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합니다. 1일 기아에 따르면, 신입·경력·외국인·장애인 인재를 대상으로 ▲PBV ▲ICT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에서 진행합니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 외국인, 장애인 채용의 경우 이날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 채용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입니다. 기아가 신입·경력·외국인·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을 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이고, 경력, 외국인, 장애인 채용은 직무마다 지원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공고의 세부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직무별 채용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기아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인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또한 기아는 오는 11일까지 대학교 등 12곳에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Career CampUs(커리어 캠프어스)’를 운영합니다. ‘우리(Us)’라는 주제의 커리어 캠프어스는 현직자 상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이 신한 SOL증권 MTS의 홈화면을 전면개편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고객 편의성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단순한 주식거래 채널을 넘어 'AI 기반 차세대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전략을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개편은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제공 ▲중요 정보의 가시성 강화 ▲속도 최적화라는 세가지 방향으로 추진됐습니다.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배치하고 불필요한 메뉴는 정리해 실행 속도와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AI 투자정보를 탑재해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새로운 홈화면은 ▲MY홈 ▲주식 홈 ▲연금/상품 홈 ▲AI 홈의 4개 탭으로 구성됐습니다. MY홈에서는 보유 종목 관련 AI 브리핑과 나의 자산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식홈에서는 종목별 AI 타이밍 콘텐츠와 종목발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연금/상품 홈에서는 금융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탐색할 수 있고 신규 채권 및 인기 펀드 추천을 강화했습니다. AI 홈은 AI PB 기반으로 보유 종목과 시장 이슈를 실시간 분석·큐레이션 하며 투자정보 챗봇 기능도 제공합니다. 특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기능성 표시 식품 ‘모닝케어 위솔루션 젤리스틱’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위 점막 보호 기능성으로 식약처 개별 인정을 받은 원료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을 함유했습니다. 이 성분은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이 확인됐으며 음주 등으로 약해지기 쉬운 위벽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위솔루션 젤리스틱은 복숭아와 배 추출물을 더한 스틱형 젤리 제형입니다. 모닝케어 전속 모델인 배우 임시완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 1+1, 간 솔루션 젤리스틱 교차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모닝케어 담당자는 "모닝케어는 숙취해소를 넘어 오랜 음주 건강 문제의 연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고민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주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해 환과 액상을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이중제형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선보였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계룡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엘리프 검단 포레듀’가 오는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이뤄집니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및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 1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폭넓은 참여가 예상됩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합리적으로 책정됐습니다. 전용 64㎡는 4억원대, 전용 84㎡는 5억원대부터 시작하며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이 높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내 주요 단지 전용 84㎡는 최근 7억~8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2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연일 방문객이 몰리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평면과 특화 수납공간, 초등학교 예정 부지 인접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부담까지 낮아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단지는 지하 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부부·커플 고객을 위한 맞춤형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SOL모임통장'을 선보였고 현재 47만 모임회원이 이용중입니다. 이번 서비스는 소규모 모임을 위한 전용화면을 신설해 기존 모임화면과 차별화했습니다. 특히 기존 SOL모임통장과 달리 첫 화면에서 거래내역을 우선 제공합니다. 공과금·지방세를 납부하는 생활비 관리기능도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30일까지 3개월동안 '전국의 모든 커플! 모임통장으로 데이트하세요' 이벤트를 합니다. 