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최근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확산과 임직원의 윤리적 책임의식 내재화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호성 은행장은 전날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도입 선포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호성 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손님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대한민국 1등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제도적으로 도입한다"며 이렇게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법에서 정하는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체계적인 내부준법시스템으로 임직원에 명확한 행동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불공정거래행위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기준을 정립하고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 행동기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모든 임직원이 법위반 위험성을 공유하고 법위반행위의 선제적 예방과 즉각적인 조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CP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하나은행 문화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사진 오른쪽)은 3일 을지로 본점에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대학 학사관리 시스템을 연계해 대학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앱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10월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을 출시하고 호서대에 통학버스 예약·결제, 학적·성적관리 등 학사관리서비스를 우선제공한다. 2026년 3월까지 전자출결, 기숙사 조회·신청, 학생식당 식단표 조회·결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3일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3기 출범식을 했다. 2022년 하나금융은 그룹 데이터 인력을 올해까지 2500명으로 확대하는 '2500 by 2025'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 DxP, DT University 등 체계적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올 상반기말 기준 2486명의 데이터 인재를 확보했고 이번 3기 출범으로 하반기중 '2500 by 2025'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열 하나금융 부회장(사진 앞줄 가운데)은 "데이터는 단순한 자료가 아닌 타깃분석, 고객 맞춤형 마케팅 등 현업의 성과로 연결되는 핵심자산"이라며 "그룹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혁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5대 금융지주사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까지 9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3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미 관세대응 정책금융-금융지주 간담회'에서 이같은 금융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5대 금융지주는 자체적으로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과 금융비용 감면 등으로 올해초부터 8월말까지 45조원을 지원했습니다. 내년까지 50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5대 금융지주의 금융지원 상품은 금리부담 경감, 수출·공급망 지원, 혁신성장 지원, 대기업 상생대출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주요상품을 보면 KB금융은 유망성장산업 및 제조업 중소법인 대상 특별금리우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지역보증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지원, 현대·기아차 협력사 대출지원이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미래혁신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대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산업단지 전용 신상품을 마련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자동차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우리금융은 수출기업 등 유동성 공급 및 금융비용 경감, 농협금융은 소부장 등 중소·중견기업 프라이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유형을 분석해 집중탐지합니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도화합니다. AI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지급정지 등 예방조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효과를 높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8월 한달동안 사기계좌 1306건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예방액은 225억원에 달합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는 10월 정부 차원의 '보이스피싱AI플랫폼' 구축 이후 데이터가 축적되면 고객별로 더욱 정교하고 맞춤화된 탐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융범죄를 넘어 사회적 피해를 초래하는 중대한 문제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방성빈 BNK부산은행장(사진 왼쪽)은 3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찾아 저소득가정 자녀돕기에 써달라며 7억8800여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매년 부산시교육청 산하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부산교육청에 전하고 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된 저소득가정 자녀돕기기금 규모는 82억원으로 지역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에 활용됐다.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교육사랑카드가 더 활성화돼 지역 저소득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공익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3일 모임통장에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 기능은 신혼부부·가족·룸메이트 등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모임통장에서 아파트관리비를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생활밀착형 금융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 가능하며 권한을 가진 모임원 전체의 동의 투표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운영됩니다. 등록자 외 다른 구성원도 변경을 제안할 수 있어 공동생활 비용관리 참여성과 편의성을 제고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파트관리비는 공동생활에서 필수적이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인 만큼 모임통장에서도 손쉽게 자동납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며 "생활속 금융니즈를 반영해 모임통장이 공동체 금융관리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원(수용률 34.5%)을 기록하며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 신용상태가 개선되면 은행에 금리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법제화 이후 소비자권리보호를 위한 핵심장치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2년부터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감면액과 수용률이 반기별로 공시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로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85만여건의 신청 중 31만여건을 수용해 총 466억원의 이자를 감면했습니다. 공시 대상 19개 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고객의 금융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결과입니다. 신한은행은 2020년 당시 은행장이던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금리인하요구권 제도의 고객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2020년 3월 가계대출 비대면 신청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같은해 9월에는 시중은행 최초로 기업대출 영역까지 확대해 소상공인도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금리인하를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일 본점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캠우리)' 6기 발대식을 했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 48명의 캠우리는 앞으로 5개월간 우리은행 홍보대사로 우리은행 브랜드 홍보, 금융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사회공헌(ESG)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활동 종료후 우수팀에게 우리은행 해외점포 탐방기회, 우수활동자에게는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폴라리스+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25기 발대식을 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KB금융그룹이 2011년 5월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KB재단과 한국YMCA전국연맹이 함께 운영하는 폴라리스봉사단은 이달부터 전국 75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저학년 학생들에게 경제금융 기초를 가르치는 'KB스타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150명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지난달 27~28일 연수에서 경제·금융 기초교육과 수업법을 이수했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에 2리터 생수 20만병을 긴급지원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원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돼 긴급생활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지역 취약계층에 우선공급됩니다. 우리금융은 그간 크고 작은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선제적으로 구호활동에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지역 가뭄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추가지원도 할 예정입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릉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일상생활 지원 차원에서 생수를 긴급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5일부터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정책에 발맞춰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p에서 1.8%p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처는 저금리 서민금융 공급을 활성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고금리 시장유입을 줄이는 한편 금융소비자 권익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신한은행은 우대금리 확대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에 최저 연 4%대 수준의 신규 취급금리(고객별 상이)를 적용해 서민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7월부터 '헬프업&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 특별지원뿐 아니라 대출이자가 연 9.8%를 초과하는 가계대출에 대해 만기까지 최대 1년간 9.8%로 인하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새희망홀씨대출 성실상환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상환 고객에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해 총 1만246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이자지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으로 금융의 따뜻함을 더 많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일 네이버페이(Npay)와 함께 선착순 30만명에게 200만원 한도내 1년간 최대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Npay머니 우리통장'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Npay 선불충전금(Npay머니)을 보관하고 이자를 지급하는 전용계좌로 간편한 개설과 높은 금리혜택, 실시간 결제연동, 포인트 적립 등 디지털 생활금융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계좌개설은 네이버에서 Npay머니우리통장을 검색해 가입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Npay 앱에서 가입배너 또는 머니통장 아이콘을 클릭해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과 네이버페이는 출시기념으로 공동이벤트를 합니다. 신규가입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Npay포인트, 5만원 이상 결제시 추가 5000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선착순 20만명에게는 연 4.5% 금리의 'Npay우리적금' 가입기회가 주어지며 적금가입 고객은 6개월 납입회차에 따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7잔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자체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우리은행 신사업제휴플랫폼부 박용진 부부장은 "Npay머니우리통장은 플랫폼·결제·저축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전용통장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달 29~31일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Samsung SW AI Academy For Youth)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5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리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한 해커톤은 청년개발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SSAFY 교육생 663명이 지원한 가운데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100여명이 본선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더 재미있게'라는 주제 아래 신한은행의 대학생 전용 모바일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신규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한 기술조언과 실무피드백을 받으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대상은 '빛이 나는 SOL로'팀(우리학교 지도 기반 커뮤니티서비스)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혜택 알려조'팀(캠퍼스 제휴 혜택 원스톱서비스), 우수상은 ▲'새파람'팀(AI 기반 루틴관리 서비스) ▲'태산'팀(잔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