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키움증권은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120일물 출시를 기념해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판은 500억원 규모이며 선착순으로 판매해 조기 소진 시 일반 120일물 약정만기이율 4.2%로 적용됩니다. 외화RP는 약정 기간이 지나면 정해진 이율을 제공하며 투자자는 매매 조건으로 우량 채권을 담보로 받는 안정적인 상품입니다. 매도한 금액은 당일 바로 출금이 가능합니다. 이번 특판 상품은 120일물 외화 RP로 연 5%의 금리(세전·연)가 적용돼 중단기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 수익 창출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외화 RP는 환율 변동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화 자산을 단기적으로 운용하거나 중기적인 외화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투자자에게도 적합합니다. 단, 외화 RP 30물, 120일물 중도해지 또는 약정만기이율 적용기간 종료 시에는 약정이율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 또는 만기 후 이율(16일 기준 세전 연 2.20%)이 적용됩니다. 키움증권은 첫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기간 외화 RP 30일물 또는 120일물을 첫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은 경기도 안산시 사동행정복지센터내 ‘한부모 센터’를 방문해 100인분의 치킨과 음료, 치즈볼 등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BBQ는 2022년부터 대표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행사를 진행, 어린이들과 청소년부터 영유아 시설· 홀몸 어르신·다문화 가정 등 주변의 다양한 이웃 및 소외 계층과 치킨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도 한부모 가정 자녀가 가족들과 맛있는 치킨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사연에 BBQ가 응답해 이뤄졌습니다. BBQ는 사연을 받고 치킨 조리 시설을 갖춘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몰고 직원들이 직접 안산시 사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시그니쳐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레몬보이, 치즈볼 등을 전달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분들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도움을 더욱 확대하는 등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오는 9월30일까지 신용대출금리 연 3.98%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종합계좌를 처음 개설한 신규고객과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신용대출 거래 및 잔고가 없는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협의금리 이용고객, 영업점 개설 계좌, 법인, 스탁론 계좌 등은 제외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내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을 완료한 날부터 180일간 연 3.98% 금리를 제공합니다. 이벤트 적용 대상 상품은 신용융자와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담보대출입니다. 매도담보대출 적용은 제외됩니다. 이대일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은 "금리인하에 발맞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이달 17일 국제 표준가격으로 금에 투자하는 KODEX 금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ODEX 금액티브는 국제 표준 금 현물에 투자하는 ETF와 국제 금 관련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런던 금 시장협회(LBMA)가 인증하는 국제 금 표준시세를 따르기 때문에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으로 불리는 국내가격 변동 영향을 받지않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런던 금 시장은 세계 최대의 금 현물 시장으로서 세계 금 명목거래량의 약 50%가 LBMA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연속 거래가 이루어져 가격 투명성과 유동성이 보장됩니다. KODEX 금액티브는 LBMA가 인증한 국제표준 기준으로 투자해 거래가격의 투명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매수 비용까지 줄였습니다. 지역 프리미엄에 따라 발생하는 거품가격으로 인한 손실 걱정도 없습니다. 비표준 금 시장에서 투자할 경우 가격 불투명성, 거래 불안정성 등으로 최대 20%까지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국제 표준 금 가격 대비 비싸게 매수하는 오류가 생길 수 있는데 KODEX 금액티브는 LBMA 국제 금 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위탁개발생산(CDMO)을 넘어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까지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수주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가노이드를 통한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인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단계부터 협업을 시작해 '조기 락인(lock-in)' 효과를 거둔다는 구상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주요 규제기관으로부터 359건의 제조승인을 획득한 바 있는 우수한 제조관리 기준(GMP) 운영 경험을 토대로 고품질의 샘플 처리, 완전무결한 데이터 관리 등의 역량으로 한차원 높은 고품질의 오가노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가노이드사업 분야중 우선 '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Cancer-derived-Organoid)'를 통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통해 낮은 환자 유사성, 비용 부담, 윤리적 문제 등의 단점을 안고 있었던 기존의 세포 또는 동물 모델을 활용한 후보물질 스크리닝을 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화 임직원 40여명은 경기도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농가에서 적과(열매솎기), 과원정비 및 농경지 정리작업을 진행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박성준 사원은 “비록 하루동안 짧은 시간의 도움이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손으로 가꾼 사과가 장차 가을이 되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하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화 인사지원팀 이영찬 팀장은 “㈜한화와 농협이 함께 추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작년부터 진행ㅙ 이번에 두번째를 맞이했다”며 “이러한 활동이 정례화된다면 참여 임직원들에게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땀흘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중국 상하이의 해양대와 중의대, 광저우의 화남사범대와 중산대, 정저우의 하남농업대와 정저우사범대에서 지난달부터 한 달간 진행한 캠퍼스 팝업스토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습니다. ‘Creamy와 Spicy 모두 가능한, 라면 그 이상의 라면’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의 현지 대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라면 즉석조리기를 활용해 신라면 툼바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현지 모델 ‘디에잇’과 함께하는 포토존, 미니게임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습니다. 