이벤트 기간 SOL모임통장을 연결한 모임장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선착순 2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과 영화쿠폰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활비 지출과 공과금, 세금관리에 유용한 기능을 중심으로 부부·커플의 자금관리가 더 편리해지길 바란다"며 "고객의 생활속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금융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006260]이 대만 해상풍력 시장에서 10회 연속 수주를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LS전선은 최근 포모사(Formosa) 4 프로젝트에 약 16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포모사 4는 대만 해상풍력 개발사 시네라 리뉴어블 에너지(SRE)가 서부 18km 해상에 조성하는 495MW급 단지로, 대만 정부의 해상풍력 상용화 2단계 핵심 사업입니다. 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첫 해저케이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상용화 1단계 모든 프로젝트(총 8건)를 수주했습니다. 이어 2단계 첫 사업인 ‘펑미아오(Fengmiao)’에 이어 이번 포모사 4까지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입지를 굳혔습니다. 대만은 해상풍력으로 2025년까지 5.7GW를 확보하고, 2035년까지 15GW를 추가해 총 20GW 이상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해저케이블 자재와 시공 시장만 5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S전선이 대만에서 쌓은 경쟁력은 자회사 LS마린솔루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 4월 대만에서 해저케이블 매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양증권(대표이사 김병철)이 지난 8월 도입한 연금저축펀드 매칭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투자성향을 분석한 결과, 임직원 10명중 9명이 안정자산인 채권형보다 위험자산인 주식형펀드를 선택하며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보였습니다. 매칭 프로그램은 한양증권 임직원이 선택한 연금저축펀드에 대해 회사가 동일금액(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KCGI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다섯개 펀드를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펀드별 가입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중심 주식형펀드 ‘KCGI코리아증권투자신탁1호’가 전체의 44%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고, 글로벌주식에 분산투자하는 재간접형펀드 ‘KCGI샐러리맨증권자투자신탁’이 37%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채 및 우량 회사채 위주의 채권혼합형 펀드 ‘KCGI코리아증권투자신탁’은 10%, 국내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 ‘KCGI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은 7%, 은퇴자에 맞춘 채권혼합 재간접형펀드 ‘KCGI디딤프리덤평생소득TIF증권자투자신탁’은 2%를 기록했습니다. 종합하면 펀드 가입 임직원의 88%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형 자산에 투자했습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주식형은 위험자산에 속하지만, 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세계적인 AI DC(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을 위한 MEP(기계·전기·배관) 장비 통합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미 지난 3월 MWC25에서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뒤 워킹 그룹을 구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 이번 계약은 첫 번째 결과물로, 슈나이더의 배전반· UPS(무정전전원장치)·변압기·자동제어 등 5개 영역의 MEP 장비가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에 통합 공급됩니다. 이번 계약에는 슈나이더의 ETAP 솔루션을 SKT의 통합 AI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시스템에 결합해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운용 최적화를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TAP는 전력 시스템의 디지털 트윈을 실현하는 첨단 소프트웨어로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합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SKT AI DCIM 솔루션의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SKT와 슈나이더는 그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WHO(세계보건기구) PQ(품질 인증) 제품에 대해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GMP 현장 실사가 서면 심사로 대체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내 제약사가 WHO GMP 실사를 서면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서면 심사를 통해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에 대한 GMP 적합성 검증을 받습니다. 이 같은 절차 간소화는 국내 규제기관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2014년 PIC/S에 가입하며 국제 GMP 협의체에 합류했고 2023년 WHO가 지정하는 의약품 규제기관 표준 목록(WLA)에 등재됐습니다. 이어 올해에는 세계 최초로 WLA 의약품·백신 분야 전 기능에 이름을 올리며 규제 선진국 수준의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GC녹십자는 이번 변화로 시간 및 비용 절감 등 실질적 이점과 함께 ‘메이드 인 코리아’ 의약품의 글로벌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 본부장은 "이번 서면 심사는 GC녹십자의 WHO PQ 인증 제품 확대와 식약처의 국제적 위상 강화가 반영된 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증권은 1일 농심의 하반기 기대할만한 4가지 요인이 있다며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하나증권의 농심 목표주가는 54만원입니다. 심은주 연구원은 농심의 하반기 기대요인으로 우선 북미법인 실적회복을 꼽았습니다. 심 연구원은 "7월 미주에서 판가 인상(10% 초반)이 단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8월부터 월마트 등 대형유통채널에서 신라면툼바 입점이 본격화될 것이란 점을 두번째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세번째로는 유럽법인도 거래선 재정비 이후 매출 회복세를 기대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6월부터 유럽향 매출이 국내 수출→ 유럽 법인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중인 점을 꼽았습니다. 