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K 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아이스크림에듀, 중앙일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글학회 등 총 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 AI 데이터 생태계 구축 등을 논의했습니다. KT는 K 데이터 얼라이언스의 주관사로서 한국적 AI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한국어 고유 표현과 사회·문화적 맥락, 사용자의 다양한 목적을 반영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 기관들이 보유한 한국적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역설했습니다. K 데이터 얼라이언스 결성은 한국적 AI의 구현과 안전하고 가치 있는 활용에서 나아가 협력과 개방을 통해 하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각 기관들은 ▲한국적 AI를 위한 데이터 구축 ▲한국적 AI 관련 도메인 선도 사례 창출 ▲한국적 AI 관련 활동·성과에 대한 홍보 및 대외 확산 ▲한국적 AI 데이터에 기반한 인문·사회분야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경제형 트림을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16일 출시했습니다.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ST1은 76.1kWh 배터리가 탑재돼 카고 기준 317km, 카고 냉동 기준 298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6 ST1 스마트 트림에 1열 선바이저 거울ᆞ동승석 어시스트 핸들ᆞ동승석 카매트를 기본 적용하고 기존 '컨비니언스' 선택 사양에 동승석 열선·통풍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6 ST1 카고 모델에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카고 스타일 트림은 기존 ST1 스마트 트림보다 가격을 106만원 낮췄음에도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습니다. ST1은 다양한 애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시그니처H암보험'에 탑재한 신규 암 보장 특약 3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당 특약은 ▲암검사비용지원특약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으로 암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합니다. 기존 암 보험이 진단과 입원 위주로 구성됐다면 이번 특약은 실제 치료 흐름에 맞춘 보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검사 부문에서는 암검사비용지원특약을 통해 CT, MRI, PET 등 주요검사는 물론 체외진단다지표검사, 입체적 유방절제생검술 등 기타 정밀검사 비용까지 보장합니다. 암은 치료 이후에도 반복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한 질환으로 검사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보장공백을 보완했습니다.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은 치료 단계에서 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가 협의해 최적의 치료방침을 제시하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업계 최초로 보장합니다. 기존 암보험이 진료항목별로 나뉘어 있던 구조를 넘어 다학제 통합진료 자체를 하나의 의료행위로 인정해 보장하는 것입니다. 해당 진료를 받을 경우 연 1회 진료자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대만 명문 국립대학들과 손잡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해법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립대만사범대학교(NTNU)와 국립대만대학교(NTU)를 방문해 고령화 대응 및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연구 교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방문에서 의생명특화총괄본부 글로컬임상실증센터 신명준 센터장과 박종환 부센터장이 대만사범대 랴오융(Liao Yung) 교수와 만나 만성질환 노인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교육자료 공동 제작, 초중등학생 대상 생체신호 실험교재 개발 및 보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의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하기로 해 실질적인 학술협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국립대만대학교 재활의학과의 한 덜셍(Han Der-Sheng) 교수와도 교류를 이어가 아시아 근감소증 연구 및 노인 호흡운동 등 특화 재활 프로그램 분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대만은 전국민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해 의료 접근성은 높지만 총액계약제(Global Budget System)로 진료 속도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AI 추천 쇼핑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를 통해 단골 사용자들이 모이고 사용자 리텐션도 높아지고 16일 밝혔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6월 기준 네플스 앱의 일 평균 방문자 당 구매 횟수와 구매 전환율은 기존 네이버 앱 내 추천쇼핑과 가격비교 서비스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들의 쇼핑 거래액 비중도 네이버 앱보다 네플스 앱에서 30%p 더 높았습니다. 이는 앱을 자주 사용할수록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이 정교해져 사용자가 취향에 맞는 상품과 관심 스토어를 발견할 가능성이 더 높고, 네플스앱에 적용된 AI 쇼핑가이드나 발견 탭 등 AI 도구들도 사용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AI 쇼핑을 통한 취향 발견과 연결이 재구매와 정기구독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플스가 처음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간 정기구독 솔루션을 도입한 판매자들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정기구독을 이용하는 구매자는 18%, 관련 거래액도 26% 늘었습니다. 