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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임업진흥원과 산림경영 활성화 협약…ESG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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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9, 2025, 23:06:46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 목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19일 서대문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금융은 산림경영을 확산하는 금융지원뿐 아니라 산림자원 공급망에 포함되는 기업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합니다. 특히 농협금융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이 운용중인 'ESG펀드' 적립기금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한국산림인증제도(KFCC)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합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해 4분기 목재생산기업을 방문해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소기업의 필요사항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보호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자 기업의 ESG 책임을 이행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산림을 지키고 확산하는 것에 우리 모두 앞장설 때 미래세대 삶도 함께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협금융은 ESG경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비즈니스 적용을 본격화한다는 비전 아래 올해 7대 중점과제·10대 중장기 발전과제를 추진중입니다.

 


7대 중점과제는 여신·투자 전부문 환경요소 시스템 반영, 사회적가치 기반 ESG경영 확대, 탄소금융 비즈 확대 및 내실화, 기업 ESG경영 지원체계 구축,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을 위한 내부체계 정비, 변화관리 실행, 탄소중립 목표관리 강화입니다.


중장기 10대 발전과제는 녹색금융 확대, 탄소금융 비즈화, 기후관리체계 가동, 환경경영 강화, 생물다양성 관리, 인권경영체계 마련, 인적자본(Human Capital) 강화, 상생 프로그램 확대, 대외평가 개선,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입니다.


농협금융은 이들 과제를 중심으로 기업 ESG경영 지원은 물론 ESG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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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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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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