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홈쇼핑이 지난 8일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3기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김광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교육생 3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과 참석자 대상 발열 체크, 좌석 띄워 앉기 등 사회적거리 두기를 지키며 진행됐습니다. 최종 선발된 3기 교육생은 취업난·결혼 등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5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입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정된 면접이 취소되거나 회사 사정으로 인해 실직한 지원자들이 다수 선발됐는데요. 앞으로 4주간 지원자들은 ▲홈쇼핑 직무 이해와 비즈니스 실무 ▲유통 산업에 대한 이해 ▲인성 교육·면접 컨설팅 등 유통산업에 최적화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됩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약 50여개의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연계한 취업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또 교육생에게는 교육 지원비가 별도로 지급됩니다. 롯데홈쇼핑 ‘상생일자리’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삼성은 총수 공백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앞서 삼성은 지난 일주일 동안 수사심의위원회 신청과 검찰의 기습 구속영장 청구, 이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등 냉탕과 온탕을 오갔는데요. 이 부회장이 구속을 피하게 되면서 잠시 멈췄던 삼성의 경영 현안을 적극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삼성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으로 대외적인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9일 삼성 변호인단은 “(이 부회장 구속영장 관련)법원의 기각 사유는 기본적 사실관계 외에 피의자들의 책임 유무 등 범죄혐의가 소명되지 않았고, 구속 필요성도 없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향후 검찰 수사 심의 절차에서 엄정한 심의를 거쳐 수사 계속과 기소 여부가 결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삼성 내부, 안도 분위기..“수사심의 절차 등 긴장의 끈 놓을 수 없어” 일단 삼성 내부는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에 한 숨 돌렸다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2일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당혹스럽…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소상공인 모집에 나섭니다. 시장 상인의 판로 확대와 온누리 전자상품권 결제서비스 활성화를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9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신규 가맹점 등록은 전국 지자체에 등록된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지번 주소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G마켓과 옥션 모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맹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상인회 또는 지자체의 확인을 받고 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에 관련 서류를 보내면 되는데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가맹 심사를 거쳐 등록하는데 영업일 기준 약 7일 정도 소요됩니다. 오는 30일까지 G마켓과 옥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이은희 이베이코리아 사업개발팀 매니저는 “온누리상품권 신규 가맹점에 등록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더 많은 매출을 발생시킬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G마켓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레고켐바이오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운영하는 한국화학연구원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 사업을 통해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도입대상 물질들은 코로나19 펜데믹 발생 이전부터 CEVI융합연구단에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하던 물질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치료제 부문 참여기업으로 그동안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해당 물질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를 비롯해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 ‘사스코로나바이러스’ 등에 대해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동물시험을 통해 우수한 약효 및 독성데이터가 확보되어 있는 상태다. 대상화합물들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된 ‘렘데시비르’ 대비 약효가 수십배에 이르고 있고,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있어 향후 추가적인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도입한 후보물질은 동물실험 결과로 판단했을 때 변이가 발생한 다양한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장 초반 줄줄이 급락세다. 북한이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폐기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 7분 기준 대아티아이는 전날보다 4.9% 하락한 5600원을 기록했고 현대로템과 아난티도 각각 3%대 내림세다. 개성공단 관련주인 한창, 좋은사람들, 인디에프, 신원 등도 3~5%대 약세다. 현대엘리베이터도 강세장 속에서 1% 넘게 밀리고 있다. 반면 방산주로 분류되는 빅텍, 스페코, 휴니드 등은 동반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오전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남한 당국의 대응을 문제 삼아 청와대 핫라인을 포함해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포함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등 모든 당국간 연락수단을 당장 끊고 남북관계를 완전히 단절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이투자증권은 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미국, 유럽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저점을 벗어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 3500원에서 1만 5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디스플레이 업황은 코로나19 영향으로 TV 수요 부진 TV 패널·세트 재고 상승 등 최악의 상황을 보내고 있다”며 “하지만 5월부터 도시 봉쇄가 해제되고 있어 하반기 IT 수요는 점차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단했다. 이어 “실제로 하이투자증권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5~6월 대형 디스플레이 가동률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골이 깊었던 만큼 하반기 디스플레이 업황이 상반기와 비교해 더 나빠질 가능성은 상당히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LCD, OLED TV 패널 수요 회복, 아이폰12 신제품 출시에 따른 P-OLED 패널 출하량 증가 등 요인으로 LG디스플레이 실적도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주가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9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북극항로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LNG선과 LNG구조물 발주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NG 선박 연료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LNG벙커링 항구의 수가 지난해 9월 74개에서 현재 81개로 더욱 늘어났다”며 “한국 조선소들부터 LNG추진선박의 인도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을 고혀하면 향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LNG선박연료 시장이 확대될수록 LNG를 저장하려는 저장 구조물에 대한 수요 역시 함께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뿐 아니라 운송, 저장, 재기화 등 LNG 풀 라인업을 갖췄으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대형 쇄빙 LNG선박의 인도 실적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와중에 회사는 러시아 선주로부터 척 당 3억 600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LNG저장시설을 수주했다”며 “이는 대우조선해양의 동일 선종 반복건조 효과를 높여 선박 건조마진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tb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코로나 이후 반도체 수요는 구조적으로 중장기 점증한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 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익은 각 전년보다 9.7% 감소한 50조 7000억원, 8.7% 감소한 6조원, 8.9% 감소한 4조 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으나 3분기부터 중장기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재택근무와 온라인 쇼핑, 인터넷 콘텐츠 수요 증가로 데이터 트래픽은 늘어나고 PC와 스마트폰 중요성 역시 커지는 추세"라며 "단기 반도체 업황도 세트업계 프로모션 강화, 각국 민간 소비 부양 정책 시행 등을 근거로 2분기 저점이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철강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포스코가 탄력적 휴업에 돌입합니다. 