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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경남제약↑, 독점공급 패치 코로나 제거율 99.9% 효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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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8, 2020, 14:06:4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모자이크홀딩스의 항바이러스 패치인 지키미패치가 바이러스 분야 최고 권위자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효능을 검증받았다는 소식에 경남제약이 급등세다. 경남제약은 모자이크홀딩스와 해당 패치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8일 오후 2시 38분 기준 경남제약은 전날보다 14.5% 급등한 98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모자이크홀딩스는 고려대 의대 연구팀에 의뢰한 지키미패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유효성 시험에서 99.9% 이상의 효능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폐렴균 감소율 99.9% 효능을 입증 받은 데 이은 두번째 성과다.

 

이번 시험을 주도한 송대섭 교수는 메르스 진단키트를 세계 최초 개발한 장본인이다. 또 최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인수공통감염병 바이러스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모자이크홀딩스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은 상황인데 100%에 가까운 바이러스 제거 효능이 입증돼 시장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지난 3월 해당 패치 제품을 국내 약국과 드럭스토어 등에 독점 총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고 온라인 채널에도 공급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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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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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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