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가 설 명절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서비스와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귀성길 타인의 차량을 대신 운전하거나 자신의 차량을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사고가 발생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이에 대비해 명절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타인 소유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운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상받기 위한 상품입니다. 차량 소유여부 관계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타인이 내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엔 '임시운전자특약'을 활용합니다. 내 자동차보험에 특약가입시 가입기간 누구나 운전 가능하지만 보험효력이 가입일 24시부터 발생합니다. 이런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화재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특약은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설 명절을 맞아 삼성화재는 장거리 운전자들을 위해 25일 신세계아울렛 시흥점·여주점과 롯데아울렛 파주점·의왕점 등 4개 점포와 제휴해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KT(대표이사 김영섭)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외여행 준비 고객에 환율우대와 로밍서비스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업무제휴로 KT에서 로밍상품을 가입하면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1·2환전소에서 5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을 받으려면 KT에서 발송한 로밍상품 가입확인 문자를 KB국민은행 환전소에 제시하면 됩니다. 대상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화(EUR) 등 3가지입니다. 환율우대 기간은 로밍 시작일 하루 전부터 로밍 종료일 다음날까지입니다. 또 최근 6개월내 KB국민은행에서 환전거래를 하면 KB스타뱅킹 '환전고객전용혜택' 메뉴에서 KT 로밍에그를 예약할 때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무제휴를 맺었다"며 "앞으로도 환전 등 외환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새해맞이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재미와 행운은 물론 다양한 경품까지 제공하는 '2025 새해맞이 복주머니 챌린지'를 합니다. 하나원큐 앱에서 펼쳐지는 복주머니 챌린지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출석 복주머니 ▲송금 복주머니 ▲적금 복주머니 등 3가지 복주머니를 모으는 게임형 이벤트입니다. 복주머니를 많이 모을수록 경품 당첨확률이 높아지고 모은 개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고객이 지정된 날짜에 출석체크를 완료할 때마다 '출석 복주머니'를 2개씩 최대 12개 제공합니다. 출석 미션에 참여한 고객 모두에게는 신년 행운의 기운을 담아 최대 2025하나머니를 랜덤 방식으로 지급합니다. 소중한 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챌린지도 있습니다. 고객이 하나원큐 '내마음 송금서비스'를 이용해 새해인사·응원·감사를 표현하는 메시지카드와 함께 가족 또는 지인에 단 한번이라도 세뱃돈과 축하금 등 송금을 완료하면 3개의 '송금 복주머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지난해 50만좌를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달달하나통장' 후속상품 '달달하나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4일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며 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로부터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업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완성, 중소기업 디지털화 등 IBK만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체계 마련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IBK충주연수원에서 자회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새해 경영전략 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은 먼저 작년 한해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소기업대출 역대 최대 점유율을 달성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에 앞장선 직원들에게 사의를 표했습니다. 2024년 IBK금융그룹은 총자산 500조원, 은행 총대출 300조원을 달성했습니다. 새해 경영슬로건은 '고객가치 최우선 IBK'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을 위한 5대 전략방향으로는 ▲고객중심경영 ▲탄탄한 수익기반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 ▲조직 자긍심 강화 ▲지속가능금융을 제시했습니다.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완전 정착과 임직원 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고객·시장의 신뢰회복을 내세워 조직내 온정주의와 연고주의에 결별을 고했습니다. '진짜 내부통제'를 전면에 내건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 취임 이후 신뢰와 혁신의 가치는 갈수록 도드라지고, 낡은 관행과 무사안일은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불필요한 부분을 도려낸다'거나 '사고 직원은 동료가 아니다'는 단호한 자세를 드러내며 구성원들에게 한껏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의 3축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습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순환보직 ▲업무매뉴얼 ▲휴가 연속사용 등 3축 균형이 내부통제 강화로 귀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은행업 특성상 순환보직은 필수이므로 업무매뉴얼이 확실히 구비된다면 1인의 업무독점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고 업무 선순환을 통해 업무역량도 축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모든 직원의 노하우를 업무매뉴얼에 담아 은행 126년 역사의 핵심적인 헤리티지를 만들어가자"면서 "업무매뉴얼 제작과정에서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없애고 조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24일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 서비스 혁신 및 경험 노하우 사례기업으로 보험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생명의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는 2021년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습니다. 