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 알뜰폰서비스 '우리WON모바일'이 출시 한달여만에 2만가입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실속있는 요금제와 간편한 가입절차를 내세운 우리WON모바일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합리적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며 통신과 금융의 결합이라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젊은층에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은행은 보고 있습니다. 우리WON모바일 요금제는 월 5000원부터 3만원대까지 총 34종에 달합니다. 일반요금제는 물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할인요금제,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할인적용되는 직장인요금제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요금제를 제공합니다. 알뜰폰 업계 최초로 18세 이하 청소년이 비대면으로 '셀프개통'할 수 있도록 편의도 높였습니다. 우리은행은 우리카드와 함께 '우리WON모바일 전용카드'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전달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2만5000원까지 청구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이 고금리 적금상품으로 선보인 '우리WON모바일적금'은 1인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입니다. 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경영 및 수출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기업들의 ESG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ESG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합니다. 또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상담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협의체 '산업단지ESG+협의체'에 참여하는 한편 전국 산업단지 지역협의체와 협력해 경영·수출지원을 확대합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업이 대한민국 제조업과 수출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기업이 신뢰하는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며 함께 성장해 가겠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연계형 상품으로 'CJ 페이(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CJ 페이 간편결제서비스와 연계해 선불충전금이 자동예치되는 입출금식 통장입니다. 고객은 충전금으로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자유롭게 금융거래할 수 있습니다. CJ ONE 앱을 통해 계좌거래내역 조회, 간편결제 기능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CJ 페이 우리통장 개설고객에 1년간 2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금리 0.1%에 통장 개설후 CJ 페이에 연결만 해도 최대 2.9%p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됩니다. 이밖에도 CJ 페이 간편결제 이용시 결제금액의 최대 2%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 이체·인출수수료 무제한 면제, 선불충전금 안전한 예치 등 다양한 실용적 혜택도 제공합니다. CJ 페이 우리통장은 CJ ONE 앱에서만 개설 가능합니다. 출시기념으로 통장을 개설하고 CJ 페이에 연결한 고객 전원에게 CJ ONE 20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올리브영, CGV, CU, 메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최근 "창업기업이 성장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술창업 생태계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11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성태 은행장은 전날 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대사 자크 플리스)과 혁신창업기업 유럽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은 올 하반기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가동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IR, 현지맞춤형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유럽시장 진입기회를 확보하도록 중점지원합니다. 특히 현지 수요에 기반한 기술매칭과 정부기관 연계행사를 통한 투자유치 활동을 병행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합니다. 김성태 은행장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활성화돼 있는 룩셈부르크와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10~11일 열린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데모데이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데모데이는 IBK창공 액셀러레이팅 최종과정으로 상반기 육성기업 중 26개사가 피칭에 참여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11일 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과 공동상품 개발 및 상호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기반 신용대출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출시·운영·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품·서비스 공동 마케팅, 서비스 관련 제휴 등 상호협력합니다. 이번 협약은 토스뱅크가 지난해 광주은행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공동 신용대출 모델 '함께대출'에 이어 은행간 상생 구조를 다른 지방은행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입니다. 함께대출은 출시 9개월만에 1조원 넘는 공급실적과 단 1건의 장애도 없는 안정적 운용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경남은행은 디지털 채널 확대와 고객 기반 확장을 도모하고, 토스뱅크는 안정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공동대출 구조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간 함께대출이 은행간 협업모델의 실효성을 입증했다면 이번 협약은 상생 구조의 확장성과 범용성에 대한 발전단계"라며 "함께대출의 은행간 협력체계를 통해 고객에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대전지방보훈청과 협력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15%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금액은 매달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계약기간은 1년입니다. 연말까지 8만1500좌 한도로 판매됩니다. 국가유공자·군인·경찰·소방공무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고객에 연 2.0%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2025년(광복 80주년) 출생 신생아 또는 부모 연 2.0% ▲하나은행 첫거래 고객 연 1.15% ▲태극기 게양하기 등 나라사랑 실천서약 완료고객 연 1.0% 등 다양한 금리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상품은 고객의 만기이자 금액 중 815원과 하나은행 추가지원금 815원을 합해 계좌당 총 1630원이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됩니다. 상품 가입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 현충시설 무료탐방, 프로축구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나 독립유공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오는 19일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신한카드는 2021년 12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고 이달 현재 800만명이 가입해 있습니다. 신한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흩어져있는 고객정보를 수집해 빠르고 정확하게 자산·소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마이데이터 2.0 오픈을 통해 고객편의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먼저 자산 조회·연결을 위한 동의절차를 간소화해 금융기관 연결 대기시간을 단축했습니다.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금융기관 개수제한을 없애 정보수집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 휴면예금·보험금 등 데이터를 추가해 고객의 숨은 자금까지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입 유효기간은 5년으로 늘었고 미접속 기간에 따라 전송중단하거나 정보 삭제조처를 시행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습니다.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2.0 출시 기념 이벤트도 합니다. 오는 18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론칭 이벤트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일부터는 이벤트 응모하고 마이데이터 자산연결 고객을 대상으로 1등 2명에게 100만, 2등 10명에게는 10만, 3등 50명에게는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0일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더넥스트는 하나은행 거래여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세무와 상속·증여, 은퇴설계 등 금융솔루션은 물론 건강관리, 취미·여가생활, 재취업 컨설팅, 디지털트렌드 강의 등 은퇴후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비금융 콘텐츠로 시니어의 삶 전반을 지원합니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3일 머니&라이프 세미나 '2025 하나더넥스트 페스타'를 개최합니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슬기로운 상속증여 노하우, 급여를 대체할 수 있는 연금활용전략, 행복한 노후 만들기를 주제로 합니다. 