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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금양·한국폴리텍Ⅶ대학과 일자리 창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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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8, 2024, 16:10:48

기장군·산학협력 통한 지역 일자리 확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이 주식회사 금양,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손잡고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에 나섰습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금양(대표 류광지)과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이창열)와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맞춤형 인력 교육과 채용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금양의 이광용 부사장,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이창열 학장 등이 참석해 미래 성장산업을 위한 맞춤형 고용 창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 인력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 인재의 취업을 연계하는 것입니다. 기장군은 협약 전반을 주도하며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인력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금양은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는 대규모 고용 창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오는 2026년부터 이차전지 관련 학과를 신설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금양에 채용될 예정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의 기술 인재들이 미래 핵심 산업에 활약하는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성공적 성과를 거두도록 기장군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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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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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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