포스코는 다음 주부터 포항과 광양제철소의 가동을 부분적으로 중단할 계획인데요. 유휴 인력에 대해서는 희망퇴직 등의 구조조정 대신 평균 급여의 70%를 지급할 방침입니다. 포스코는 오는 16일부터 포항·광양제철소의 유휴설비를 대상으로 탄력적 유급휴업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습니다. 유급휴업 대상 설비는 한동안 제대로 가동이 안 된 공장들인데요. 이달 대수리할 예정이었던 포항제철소 제2 열연공장과 지난달 대수리를 끝낸 광양 3고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는 이달 16일 이후 사흘 이상의 휴업이 발생한 공장 직원들에게 평균 급여의 70%를 지급할 방침입니다. 희망퇴직 등의 인력 구조조정 대신 교육과 유급휴업 등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게 포스코의 설명입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수요에 맞춰서 탄력적으로 휴업할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휴업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글로벌…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만 단기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온 탓에 오름폭은 미미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 2184.29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급등 소식에 장 초반 1.5% 넘게 상승하며 2200선을 넘어섰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지만 여전히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어 미국 고용지표 개선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며 매물이 출회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달 들어 남미를 비롯해 일부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글로벌 전체로는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한 점도 부담 요소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369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69억원, 7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달러당 1204.80원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기계 업종이 2.8% 가량 급등했고 서비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소리바다가 대표이사를 손지현에서 조호견으로 변경한다고 8일 공시했다. 조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그간 소리바다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신규 유통 사업 등을 발전시켜 왔다. 조 대표는 “기존 사업의 체질 강화 및 다양한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여 향후 소리바다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리바다는 손 전 대표이사에 대해 앞으로 음원유통 사업 부문 총괄사장을 맡아 음원유통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모자이크홀딩스의 항바이러스 패치인 지키미패치가 바이러스 분야 최고 권위자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효능을 검증받았다는 소식에 경남제약이 급등세다. 경남제약은 모자이크홀딩스와 해당 패치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8일 오후 2시 38분 기준 경남제약은 전날보다 14.5% 급등한 98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모자이크홀딩스는 고려대 의대 연구팀에 의뢰한 지키미패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유효성 시험에서 99.9% 이상의 효능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폐렴균 감소율 99.9% 효능을 입증 받은 데 이은 두번째 성과다. 이번 시험을 주도한 송대섭 교수는 메르스 진단키트를 세계 최초 개발한 장본인이다. 또 최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인수공통감염병 바이러스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모자이크홀딩스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은 상황인데 100%에 가까운 바이러스 제거 효능이 입증돼 시장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지난 3월 해당 패치 제품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혁신신약개발 전문기업 메디프론디비티가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선도물질 발굴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메디프론은 전남대학교와 3년간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타우의 인산화를 저해함으로써 타우 단백질의 변성과 응집을 막는 기전의 선도물질 발굴에 성공, 자체 전임상 실험등의 최적화 과정을 거쳐 연내 후보물질을 확립 할 계획이다. 특히 타우기전의 치료제는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또 다른 원인으로 거론되는 당 대사 조절 기전의 치료제로도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갖고 있어 업계에서는 이번 메디프론의 선도물질 발굴이 국내 치매치료제 개발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타우 단백질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은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를 막는 기전으로 현재는 에자이(Eisai), 얀센(Janssen)과 같은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타우 타깃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유영동 메디프론 연구소장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치매 원인이라는 사실은 변함 없지만 타우 단백질이 이보다 훨씬 강력하게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한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결과"라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이 GS칼텍스·산업부·제주도와 손잡고 GS25에서 주문한 상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입니다. 8일 GS리테일과 GS칼텍스는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에서는 고객이 나만의냉장고 앱(GS25의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인근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적재하고 목적지까지 배달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하는데요. 아마존 등 세계적인 유통사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드론 물류 배송 과정을 지켜보고 이와 관련한 업무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의 GS리테일 점포 인프라를 통한 드론 배송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상용화하면 연평도, 백령도, 마라도 등 도서 지역에 입점한 점포를 거점으로 인근 부속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에게도 신속하게 접근이 가능한 물류망을 갖추게 됩니다. 또 기존 유통 인프라를 통해 접근이 어려운 긴급…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판매 대리점에 운영자금을 지원합니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하는 자금은 상생펀드, 임차료, 시설개선, 대리점 교육 등 500억 원이 넘는데요. 고객과의 최접점인 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차 판매 대리점과 현대모비스 부품 판매 대리점에 올해 총 557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지원했던 327억 원보다 70% 증가한 액수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와는 별도로 700억 원 상당의 판매 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는데요.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놓인 대리점들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지원대상은 현대·기아차 판매 대리점 760여 곳과 현대모비스 대리점 1100여 곳 등 총 1860여 곳입니다. 구체적 지원 내역은 대리점 운영자금 상생펀드 400억 원, 대리점 임차료 지원 121억 원, 노후 시설개선 지원 36억 원 등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4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판매 대리점이 대리점 운영이나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권에서 대출받을 경우 이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