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함께 올해 최고의 쌀가공품을 한데 모은 ‘쌀플러스 미식회’ 기획전을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올해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쌀가공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 소비 촉진을 목표로 매년 맛·품질·상품성을 갖춘 쌀가공품 10종을 ‘쌀플러스’ 상품으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11번가는 심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기획전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참외와 쌀을 활용해 만든 ‘성주 꿀 참외떡’, 국내산 쌀가루로 식감을 더한 ‘호정과 우리쌀 약과’, 이천쌀을 활용한 무감미료 막걸리 ‘범표 생 막걸리’를 할인가에 팝니다. 하림 ‘닭육수 쌀라면’, 오뚜기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 면사랑 ‘우리쌀 쫄면’도 구매 가능합니다. 또 국내산 차조(좁쌀)와 귀리·쑥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명미당 ‘제주 오메기떡’, ‘비락식혜 제로’ 등 쌀을 활용한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품평회 평가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던 각종 쌀가공품들을 판매합니다. 행사 기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안전운전 문화정착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삼성화재 디지털서비스 '착!한드라이브'를 활용해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 중 안전운전 점수가 우수하거나 점수가 개선된 이에게 주유권 등 다양한 포상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합니다. 삼성화재와 교통안전공단은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더 나은 교통안전 환경조성을 요구하는 국민 바람에 호응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4월 출시된 '착!한드라이브' 서비스에는 현재 110만명이 가입해 있습니다. 매달 870만건의 운행에 대해 안전운전 분석 점수를 제공합니다. 71점 이상일 때에는 14.6~17.1%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28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제 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제품은 ‘관절연골엔구절초’로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국민건강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국내 자생하는 구절초의 특이적 DNA를 이용해 1~2시간 이내에 유사한 국화과 식물과 구절초를 신속하게 구별하는 방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구절초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한 주요 성분인 리나린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제조공정 개발을 통해 2500%의 농축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인체적용 시험에서 오믹스 기반 관절염 지표 물질의 직접 확인과 섭취 6주 후 관절통증이 21%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해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미국 FDA NDI에 등재함으로 신소재로서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해당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관절연골엔 구절초’ 제품이 정읍지역 구절초 재배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대형 사업장 공정 진행 본격화로 올해 3분기 매출이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86억원, 47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외주 부문 대형 사업장(둔촌주공, 이문2구역, 잠실 진주 등) 공정 진행 본격화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원가율도 전년 대비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건축 부문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준공 현장에서 추가 원가 반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270억원, 4400억원으로 추정된다. 3분기 누계 신규 수주는 3조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대비 62%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연내 2~3조원 규모의 준자체사업장의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어 가이던스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말 공사 미수금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4분기 둔촌 주공 입주, 잠실 진주 후분양으로 공사 관련 채권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9일 LG화학에 대해 첨단소재 감익 및 화학 적자 전환 등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5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 42.1% 줄어든 12조6704억원, 4984억원을 기록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 부문은 주요 제품 스프레드 둔화 및 환율 하락했고, 생명과학은 일회성 소멸 및 R&D(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15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2% 줄어들었다"며 "양극재 영업이익은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5510억원, 3769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9조1837억원, 1조1238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첨단소재·자회사 부진으로 376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양극재는 고객사 재고정에 따른 출하량 감소, 리튬가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외형과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는 북미 시장 재고조정 및 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장용준(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 차장)씨 별세, 이경미씨 남편상, 장용석·장형화·장용일씨 형제상 = 26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 장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031-382-50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신제품 ‘하이뮨 아미노포텐’의 전속 모델로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를 발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하이뮨 아미노포텐은 이영표 해설위원이 제품 개발을 제안해 만들어진 고함량 아미노산 제품입니다. 근육 피로 회복과 유지에 필요한 고함량의 아미노산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에너지젤 제형으로 개발됐습니다. 이 제품은 하루 2포 기준 필수아미노산 3600mg, 비필수아미노산 1500mg을 배합한 게 특징입니다. 일동후디스는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배경 지식, 제품 개발의 초석을 마련한 상징성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이영표 해설위원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프로 선수들이 섭취하고 있는 고함량 아미노산 제품은 대부분 해외 브랜드인 경우가 많았다"며 "선수들이 국내 제품으로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단백질 브랜드 하이뮨을 보유하고 있는 일동후디스에 제품 개발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고함량 아미노산 제품에 대한 니즈를 전달받은 후 신속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하이뮨 아미노포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기업으로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05191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6704억원과 영업이익 498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각각 감소했습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22.8% 각각 증가했습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8132억원, 영업손실 3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료 가격, 운임 비용의 일시적인 증가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에는 원료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과 신설 공장 가동율의 상승, 구미주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7124억원, 영업이익 15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지재료의 출하량, 판매 가격 소폭 하락과 환율 변동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4분기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과 전자소재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 및 수익성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3071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뇨,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제품 출하 호조를 나타냈지만 R&D 비용 증가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는 주요 제품의 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삼립은 ‘삼립 약과’를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시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최근 삼립 약과의 미국 수출을 위한 초도 물량 100톤의 선적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50톤을 추가로 선적할 예정입니다. 