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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약 드셨으면 운전은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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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8, 2016, 09:11:41

대한약사회와 의약품 복용 운전 방지 캠페인 진행..‘운전 조심 메시지 스티커’ 부착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음주운전보다 더 무서울 수 있는 것이 의약품 복용운전이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11월 한 달 동안 현대해상 마음예보 의약품 복용 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 캠페인은 안전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에 운전 조심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과 올바른 복용법을 알리는 활동이다. 전국 22000여 개 약국의 약사들을 통해 이뤄진다.


실제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약을 먹고 운전을 할 경우 운전자의 76.2%가 졸음 또는 집중력 저하를 경험했다. 의약품 복용이 많아지는 고령일수록 운전에 미치는 영향도가 높았다.


또한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에서도 이러한 사실이 나타났다. ‘디펜히드라민성분이 들어간 약을 먹고 운전할 경우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1% 상태의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해상은 감기약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9월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광고 마음예보 캠페인 - 감기철편을 방영하고 있다. 지난 1020일부터는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대순 현대해상 CCO 상무는 현대해상은 방송광고 마음예보 캠페인시리즈를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켜 왔다앞으로도 생활 속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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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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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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