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이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전 세대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직접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부산은행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은행으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모바일 참여 이벤트 ‘창립 축하하GO! 룰렛 돌리GO!!’를 오는 24일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선착순 1752명이 룰렛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참여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됩니다. 경품은 ▲신세계 상품권(1명) ▲투썸플레이스 케이크(5명) ▲교촌치킨 세트(8명) ▲배달의민족 상품권(158명)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580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벤트는 선착순 인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경품은 마케팅 및 알림(SMS·PUSH) 수신 동의 고객에 한해 지급되며, 당첨자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모바일 쿠폰으로 일괄 발송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1일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K-TOP 추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보 K-TOP은 AI 기반 기술평가 핵심서비스를 탑재해 기업의 기술평가정보를 은행이나 공공기관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입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K-TOP 플랫폼과 연계해 기술력·성장잠재력 높은 기업을 조기발굴하고 보증추천대상을 사전판별함으로써 기술력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생산적금융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기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해 보증한도 200억원을 추천하는 한편 기보 기술보증요건을 충족하고 K-TOP 추천가능등급(기술사업평가등급 B이상)을 획득한 신기술사업자 중소기업에 지원합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높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산적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은 미래첨단산업·벤처기업 등 생산적 분야에 신속한 자금공급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임신 단계부터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으로 '태아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1.0%, 우대금리는 연 4.0%로 월최대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습니다. 출산후 자녀명의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5.0%(세전) 금리혜택을 받습니다.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 별도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태아적금 만기 전날까지 자녀명의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태아적금은 부모 중 1명만 가입하고 저축할 수 있습니다. 초대된 가족구성원은 임신주차별 안내와 성장그래픽 등 아이 발달과정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고 금리 혜택을 받으려면 태아적금과 아이통장을 동일한 보호자가 개설해야 합니다. 토스뱅크는 이번 상품출시 기념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순금 5돈의 금반지가 걸린 '태명자랑대회' 이벤트를 합니다. 최종 당첨자는 11월14일 공개되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토스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부모가 서류준비나 방문없이 간편하게 아이의 첫 자산을 준비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다이렉트 해외송금은 시간·장소 제약없이 16개국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하나EZ' 앱에서 제공합니다.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체류자가 많은 나라를 중심으로 서비스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고 이번에 인도네시아가 추가된 것입니다. 이번 서비스에 따라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현지 128개 은행으로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는 다이렉트 송금이 가능해졌습니다. 국내이체처럼 송금부터 수취까지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송금 전 계좌유효성 검증은 물론 송금 후 이체상황을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확대시행을 기념해 내년 9월까지 환율·수수료 우대이벤트를 합니다. 인도네시아 국적자가 이벤트 기간 하나EZ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다이렉트 해외송금하면 환율우대 40%, 송금수수료 2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인도네시아 수취은행 수수료도 올해 연말까지 50% 우대합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인도네시아 확대로 외국인 손님의 금융거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증권사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IRP(개인형퇴직연금) 상품혜택을 한눈에 비교하는 '증권사 절세계좌 혜택 비교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기존 '증권사 IRP 혜택 비교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증권사 ISA(한국투자증권), IRP(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 계좌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ISA는 예적금,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계좌로 소득기준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가능합니다. IRP는 퇴직금과 별도로 연간 최대 1800만원까지 납입해 투자할 수 있으며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받습니다. 두 상품 모두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 출시기념으로 오는 12월14일까지 증권사를 통한 이벤트를 합니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ISA를 신규개설하는 모든 고객에 네이버페이포인트 5000원이 지급됩니다. 같은 기간내 최초 개설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는 상장지수펀드(ETF) 3종 중 1주가 랜덤으로 제공되며 입금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지원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제로' 3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에는 신한은행,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가 함께 참여합니다. 신한은행은 2023년 5월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300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2023년 10월부터 진행된 1·2차사업에서 취약계층 피해자 5211명에 150억원의 생활비를 지급했습니다. 또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1064건, 심리상담 635명, 예방교육 1만3954명,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무료보험 2732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였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3차년도 사업에서 기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함께 누구나 참여하는 '온라인예방교육'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관련 온라인교육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수강하면 보이스피싱 예방보험(가입기간 1년)을 무료 제공합니다. 3차년도 사업에서도 중위소득 100% 이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일상회복을 돕고 법률상담과 민사소송, 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삼성전자 간편결제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운영사업자로 단독선정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은행계좌를 연결하거나 충전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쌓이는 포인트를 다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출시에 맞춰 전용 예금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합니다. 먼저 '삼성월렛머니 우리통장' 입니다. 입출금 자유로운 예금으로 200만원 한도내에서 최고 연 3.5%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금리는 연 0.1%로 삼성월렛머니 서비스를 연결하면 가입후 1년간 연 2.4%p, 연말까지 가입시 연 1.0%p 우대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3.5%가 적용됩니다. 삼성월렛 앱에 연결된 우리은행 모바일웹에서 선착순 20만명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삼성월렛머니 우리적금'은 월 최대 납입한도 30만원의 자유적립식 예금입니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연결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에 한해 '우리WON뱅킹' 앱에서 선착순 10만명까지 최고 연 7.5% 금리로 가입 가능합니다. 