이는 약 500만개에 달하는 수량으로 삼립의 역대 약과 수출 물량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번에 수출된 삼립 약과는 12월부터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2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에게 삼립 약과의 맛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코스트코는 글로벌 유통사로 많은 국가에서 창고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립은 기존 미국 내 아시안 마트인 ‘H 마트’, ‘한남체인’ 등을 중심으로 삼립 약과를 판매하며 인지도를 높여 왔습니다. 이번 수출을 통해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코스트코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주류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8월 일본 대형 잡화점인 ‘돈키호테’ 620개 전 지점에 삼립 약과를 입점시키며 시장을 확대했습니다.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며 일본 수입식품 전문점 ‘이온 카페란테’, 일본 간토지역 주류 마켓 ‘서밋’에도 추가 입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해 5월 지방은행에서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옛 DGB대구은행)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DGB금융그룹 주력계열사 iM뱅크는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4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것이지만 3분기 개별 순이익은 1324억원으로 35.8%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호실적은 부실채권 감소에 따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분기 대비 0.11%p 개선되고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21.1%p 증가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뚜렷하게 회복된 결과라고 iM뱅크는 설명합니다. 대손비용은 전분기 대비 59.2% 큰폭 감소했습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분기보다 0.76%p 상승한 14.41%입니다.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이익증가 영향입니다. iM뱅크는 "미래 손실흡수력이 제고되고 은행 성장동력 확보 및 그룹의 배당여력 제고에 이바지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32년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으로 등장한 iM뱅크는 안정적인 자본 확충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금융부담이 심화된 고객을 포용해 고객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모회사인 DGB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TI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다시 한번 발을 내밀었습니다. 글로벌 주요 전자담배 시장 중 하나인 한국은 KT&G·필립모리스·BAT 간 주도권 다툼이 치열합니다. 후발주자인 JTI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확인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존재감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JTI코리아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플룸 X 어드밴스드' 국내 출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비드 윌러 JTI코리아 사장과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JTI코리아 디렉터 등이 참석해 신제품과 향후 비지니스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JTI코리아 디렉터는 "플룸 X 어드밴스드는 2850, 90, 20, 5 네 가지 수치를 기억하면 된다. 2850mAh의 강력한 배터리 용량으로 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90분"이라며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0번의 흡연을 할 수 있으며 한 세션 당 5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흡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제품에 적용된 ‘히트플로우’ 기술이 최적의 가열 온도를 유지해 에너지 효율성과 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이 주식회사 금양,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손잡고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에 나섰습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금양(대표 류광지)과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이창열)와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맞춤형 인력 교육과 채용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금양의 이광용 부사장,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이창열 학장 등이 참석해 미래 성장산업을 위한 맞춤형 고용 창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 인력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 인재의 취업을 연계하는 것입니다. 기장군은 협약 전반을 주도하며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인력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금양은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는 대규모 고용 창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오는 2026년부터 이차전지 관련 학과를 신설해 인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연간 최대 커머스 행사인 '카카오 쇼핑 페스타'를 오는 11월3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카카오 쇼핑 페스타에는 카카오톡 쇼핑탭,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이하 쇼핑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가 전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사용자는 행사 기간 동안 선물하기와 쇼핑하기, 카쇼라 등 각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과 함께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할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물하기는 식품부터 뷰티까지 매일 선물하기에서 엄선한 특가 상품을 공개하며 선물하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을 지급합니다. 애플, 마뗑킴, 빌레로이앤보흐, 오덴세, 키엘, 메이크업포에버, 하겐다즈, 오쏘몰 등 여러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쇼핑하기에서는 매일 선착순 1만5000명에게 최대 7만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참여 브랜드로는 삼성전자, 다이슨, 마크제이콥스, 내셔널지오그래픽, CJ제일제당, 오뚜기, 유한킴벌리, 동국제약 등 간편식, 건강식품, 가전, 패션 분야 국내 대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상품의 경우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횟수 제한 없이 최대 7만원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2024 금융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날 을지로 중소기업은행 본점에서 펼쳐진 안전한국훈련에는 금융위를 비롯해 중소기업은행,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한국산업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금융결제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중소기업은행 본점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한 본점 기능마비, 유언비어 확산으로 인한 디지털 뱅크런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금융위와 유관기관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금융전산 분야 재난만을 대비한 종전 훈련과 달리 금융기관에서 실제 발생한 화재상황을 가정하고 중소기업은행을 주훈련기관으로 해서 화재상황인지, 상황전파 및 초기진화, 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 소방서 출동 및 화재진압 등 현장훈련을 했습니다. 또 화재로 인한 금융기관의 주요 기능 마비, 관련 유언비어의 급격한 확산 등으로 발생한 디지털 뱅크런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도 했습니다. 관계기관은 복합적으로 연계되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단계별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합동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김병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6조8778억원의 매출과 448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감소했지만 전 분기 6조1619억원 매출과 대비 3분기 매출은 11.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 분기 1953억원 대비 129.5% 증가해 사실상의 실적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 4660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손실은 177억원을 기록. AMPC를 제외한 적자는 전 분기의 2525억원 대비 대폭 축소됐습니다.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EV) 및 ESS 배터리 출하량 증가에 따른 전사 가동률 개선, 메탈가 하향 안정화로 단위당 원가 부담이 감소하면서 IRA 세액공제 효과를 제외하고서도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을 상당히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4분기 매출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부정적 요인으로는 주요 OEM의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주요 메탈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