네이버는 올해 3월 수수료 개편 과정에서 단골 거래가 적극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한민국 산업수도로 불리는 울산이 기존 주력산업에 더해 신재생에너지 산업까지 본격적으로 육성하며 지역 경제 재도약에 나서고 있습니다. ■ 재도약을 노리는 울산의 자동차·조선해양·석유화학 울산은 1960년대 울산공업센터 출범 이후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등 국가 기간산업을 이끌어 왔습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단일 기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최근에는 울산 미포국가산단에 약 7조원을 들여 국내 최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자율주행차와 산업용 로봇 등 AI기술과 기존 산업 인프라의 융합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 형성이 기대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침체기를 겪었던 조선해양업계도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계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라 울산의 HD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580여 개 조선업체가 밀집해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석유화학 업계 역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약 9조원이 투입된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TC2C 기술이 상용화되며 연간 180만톤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갖춘 석유화학공장이 내년 상반기 준공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쿼타랩㈜과 공동으로 기업 임직원 대상의 ‘주식보상 실무전략 2025’ 세미나를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주식보상제도 실무 트렌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 대상 주식보상 운영 실무, 제도 운영 시 발생하는 세금 이슈와 함께 NH투자증권과 쿼타랩이 연계한 주식보상연계 통합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NH투자증권은 쿼타랩과 제휴해 양도제한조건부 주식청구권(RSU),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RSA),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우리사주제도(ESOP) 등 다양한 주식연계보상제도에 대해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쿼타랩은 현재 한국과 호주를 비롯한 11개국에서 약 2만3000개 기업의 주식연계보상제도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1위의 벤처자본시장 인프라를 운영하는 금융 정보 솔루션 기업으로 기업·투자자(GP)·출자자(LP)에게 금융정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NH투자증권의 주식보상제도 연계 종합솔루션을 이용하는 기업은 쿼타랩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주식보상제도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임직원은 N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하고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증설로 LS전선은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에서도 앞서 나가게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LS전선이 최근 계열사 LS마린솔루션이 HVDC 전용 포설선 신조 투자를 결정한 것과 맞물려,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해저 5동에는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라인이 추가돼 해저케이블의 생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크게 높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VCV는 수백 km급 장거리 고전압 케이블 생산에 필수 설비로, 절연 품질과 전기적 안정성을 좌우합니다. HVDC 케이블 시장은 해상풍력 확산과 장거리 송전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술 난이도와 대규모 인프라가 요구돼 공급 가능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한 유럽·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합니다. 특히 장거리 HVDC 시공에는 1만 톤급 이상의 전용 포설선이 필수로, 생산과 시공 역량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임직원들과 함께 목소리 기부 사회공헌캠페인 ‘소리드림(소리 DREAM)’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소리드림 사회공헌 캠페인은 독서 취약 계층의 문화 실조를 해결하는 GC녹십자의 신규 사회공헌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시각장애 아동 등 독서 취약계층에게 동화책 낭독 목소리 녹음본과 동화책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활동에는 GC, GC녹십자, GC셀 계열사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 발음 등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고 역할별 리허설도 진행해 동화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연기하며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녹음 기기 5개에 담겨 동화책 60권과 용인시 내 가족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국윤석 GC CSR 담당자는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능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C 및 계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리액션’ 캠페인, 매칭그랜트, 연말 급여 1% 기부, 급여 끝전 기부 등 임직원 대상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가 빅데이터·AI 분야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습니다. 부산창경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 딥테크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7월 16일부터 8월 4일 오후 4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의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딥테크 트랙은 올해 신설됐습니다. 부산창경은 빅데이터·AI 분야에서 총 11개사 내외를 선정해 평균 0.7억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IR 피치덱 제작부터 데모데이까지 지원하는 ‘성공투자플래너’ IP 거래 전문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매칭해 기술 컨설팅과 이전을 돕는 ‘기술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선정기업 단계별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해외 진출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부산창경은 2024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7년간의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서울 성수동에서 크리에이터 파티를 개최, 1·2기 앰버서더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LG전자 앰버서더 2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처음 시작된 LG전자 앰버서더는 1기 모집 시 21대 1, 올 4월 2기 모집 시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총 120명이 선발됐습니다. 