심 연구원은 "2분기 별도 손익은 전년대비 135억원 개선된 308억원(영업이익률 4.4%, 전년동기대비 1.9%p 상승)을 기록했다"며 "판가 인상에 기인한 손익개선 효과를 100억원 내외로 추산한다. 판가인상 이외에도 자체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별도 영업마진은 전년대비 1.4%p 개선될 것으로 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달 30일부터 ‘가을 얼리버드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해운대구 워케이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본적으로 1박당 4만원 최대 3박 4일 숙박 바우처(12만원)와 3만원 관광 바우처 등 총 15만원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특히 이번 가을 시즌부터는 참가자에게 센텀 신세계 스파랜드 이용권이 선착순으로 제공돼, 숙박과 관광을 넘어 스파와 온천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까지 마련됐습니다. 해운대구 워케이션은 2024년부터 운영돼 부산 외 지역 근로자와 사업자들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해운대의 특성을 살려 새로운 근무 문화를 제시해왔으며, 지역 숙박업소와 관광지, 소상공인 업계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부산창경 배지혜 매니저는 “해운대구 워케이션은 단기 체류 지원을 넘어 새로운 일·생활 방식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가을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리고 해운대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창경과 해운대구는 2024년부터 역외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워케이션 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짓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지난 8월 29일 개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개관 이후 3일간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지난 2021년 공급된 1차 단지에 이어 동일 생활권에서 재공급되는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함께 전용 84㎡와 144㎡ 물량이 동시 구성된 점이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입니다.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 비가 내렸음에도 이른 아침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내부 유니트에는 상품을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이 몰렸고, 상담석에서는 분양가와 청약조건을 문의하는 수요자들로 붐볐습니다.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 3개동, 총 218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61가구 ▲144㎡A 29가구 ▲144㎡B 28가구입니다. 특히 1개동 전체를 전용 144㎡로 구성해 희소가치를 높였습니다. 청약 방식은 전용 84㎡A가 가점제 40%·추첨제 60%, 144㎡A·B는 100% 추첨제로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 기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춘천시는 부동산 규제가 적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10년 만에 선보인 자체 브랜드(PL) ‘5K프라이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본지: 2025년 8월 13일자 <“팝콘 980원” 이마트, 5000원 이하 PL ‘5K PRICE’ 론칭> 기사 참조). ‘가성비의 대명사’ 노브랜드가 건재함에도 가격대가 비슷한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점에서입니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속 단순 대규모 할인을 넘어서는 'NEW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다이소나이제이션(다이소의 초저가 균일가 전략이 확산되는 현상)이 유통업계에 스며드는 가운데, 이마트가 5000원 이하 브랜드로 초저가 시장에 참전한 겁니다. 이마트는 5K프라이스에 대해 "마트·슈퍼 통합 매입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없앴고 32년간 축적한 상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5K프라이스와 다른 브랜드 제품들을 비교해 봤습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와 다이소 등에서 카테고리·용량·원재료 등을 최대한 동일 조건에 두고 5K프라이스가 말하는 ‘가격 혁신’의 실제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전 제품 5000원 이하, 최대 60% 저렴..5K프라이스 ‘싸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가구와 생활 가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최대 10%에 달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혼수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주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습니다. 삼성· 로보락 등 인기 가전과 소파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USM·제네바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활발히 판매됐습니다. 이는 혼인율 반등세와 이사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다이슨, 발뮤다, 드리미 등 인기 가전 브랜드는 신세계 삼성카드로 당일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또한 에이스·세사·르쿠르제 등 100여 개 침대·침구류·테이블웨어 브랜드도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앱푸시 허용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됩니다. 브랜드별 대규모 할인 행사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대한암협회와 함께 충무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암경험청년과 가족, 일반청년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암경험자들의 사회복귀와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는 암을 경험한 청년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려 '다정한 속도'를 몸소 체감하는 연대의 장"이라며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의 삶이 개인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