하나은행 거래여부 관계없이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 여가콘텐츠 전문플랫폼 '오뉴'와 제휴해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비금융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있는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는 챗GPT 활용법, 와인·사케 테이스팅, 프라이빗 북클럽 등 수준높은 세미나가 열리며 시니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찾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9일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정책을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까지 신청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면제됩니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상환일 도래 전 고객이 대출금을 갚을 때 부과되는 비용을 말합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2월 주택담보대출 출시후 올해 3월까지 3년간 4만3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490억원 규모의 중도상환해약금 면제혜택을 제공했습니다. 고객 1인당 평균 114만원의 수수료 부담을 덜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래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개인사업자대출 등 모든 대출의 중도상환해약금을 전면면제하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후 모든 중도상환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는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적인 IT 기술을 통해 절감한 운영비용을 고객 편익과 혜택으로 돌려드리고 있다"며 "경쟁력있는 대출금리와 수수료 면제정책 등 보다 많은 영역에서 고객의 금융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금융·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패키지서비스 '쓱KB은행'을 제공하기 위해 SSG닷컴(대표이사 최훈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인플랫폼(Bank in Platform) 형태로 개인고객과 입점사업자 모두 SSG닷컴 내에서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필요한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연내 쓱KB은행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합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습니다. 개인고객과 사업자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동시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건 처음입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SSG닷컴 고객에 편리하고 알뜰한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금융 상품·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먼저 파킹통장과 쇼핑 테마형 적금상품을 제공합니다. 파킹통장 이용고객은 SSG닷컴에서 물품구매시 결제금액 일부를 SSG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고 적립된 SSG머니는 파킹통장으로 자동이체됩니다. 원하는 상품 구입 자금 마련을 돕는 쇼핑 테마형 적금상품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은 SSG닷컴에 입점한 사업자를 위한 패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최근 "우리은행은 '금융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 중소기업 임직원 저출생 극복지원 등 생애주기별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진완 은행장은 지난 4일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금융-의료가 함께 손을 맞잡은 이번 협약은 단순 파트너십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동의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차병원은 난임부부 치료지원 등 출산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리은행 임직원은 물론 '원비즈플라자(WON BIZPLAZA)'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도 출산준비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합니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2022년 9월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입니다. 중소·중견기업은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없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공급·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 임직원 온라인 교육, 여행·레저, 식음료(F&B), 복지몰 등 복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4일 전국 영업점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을 금융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외국인신분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처로 기존에 도입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에 이어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이 영업점에서 실물신분증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농협은행은 2022년 7월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서비스를 도입했고 고객 편의성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신분증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농협은행은 대면·비대면을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금융권 최초의 공동신용대출 모델로 선보인 '함께대출'이 누적 1조원 이상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말 광주은행과 함께대출을 출시한 이후 9개월 만입니다. 토스뱅크는 은행간 협업모델의 실질적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이 대출실행을 공동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신용대출모델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고객은 별도로 다른 은행앱 방문없이 토스뱅크앱 대출메뉴에서 함께대출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출승인할 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대출을 분담·실행합니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대출심사·실행을 공동수행하고 고객에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므로 고객은 더 경쟁력있는 금리와 한도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공동운영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습니다. 함께대출은 단독상품에 비해 운영난이도가 더 높은 구조임에도 출시후 현재까지 장애 0건을 기록하며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4일 인플루언서 '침착맨'과 제휴해 'ONE 체크카드 침착맨 에디션'을 4만장 한정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선보인 '토대리'와 '깜자' 캐릭터에 이어 세번째 한정판 체크카드 에디션입니다. ONE 체크카드는 카드상품 전문플랫폼 '카드고릴라'에서 올해 1분기 인기 체크카드 1위를 차지한 케이뱅크의 대표 체크카드입니다. 실적조건과 연회비없이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마음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고 K패스와 대중교통 캐시백(3000원)을 제공합니다. 비자(VISA)와 제휴해 해외결제도 가능합니다. 케이뱅크는 침착맨 대표어록과 캐릭터, 작품 등 특징을 살린 체크카드 디자인 6종을 준비한 후 고객투표로 최종 디자인 3종을 선정했습니다. 투표로 선정돼 출시한 ONE 체크카드 침착맨 에디션 디자인은 ▲대충 흑백명언 카드 ▲침착하길 원하는 카드 ▲침착맨 와펜 카드 3종입니다. 침착맨 명언과 대표 캐릭터·CI 등 침착맨이 직접 그린 이미지와 친필로 디자인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출시기념으로 이달 15일까지 캐시백 프로모션을 합니다. 침착맨 에디션 카드를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등록후 결제시 캐시백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3일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는 고객 투자성향과 시장위험도를 분석해 펀드(위험자산)와 예·적금(안전자산)의 적정투자비중을 계산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합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투자진단·시장진단 기능도 함께 제공해 정교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합니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우리은행뿐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에 보유한 상품까지 분석해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과거 투자자들의 행동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투자심리지수'를 통해 시장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서비스 신청은 영업점 방문없이 '우리WON뱅킹'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기념으로 이달말까지 이벤트를 합니다.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20만원 이상 신규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2잔) 모바일쿠폰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과 은행의 자산관리 역량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뱅킹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입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비(非)은행 비중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또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습니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非)은행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심사와 지급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非)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며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진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습니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점주들 덕분에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