. 이 때문에 직접 주식투자에 비해 위험이 낮고,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ELS에서 확보된 수익은 채권·채권형 펀드로 이전하고, 투자원금만 지속적으로 ELS에 재투자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였다. 또, 중도상환 또는 만기 시점에 자산운용사가 해당 펀드 내에서 다른 ELS로 자동 재투자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즉, KB국민은행 고객은 한번의 보험 가입으로 ELS에 계속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30~40대 남성 불임환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반면 불임 여성환자의 증가세는 꺾이고 있는데, 특히 20대 여성환자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 ‘불임’으로 진료받은 건강보험 진료환자수가 2008년 16만2000명에서 2012년 19만1000명으로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연평균 4.2% 증가한 수치. 성별로는 남성 환자의 증가세가 뚜렸했다. 2008년 남성 환자는 2만6496명에서 2012년 4만1407명으로, 연평균 11.8%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여성환자는 13만5963명에서 15만0008명으로, 연평균 2.5%의 증가세를 보였다. 남성 환자가 늘어난 것은 불임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재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과거에는 불임을 모두 여성의 책임으로 전가하려는 사회적 풍조가 있었다”며 “근래에 남성 인자에 대한 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불임 치료를 받는 남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업무스트레스, 고령화, 환경호르몬 등으로 인한 남성인자의 증가를 고려해 볼 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보험개발원은 전문인력을 활용해 신상품개발 지원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자동차보험 요율체계 선진화 및 외산차 수리비 절감 등의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2014년 보험산업의 성장정체와 자동차보험 손익악화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보험시장 창출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개발원은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최근 보험산업의 성장정체와 보험손익 악화 우려에 대응, 지속성장과 내실경영 지원을 위해 5대 과제를 주요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5대 과제는 ▲통계 분석 및 제공업무의 고도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선제적 리스크 관리지원으로 내실경영 역량강화에 기여 ▲IT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통한 서비스 안정화 지원 ▲자동차 보험요율 및 손해사정 선진화 추진 ▲보험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품개발 선진화 지원 강화 등이다. 특히, 개발원은 고령화에 대비한 신상품 개발지원과 자동차 보험 손해율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신싱품 개발과 관련, 보험개발원은 건강손상 등으로 평균 이하의 기대수명을 가진 연금가입자에게 표준연금 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금융당국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비롯해 보험업계의 경영건전성 확보 등에 적극 노력하고 준법감시와 내부통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은 보험회사와 대형법인보험대리점의 준법감시인(업무담당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준법감시 업무과정’을 최초로 개설해 내달 18~20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의 특징은 준법감시인의 내부통제 실무수행능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현업적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무, 사례를 혼합해 구성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특히 보험회사와 보험대리점의 각기 다른 특성을 감안해 교육대상별로 세부 교과목과 강사진을 차별화했다”며 “이번 교육이 준법감시 업무역량 강화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선(先)지급금을 늘리고, 보험 하나로 온 가족이 보험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암보장금액을 1억5000만원으로 늘리고, 보험료 할인 폭을 넓히고. 신체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정신장애까지 보험금을 지급하고. 2014년 새해가 밝자마자 보험사들은 앞다퉈 신상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올해도 저금리로 인한 경제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남다른’ 특징을 장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해 가장 먼저 신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LIG손해보험, 하이카다이렉트 네 곳이다. 이들 보험사는 새해 첫 업무개시일인 지난 2일 신상품을 일제히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갑오년(甲午年) 한 건의 보험가입으로 온 가족이 보장 가능한 ‘통합Stage CI보험’을 내놓았다. 이 보험은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보험금이 결정되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 중대한 질병이나 수술할 경우 사망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말기 4기암이나 고액암, 중증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 전액(100%)을 미리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기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다리와 발의 정맥이 혹처럼 확장되고 부풀어 오르는 ‘하지정맥류’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2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레깅스나 청바지 등 꽉끼는 옷이나 하이힐, 피임약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6년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지정맥류’ 진료환자가 2007년 12만 명에서 2012년 14만명으로 연평균 약 3.2%씩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하지정맥류 진료인원은 총 13만9824명이었다. 이중 남성 환자는 4만5056명, 여성환자는 9만4768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여성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도 약 3.6%로 남성(2.4%)보다 높았다. 특히 하지정맥류 진료환자 중에서 40대와 50대 여성이 많았다. 지난해 기준, 전체 여성 중에서 40대와 50대가 각각 25%, 29%로 전체 여성의 54%를 차지했다. 20대 여성이 전체 여성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9%로 높지 않았다. 하지만, 20대 여성 환자의 증가율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대 여성은 2007년 약 2100명에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