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올해 3분기까지 연간 최대실적을 넘어섰다. 동양생명이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240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기록한 최대실적(1670억)을 올해 들어 3분기 만에 경신하는 등 지난해 9월 중국 안방보험에 인수된 이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동양생명 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5조 9613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57억원, 22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7.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7%, 46.2%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올해 3분기(7~9월) 1조 8668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00억원, 68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보다 매출액은 49.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02.8%, 215.9% 늘었다. 1989년 설립돼 지난 2000년 첫 흑자를 기록한 동양생명은 지난 2009년 10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순이익 1000억을 돌파했으며, 올해 들어 3분기 만에 누적순이익 2240억원을 달성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순이익 2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동양생명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화재보험협회가 화재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54주년 소방의날 행사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973년부터 전국의 특수건물(2016년 10월말 기준 4만 1307건)에 대해 매년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점검 결과, 개선점에 대해 행정기관에 건의해 실효적인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특수건물 방재시설 양호율이 지난 2000년 70.7%에서 지난해 82.2%까지 상승한 바 있다”며 “특수건물을 보험 목적물로 하는 화재보험의 손해율 또한 2014년 기준 43.7%로 타 보험의 손해율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설 방재시험연구원(1986년 설립)은 400여 종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시험·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방화제품에 대한 국제수준의 인증기준 운영으로 방화제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화재조사센터는 주요 업무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경찰청, 일선 소방서 등과 합동 화재조사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나라의 음악 영재가 세계 유명 피아니스트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알리안츠생명은 ‘랑랑 국제음악재단’에서 주최한 ‘2016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에 김강현 군(예원학교 1년, 한국예술영재원)이 참가해 음악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랑랑 국제음악재단’은 글로벌 보험금융서비스 그룹인 알리안츠가 후원하고 있다. 랑랑은 중국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매년 전 세계에서 120회 이상의 연주 투어를 하고 있으며, 다수의 유명 레코딩을 남긴 국제적인 스타다. 베를린 필, 빈 필 등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정기적인 공연을 하고 있다. ‘2016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10명의 피아노 꿈나무들이 초대됐다. 김 군은 서류 및 연주 심사, 영어 인터뷰 등을 거쳐 5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0명 안에 선발됐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김 군은 캠프 기간 동안 뮌헨 국립음악대학 교수들로부터 개인레슨을 받고 바르샤바 내 여러 학교학생들 앞에서 연주를 진행했다”며 “또한 폴란드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며 10개국에서 참가한 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제13회 보험심사역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총 416명이 최종합격했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지난 10월 23일 진행한 제13회 보험심사역(Underwriter) 자격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치러졌다. 주요 손해보험회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및 관련단체 종사자 등 총 2431명이 응시해 416명이 최종합격했고 합격률은 17.1%다.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개인보험심사역 251명, 기업보험심사역 165명이다. 보험회사 소속 응시인원은 2104명에 합격인원은 개인보험심사역과 기업보험심사역을 합해 총 386명으로 합격률은 18.3%였다. 보험회사 소속 이외 응시인원은 327명이고 합격인원은 개인과 기업 총합 30명으로 합격률 9.2%를 기록했다. 보험연수원은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의 보험업계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매회 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 장학금을 수여(1인당 50~100만원)하고 있다. 이번 13회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대학생들에게도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임직원 간 소통이 보다 나은 조직문화를 만든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달 17일부터 4주에 걸쳐 임직원간의 소통 프로그램인 ‘2016년 하반기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는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경영진과 직원간의 양방향 소통은 물론, 따뜻한 금융의 효율적 전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코칭데이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2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각 그룹별 담당 임원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에 대한 이해와 실천방법을 코칭하고 직원들과 소통했다. 임원진은 특강을 통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따뜻한 금융의 본질이다”며 “핵심 업무 중심으로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신한생명은 본점 22층 임직원 휴식 공간(S-라운지)에 ‘2016 따뜻한 금융 전시전’을 열었다. 따뜻한 금융에 대한 각 부문별 실천사례 및 성과를 전시한다. 본 전시전은 12월 말까지 열릴 예정이다. 신한생명 기업문화팀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효율적 업무방식을 통한 따뜻한 금융의 실행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음주운전보다 더 무서울 수 있는 것이 ‘의약품 복용’ 운전이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11월 한 달 동안 ‘현대해상 마음예보 – 의약품 복용 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 캠페인은 안전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에 ‘운전 조심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과 올바른 복용법을 알리는 활동이다. 전국 2만 2000여 개 약국의 약사들을 통해 이뤄진다. 