기본금리는 연 2.5%로 삼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28일까지 'KB탄소관리시스템' 신규이용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우리기업 탄소관리 첫걸음' 이벤트를 합니다. 지난해 2월 출시된 KB탄소관리시스템은 기업의 에너지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KB국민은행 온라인플랫폼입니다.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API와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기술 'KB AI-OCR'을 적용해 에너지 데이터 수집과정을 자동화했습니다.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감축목표 대비 실적, 배출량 추이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계열사나 협력사 배출량도 통합관리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중인 법인기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내 KB탄소관리시스템에 에너지사용량을 등록하고 탄소배출량을 산정한 선착순 50개기업에 5만원권 스타벅스상품권을 증정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탄소배출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탄소배출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적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1년 10월 국내 세번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영업개시한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출범 4주년을 맞았습니다. 토스뱅크는 기술이 일군 혁신과 포용의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합니다. 토스뱅크 고객은 1375만명, 자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00만을 기록하며 1금융권 은행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여신·수신·총자산이 고르게 성장하며 혁신플랫폼으로서 가치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토스뱅크는 기술을 통해 '경계없는 포용'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4년간 중·저신용자 35만명에게 9조5000억원의 대출을 공급했습니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뱅킹서비스를 도입하고 시각장애인 점자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고객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토스뱅크는 포용의 가치를 '고객보호'로 확장하면서 기술로 안전한 금융환경을 만들어갑니다. 은행권 최초로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피싱피해 최대 5000만원, 중고거래사기 최대 50만원까지 보상합니다. 안심보상제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다고 20일 밝혔습니다. ‘1967년생 동갑내기 사연 공모’를 통해 같은 해에 태어난 고객들과 함께한 세월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소통의 장을 열었습니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9월 28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지하철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사연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1967년 개점 이래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부산은행이 고객과의 세대적 공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95건의 사연이 접수됐습니다. 부산은행은 응모된 사연 중 하나를 최종 선정해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습니다. ‘부산은행과 함께 걸어온 58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상에는 첫 월급, 자녀를 위한 적금 등 고객의 인생 속에 녹아 있는 부산은행과의 추억이 담겼습니다. 제작된 영상은 오는 24일, 부산은행 IPTV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은행은 영상을 통해 고객과 함께한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지역민과의 깊은 신뢰와 동행의 의미를 전하고자 합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사연 공모가 고객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임직원 AI 역량 내재화와 업무혁신을 위한 사내 AI 프롬프톤 대회로 'K/THON 25'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롬프톤(Prompt-thon) 대회는 프롬프트(Prompt)와 해커톤(Hackathon) 합성어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에 적용가능한 프롬프트(명령어)를 설계하고 혁신사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개발직군뿐 아니라 기획·재무·리스크·고객지원 등 다양한 부서 직원으로 이뤄진 43개팀(1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재무데이터보고서 자동수치분석 및 변동성 감지 AI 에이전트, UX 학습 글쓰기 보조 에이전트, 고객상담데이터 가명처리 AI지원솔루션, 사내교육 자동 리마인드·취합 에이전트 등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7일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당시 브리핑에 직접 나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의 성장잠재력,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금융자원 물꼬를 트는데 앞장서겠다"며 생산적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 등 앞으로 5년동안 총 8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합니다. 특히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중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AI기업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합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지원정책과 우리금융의 생산적금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7일 한정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이 조기완판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출시후 개인고객에 판매된 이 상품은 목표한도 3000억원이 당초 판매마감일(10월31일)에 앞서 전액소진됐습니다. 지자체장 등 다양한 고객층에서 1만6000여명이 가입하며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지역경제·사회공헌 분야에 활용하는 등 APEC 개최 취지에 부합하는 상생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입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APEC 2025 KOREA 중점과제인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연결·혁신·번영'의 가치는 농협은행 금융철학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상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미성년자 전용적금 '꿈꾸는 저금통'을 선보였습니다. 이 상품은 미래세대가 건전한 금융습관을 만들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마련하도록 지원합니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4.0% 금리를 제공합니다. 가입금액은 매달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입니다. 계약기간은 1년제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원리금이 매년 자동 재예치되도록 설계했습니다. 우대금리는 하나증권 증권연계계좌를 등록 또는 보유한 경우 연 0.8%,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가입하거나 보유한 경우 연 0.8%,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을 통한 자동이체에는 연 0.2%가 각각 제공됩니다. 자녀가 출생하거나 초·중·고교 입학하는 나이에 신규가입 또는 재예치되는 경우 해당연도에는 연 0.2% '해피이어(Happy Year)' 특별금리가 추가 적용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꿈꾸는 저금통은 아이들의 첫 금융경험을 긍정적이고 의미있게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세대 금융파트너로서 작은 저축습관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생산적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동안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하나금융은 은행·증권·카드·캐피탈·보험·자산운용·VC 등 모든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TF'를 구축하고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먼저 기존 부동산 중심의 자금쏠림을 완화하고 국가전략산업 육성, 벤처·중소·중견기업·지역 발전 등 생산적 투자로 전환하기 위한 84조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을 공급합니다. 세부적으로 총 150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민성장펀드' 중 민간·국민·금융권 자금 75조원의 13%인 10조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합니다.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협력해 직간접투자 민간기금을 출자하며 인프라·스케일업·인수금융 등 복합 투·융자 자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기업 성장단계 맞춤형 투자를 하는 ▲모험자본 공급 2조원 ▲민간펀드 결성기여 6조원 ▲첨단산업 투자 1조7000억원 ▲지역균형발전 투자 3000억원 등 10조원 규모로 그룹 자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