금융위는 2019년 4월 핀테크와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최근까지 총 545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시험·검증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농협생명은 전화만으로 보험을 판매해야 하고 판매 전 과정이 녹취·저장돼야 판매완료로 인정받는 TM채널(텔레마케팅)이 고객과 모집인 모두에게 상당한 피로감을 준다는데 문제의식을 갖고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에 착안했습니다. 고객이 보험상품 설명을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눈으로 보면서 들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입니다. 또 '가입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해 가입시 상품내용 재확인이 가능하며 모집인의 추가설명을 원할 때에는 실시간 연결이나 상담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24일 해외점포장들에게 "원리·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해 해외에서도 신뢰받고 경쟁력있는 농협은행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날 해외점포장 신년 화상간담회를 열어 "어려운 현지 영업환경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외점포 모든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진출국 시장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으로 손익중심 사업성장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해외점포 직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최근 글로벌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호주·중국·베트남 등 8개국에서 11개 해외점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글로벌 당기손익 10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해 사업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함께 'HF전세지킴보증'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최근 임대차보증금 반환지연과 전세사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임차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세계약할 수 있도록 주택금융공사와 협력했습니다. HF전세지킴보증은 임대차계약 종료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때 주택금융공사가 임차인에 보증금을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타 보증기관 반환보증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0.02~0.04%의 보증료율을 적용해 부담을 낮췄습니다. 반환보증 가입 가능여부와 예상 보증료를 전세 계약·대출 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다양한 전세안전서비스를 대출받지 않아도 이용해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케이뱅크앱 '부동산' 카테고리에 있는 'HF전세지킴보증' 메뉴에서 가입 가능여부와 예상 보증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에서 전세대출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가입 신청까지 가능하며 가입완료되면 전세계약 만료시점에 보증금 반환절차를 별도로 안내합니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임차인을 보호하는 전세안전 풀케어(Full Care) 체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24일부터 암·간병 보장을 대폭 강화한 '삼성더블보장보험(무배당·보증비용부과형)'을 판매합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은 물론 약관에서 정한 암 진단확정 또는 간병(중증장기요양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 상태 판정확정 시 치료에 필요한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게 특징입니다. 회사가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사망보험금 연금선지급 전환제도를 이용해 사망보험금을 자동감액, 노후생활비로 활용 가능합니다. 더블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보장 및 암 또는 간병을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암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 암에 더해 중증장기요양상태(장기요양1등급~2등급) 또는 중증치매상태(CDR척도 3점이상) 등 간병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암간병보장형) 중 선택 가능합니다. 1형(암보장형)은 암보장개시일 후 보험료 납입기간 이내에 암 진단 확정시, 2형(암간병보장형)은 약관상 보장개시일 후 납입기간 이내에 암 또는 간병 발생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줍니다. 1형·2형 모두 50% 이상인 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합니다. 사망보장은 각 상품별 약관상 보장개시일 후 1형(암보장형)은 암 진단 확정 이후 사망시, 2형(암간병보장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는 자사 상품·서비스를 평가하는 3기 고객패널이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패널은 5명으로 구성돼 상반기 6개 과제를 수행합니다. 서비스 영역에서 고령자를 위한 간편모드, 챗봇시스템, 흥포인트몰이 평가과제로 선정됐습니다. 보험상품 영역에서는 실손의료보험 갱신안내, 자동차보험 및 치매보험 특별약관을 평가합니다. 고객패널이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정리해 최종보고서를 제출하면 흥국화재는 관련 부서 논의를 거쳐 제도개선에 반영합니다. 흥국화재는 2023년부터 고객패널을 운영하며 9건의 개선의견을 반영했습니다. 예를 들면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에 보험료를 40·50년간 나눠낼 수 있는 장기납을 신설하고 암 진단비 감액기간을 삭제했습니다. 전화로 보험에 가입할 때 고객에 제공되는 안내문구를 재정비해 녹취시간을 개선하기도 했습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고객 관점에서 파악하는 게 소비자중심경영의 출발점"이라며 "고객패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의 빈틈을 메우고 더욱 알찬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흥국화재는 2022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3일 설명절을 앞두고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살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고기·한과 등 성수품을 구입하며 최근 전통시장 경기와 상인들의 어려움을 전해들었습니다. 