농심은 지난 3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신라면 툼바 생산을 시작하고 채널별 맞춤 전략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중국 월마트, 대윤발(大潤發) 등 약 1500개 대형 매장과 중국 내 주요 편의점 1만3000개 매장에 신라면 툼바를 입점, 특설 매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광고모델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SNS 콘텐츠 생산에 익숙한 대학생 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며 “현장 중심의 마케팅으로 중국 현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3~14일 양일간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2025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춘계 심포지움’에 주 후원사로 참여해 글로벌 임상 전략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 개발의 성공 전략: 규제 장벽 극복과 지속적인 혁신(Strategies For Success In Clinical Development: Overcoming Regulatory Hurdles And Driving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 행사에서 GC녹십자는 ‘알리글로’의 미국 임상 및 FDA 허가 경험,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의 임상전략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와 파브리병 치료제에 대한 개발전략과 임상연구 현황을 중심으로 소개했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산필리포증후군은 헌터증후군과 유사한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소아 7만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6일 통합앱 '신한슈퍼SOL'에서 2030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4개 그룹사의 금융상품을 한데 모은 플랫폼 '처음크루'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처음크루는 주요 금융상품을 본격적으로 가입하는 사회초년생 고객들에게 계획적인 금융생활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플랫폼은 ▲은행-청년처음적금 및 슈퍼SOL통장 ▲카드-처음카드(신용·체크) ▲증권-처음ISA ▲라이프-신한SOL쏠한 처음저축보험 등 청년특화 금융상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오는 8월에는 신한EZ손해보험이 청년을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출석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하이파이브 미션', 청년 특화상품 가입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크루 미션',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 및 치킨을 받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등 참여형 리워드 프로그램을 탑재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처음크루는 금융과 밀접한 관계를 갖기 시작하는 청년세대에 적합한 상품을 보다 쉽게 안내해 초기 자산형성과 금융 관심도 제고를 위해 설계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hy는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엑소)’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개월 만에 200만개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hy 관계자는 “출시 첫 주 일평균 4만개 수준이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하루 10만개 이상 팔리고 있다”며 “무당이라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완성도 높은 맛으로 호응을 얻으며 재구매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쿠르트XO는 설탕, 당류, 지방이 모두 0%인 제로 스펙 발효유로 열량은 100㎖ 기준 12㎉ 수준입니다. hy는 특허 유산균 ‘HY2782’를 활용해 원료 속 당을 제거하는 ‘LF-7’ 발효 공법을 적용, 당을 줄이면서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는 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hy는 2014년 유업계 최초로 당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저당·저지방 중심의 발효유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투모로우(To more low, Tomorrow)’ 캠페인을 통해 당 저감 차원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열량과 영양 성분을 조정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지은 hy 마케팅 담당자는 “무당이라 맛이 없을 거란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기존 제품 못지않은 맛이라는 평가가 많았다”며 “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각 사업장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운영중입니다. 6월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창립기념 나눔 주간에는 사업장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핸즈온 나눔활동 및 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창립기념 나눔 주간은 직원들이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ESG경영 강화와 실천적 나눔문화 구축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유한양행은 이번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통해 창립정신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일상속에서 ESG 가치를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업장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원예봉사, 이면지를 업사이클하는 이면지 노트만들기 봉사, 지역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안전우산 만들기와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됩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버들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며 우수작은 사내 전시 및 인트라넷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10일부터는 본사를 시작으로 3일간 사업장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대표 브랜드 카스가 ‘카스 레몬 스퀴즈’의 고도수 버전 ‘카스 레몬 스퀴즈 7.0’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카스는 "‘카스 레몬 스퀴즈 7.0’은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주류 취향을 공략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인기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 특유의 상쾌하고 청량한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기존 4.5도에서 7도로 높여 더 짜릿하고 강렬한 맛을 구현했다며 "단순 향 첨가가 아닌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인위적이지 않은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선사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습니다. 제품은 500ml 캔으로 출시되며 6월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6월20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 ‘더맨모터스’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수상한 성수역 7번 출구’를 운영합니다. 팝업은 ‘일상속 숨겨진 반전(스픽이지 바)’ 콘셉트로, 지하철역을 모티브로 한 테마에 ‘레몬홀’, ‘카툰 타운’ 등 반전 요소를 더한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카스 레몬 스퀴즈 7.0’의 반전 매력을 직관적으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지난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BTS FESTA 2025’ 행사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Jinjja Love, 진라면!’ 슬로건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전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방탄소년단 관련 전시, 참여형 부스,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에 전 세계 6만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했습니다. 오뚜기는 축제장에 BTS 멤버 진이 모델인 진라면의 ‘Jinjja Love, 진라면!’ 테마의 브랜딩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진라면 특유의 감각적인 스토리와 매운맛을 직접 체험토록 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매운맛과 치즈라면을 시식한 4천여명이 진한 국물 맛을 호평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보라색 패키지의 진라면 약간 매운맛도 4만 개 제공됐다”며 “부스 앞에는 행사 내내 긴 줄이 형성되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