실제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약을 먹고 운전을 할 경우 운전자의 76.2%가 졸음 또는 집중력 저하를 경험했다. 의약품 복용이 많아지는 고령일수록 운전에 미치는 영향도가 높았다. 또한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에서도 이러한 사실이 나타났다.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들어간 약을 먹고 운전할 경우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1% 상태의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해상은 감기약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9월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TV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국내 개인 보험대리점 대표들이 한 곳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이춘근)는 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인근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인 보험대리점 발전을 위한 경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개인 보험대리점 대표 1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세미나는 모바일 및 온라인 판매 채널 출현과 보험소비자들의 인식 수준 변화 등에 대해 개인 보험대리점의 대응·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의견교류와 화합을 통해 개인 보험대리점의 역할을 제고하고 유대감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 민병두 의원과 손해보험협회 서경환전무가 참석한다. 민병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보험판매채널의 건전한 발전과 금융 소비자보호를 위한 보험대리점의 노력을 격려한다. 이춘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리점업계에 당부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대리점업계가 스스로 변화를 주도해야 하며, 보험계약자 관리가 강화되는 만큼 소비자 지향적인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이날 경영세미나에는 특별강연이 준비돼 있다. 한국조직관리 연구소 강관수 소장과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생명의 보험약관 평가 1위 원동력은 ‘고객패널’이었다. 동부생명(대표 이태운)은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보험약관 ‘우수’ 등급 선정에 기여한 고객패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보험개발원이 금융위원회 위임을 받아 공시한 제12차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에서 동부생명은 전체 37개 보험사 중 86.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10차(’15.12), 제11차(’16.4)에 이어 이번 제12차까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우수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2015년 5월 제1기 고객패널이 보험약관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안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약관을 만들었다”며 “그 결과 동부생명은 업계에서 가장 소비자 친화적인 약관을 제공하는 보험회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객패널은 “소통이 중요한 사회인데, 고객의 말을 하나하나 귀담아 들어서 반영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며 “약관이해도 평가에서 1위를 했다고 하니 참여했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태운 사장은 “동부생명이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보험약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당뇨병 관련 퀴즈를 풀면 상식도 얻고 상품까지 받을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당뇨 및 당뇨와 연계성이 높은 3대 중대질병 보장을 강화한 ‘(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 출시를 기념해 ‘당뇨병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30일까지 계속된다. 알리안츠생명 이벤트 페이지(https://cyber.allianzlife.co.kr/CCWPD04/DC)에 접속해 당뇨병에 대한 3가지 OX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비타민 세트, 영화예매권(2인권)을 증정한다. 정답을 맞히지 못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응모자 1500명에게 얼그레이 티 등 음료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6일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알리안츠생명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allianz)와 카카오스토리(https://story.kakao.com/ch/allianzkorea)에서도 20일까지 동일한 주제로 퀴즈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SNS 사용자라면 추가로 응모할 수 있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가 서로 남입니까?’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동부인재개발원에서 협력정비업체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2016 우수협력업체 파트너십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김정남 사장, 박찬선 보상서비스실장 및 전국 96개 우수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상생협력에 대한 VISION 공유 ▲회사 간 상호 Win-Win을 위한 정책 및 운영방안 발표 ▲수리방법 표준화 및 수리기간 단축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동부화재는 상생경영을, 협력업체는 고객서비스 증대와 정비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협력업체 입고지원 시스템과 인프라를 제공해 더욱더 선진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지속적인 상생교류 확대를 위해 지원을 늘려 상생경영의 값진 성과를 이뤄낼 것이다”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1996년 4월 업계 최초로 전국 40여 개의 우수 정비업체를 선정했다. 협력정비업체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목적이다. 차량 입고 지원 및 고객 서비스 강화 등 타사와 차별화된 상생협력을 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은 성대규 제 11대 보험개발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성대규 신임 원장은 “보험산업을 둘러싼 외부환경 변화로 보험개발원의 고객인 보험회사와 보험계약자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개발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 신임 원장은 “위기에 처한 고객을 돕기 위해 보험개발원이 더 개선시키지 못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성 원장은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 지원 ▲전문영역에 대한 컨설팅 역량 강화 ▲세계 최고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직역량 극대화 등 크게 3가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 밖에 성 원장은 현재 구축하고 있는 IFRS4 공동구축시스템 이외에 부채평가와 연계된 자산부채관리시스템(ALM), 손익전망, 계리적 분석시스템 등 추가적인 후속 작업이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사가 VIP 고객 잡기에 나섰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VIP고객 100명을 초청해 문화행사인 '아트콘서트-리앙(Le Lein)'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아트콘서트-리앙(Le Lein)'은 올해 두 번째 VIP 문화 행사다. ‘현대미술’을 주제로 작품감상법과 투자와 관련된 강연이 마련됐다. ING생명 관계자는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남다른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개의 강연과 하나의 좌담회로 구성됐다. 