또 명절성수품 구매대금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명절자금 지원이 차질없이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작년말 은행권과 금융당국이 협의·마련한 연체 전 소상공인 차주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저금리·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 상생 보증·대출, 은행권 컨설팅 프로그램 도입 등 금융지원방안이 금년중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해 소상공인 금융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금융시장 참여자·이해관계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한편 어려운 민생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정책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특약'으로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특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보험료 납부부담을 줄이되 필수적인 보장은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실직이나 3대 중대질병(암·뇌졸증·급성심근경색), 출산·육아휴직(단축근무 포함) 등 소득단절기간 보험료 납입이 1년 유예됩니다. 고객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금융의 포용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이 특약의 조건에 해당되는 고객은 보험료 납입완료시점이 납입유예기간만큼 연장되며 보험료 납입유예기간 발생하는 이자는 회사가 전액부담합니다. 이 특약은 미래에셋생명 주력 건강보험상품 'M-케어 건강보험 무배당', 'M-케어 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에서 제공됩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금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3일 그룹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한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우리금융이 작년 12월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했습니다. 지주사와 은행은 임원뿐 아니라 본부장까지 등록대상에 포함해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13개 계열사 임원·본부장 193명이 해당됩니다. 우리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은 오는 2월중 신규 임원이 선임되는대로 등록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친인척 범위는 임원 배우자와 임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입니다. 임원과 그 친인척에게 개별동의를 얻어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철저히 대출심사 관련 내부통제 목적으로만 활용합니다. 우리금융은 임원 본인과 그 친인척의 개인(신용)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대출심사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조는 이렇습니다. 은행 등 대출취급 자회사에서 친인척 대출신청이 발생하면 여신감리부서 및 관련 임원에 대출신청 사실이 자동 통지됩니다. 해당대출을 취급하는 지점이나 부서는 지침·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처리하고, 여신감리부서는 규정·절차 준수여부, 관련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유무를 점검합니다. 임원의 부당한 관여가 포착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3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은행은 대출재원을 함께 부담하는 '공동대출' 상품을 개발해 올 하반기 중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공동대출은 2개 이상 금융기관이 협력해 하나의 대출상품을 공동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2017년 출범 이래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IT 역량과 1300만 고객,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신용평가모형(CSS)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객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심사 시스템이 강점입니다. 지방은행 중 최대 규모인 부산은행은 60여년간 쌓아온 금융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200여개 지점에 달하는 강력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총자산 규모는 90조원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재원이 강점입니다. 양 은행은 상호 강점을 결합한 공동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각 은행 CSS모형을 활용해 공동 심사·실행할 계획입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각 영역에서 뚜렷한 강점을 가진 양 은행이 긴밀히 협력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최고글로벌책임자·CGO)이 올해도 스위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찾아 해외 투자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보였습니다. 2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동원 CGO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 마련된 한화오피스에서 AI·ICT 분야에 특화된 SBVA, 홍콩에 거점을 둔 셀라돈파트너스(Celadon Partners)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부회장)도 참석했습니다. SBVA는 2000년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산하 초기기업 투자를 위한 벤처캐피털로 설립돼 2022년 싱가포르 기반의 투자사 디에지오브(The Edgeof)에 인수됐습니다. 2조5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서울을 포함해 북경·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이스라엘 등지에 지사를 두고 100여개 넘는 포트폴리오 회사를 육성하며 글로벌 투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SBVA와 MOU 체결로 AI실-AI연구소-한화AI센터에 이어 추가 AI 혁신동력을 확보했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여승주 대표이사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메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