1·2기 멤버들이 보유한 팔로워 합산 수는 460만명 이상, 이들이 제작한 앰버서더 콘텐츠는 누적 1800여건에 달하며, 순 조회수는 지난 10일 기준 누적 250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 및 서비스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 SNS 확산을 통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의 가치를 알리고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크리에이터 그룹입니다. '찐팬 커뮤니티 재미(Jammy)', '대학생 AI 팝업 갤러리' 등과 함께 LG전자 '고객 주도 플랫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앰버서더들은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받습니다. 공식 활동 기간 동안 180만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은 물론 메타, 구글 등 미디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일본 주요 지역 한국교육원과 협력해 일본인 유학생 유치에 본격 나섰습니다. 부산대는 도쿄부터 후쿠오카까지 일본 전역에 걸쳐 주일본한국교육원 13곳과 대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선포한 ‘국제화 비전’을 구체화하는 일환으로 부산대 국제처 관계자들이 각 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개별 협의를 거쳐 이뤄졌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교육원으로부터 유학 수요가 높은 고등학교와 교육기관 정보를 제공받고, 지역별 특성과 전공 연계를 고려한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히로시마 한국교육원은 과학 특화 고교를, 후쿠오카 한국교육원은 관광·비즈니스 계열 고교를 추천해 지역별 특색을 반영했습니다. 이창환 부산대 국제처장(물리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은 입학부터 진로까지 포괄하는 정주형 유학생 유치 모델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업 지원과 생활 정착, 인턴십 연계, 지역 내 취업 매칭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으로 우수 일본인 유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대는 앞으로 한국교육원과 협력해 일본 현지에서 직접 유학 설명회를 열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10월31일까지 '레저로그:IN' 프로모션을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소재의 태백, 삼척, 영월, 정선 4개 지역의 여행 상품과 특산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G마켓은 2년 연속 온라인 채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행사는 여행상품 중심으로 진행한 반면, 올해는 지역특산품을 함께 소개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우선, 강원특별자치도 4개 지역 숙소와 패키지 여행상품 전용 '2만원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장씩 증정합니다. 특산품이나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해당 숙소패키지 할인쿠폰을 1장씩 더 제공합니다. 추천 상품으로는 태백·삼척·영월·정선을 모두 아우르는 2박 3일 여행상품인 'BIG4 패키지'가 있습니다. 리무진 버스 기반 '1박 2일 버스패키지'와 호텔 숙박과 관광지 입장권이 포함된 '호텔팩' 등이 4개 지역별로 마련됐습니다. 지역별 특징을 담은 신선식품도 엄선해 최대 14%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행 상품 프로모션을 넘어 온라인 플랫폼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3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9년 연속으로 업계 최다 수상 기록으로 에너지 고효율 기술 리더십을 재차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는 '에너지위너'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제품이나 탄소중립 활동에 주는 '탄소중립위너' 두 개 부문에서 대상과 정부 포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빌트인 스타일 냉장고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핏 앤 맥스(Fit & Max)'는 '에너지위너'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동시에 받아 최고상에 올랐습니다. 이 제품은 AI가 고객 생활패턴을 학습해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는 아침 시간에는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냉장고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이고 잘 사용하지 않는 밤에는 스스로 절전모드로 전환합니다. 또 고효율 스마트 인버터 압축기 기술을 기반으로 냉각 사이클 효율을 최대화해 1등급 최저 소비전력…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방산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일인 지난 15일 하루 동안 개인 순매수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KODEX K방산TOP10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10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들어 신규 상장한 국내 테마형 ETF 중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수익률은 하루 만에 4.4%를 달성했습니다. 순도 높은 방산 기업을 선정한 포트폴리오가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ETF는 방산 매출 비중·해외 수출 비중·AI 방산 기술 접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0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K-방산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BIG 4’ 방산 업체인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에 약 80%를 집중 투자합니다. 또 한화시스템·풍산 등 방산 시스템, 장비, 소모품 관련 종목을 편입하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의 방산 관련 평균 매출 비중은 전체의 70% 이상입니다. 또 다른 차별점은 AI 방산 기술 및 제품 관련성이 높은 종목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는 점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