쉽게 이해하는 추상미술의 세계(이강욱 홍익대 교수), 살아있는 현대미술과 미술시장(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 강연과 더불어 현대미술작가(권성운, 박창환, 이강욱, 아트놈) 4인이 함께한 ‘아트 좌담회’ 등이 열렸다. 이 밖에도 VIP고객 전용 라운지에 현대미술작품들을 전시해 참여 작가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슨트 서비스(전시해설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현대미술을 A부터 Z까지 다양하게 다뤄 흥미로웠다”며 “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카디프생명의 홈페이지 집들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홈페이지(www.cardif.co.kr) 개편을 기념해 홈페이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집들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늘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개편된 홈페이지의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칭찬하는 ‘칭찬댓글 남기기’ 이벤트와 변액보험 투자 정보 가이드인 ‘카디프 가이드’ 구독 이벤트 등 총 2개의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개편된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새로운 디자인이나 기능에 대한 칭찬을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댓글로 남기면 상품을 준다.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친환경 칫솔세트(99명), 5천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400명) 등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제공된다. 변액보험 관리를 위한 투자 정보 가이드 ‘카디프 가이드’는 시의성 있는 시장전망 및 수익률 상위 펀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ELS 변액보험 투자 때 꼭 필요한 주가지수 관련 시장상황, 투자 상식 등의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카디프 가이드’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 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엘페이로 결제하고 포인트도 받으세요~”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보험 사이트 이용자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엘페이(L.pay)를 결제수단으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가 런칭한 엘페이는 옴니채널을 표방한 온·오프라인 통합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엘페이를 사용하면 롯데그룹 통합 마일리지인 엘포인트(L.POINT)와 쿠폰도 동시 적용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엘페이 도입에 따라 고객은 최초 1회 카드 또는 은행계좌 등록 이후 결제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롯데하우머치 PC, 모바일 사이트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의 간편결제 수단을 도입했다. 한편,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를 엘페이로 등록해 자동차보험료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 엘포인트(L.POINT)를 지급해 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롯데멤버스(www.lpoint.com) 또는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www.lottehowmuch.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상가리 주민이 40명이나 늘었다. 명예이장도 생겼다.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지난 2일 충남 예산 덕산면 상가리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생명 임직원 40여명과 이상휴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장, 박호동 덕산면장, 이상일 상가리 이장과 주민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과 상가리는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고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김희석 자산운용총괄부사장은 명예이장으로, 본사 직원 40여명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받았다. 이와 함께 농협생명 임직원들은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하고 일손을 도왔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범농협 차원에서 진행 중인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업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한다.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돕기·지역 특산물 구매·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한다. 김희석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과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고, 도시와 농촌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도농교류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해 출범했습니다. 출범 후 증권업을 위한 준비를 한뒤 올해 3월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MT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3개월만인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는게 우리투자증권 설명입니다. 또 비이자이익도 DCM, 대체투자, S&T(세일 앤 트레이딩) 부문을 중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55%, 직전 분기 대비 73%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IB 부문은 영업을 시작한 첫 분기만에 주요 리그테이블 상위권에 진입(국내채권 대표주관 6위, 여전채 대표주관 4위, ABS 대표주관 14위 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S&T 부문은 운용자산과 수익이 모두 두배 넘게 성장했으며, 종금사업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리테일 부문 또한 MTS 출시 이후 신규계좌가 급증하며 대형사에 버금가는 고객유입 실적을 기록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전했습니다. 남기천 대표는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7월1일자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추었다"면서 "우리투자증권은 그룹내 CIB(기업금융 및 투자은행)성과를 견인하고 연금,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그룹의 전방위적 AX(전사적 AI 전환)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하는 것처럼 미래증권사의 사업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AX를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이와 같은 미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주역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