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6200명의 취약차주에 평균 1.86%p 낮은 금리로 대환대출을 제공하며 채무조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선제적 알림과 자동화된 심사시스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금융회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상환부담 큰 취약차주가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고객상황에 맞춘 다양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상환기간을 늘리거나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유연한 지원을 제공하며 고객이 장기적인 상환계획을 세우고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대표상품은 '새로대출'과 '사장님새날대출'입니다. 새로대출은 취약고객이 보다 유연한 상환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된 토스뱅크의 대환대출 상품입니다. 2023년 5월 출시 이후 최대 1년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과 10년간의 분할상환을 제공합니다.
새로대출을 통해 다수의 취약차주는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개인 고객은 평균 대출금리가 1.71%p 인하됐고 고객은 연간 총 25억원 규모의 이자부담을 덜었습니다. 성실상환하면 6개월마다 최대 0.4%p 인하되는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합니다.
개인사업자도 새로대출을 통해 채무조정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개인사업자 대상 대환대출 지원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944명의 개인사업자가 연간 총 5억2000만원의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지난 4월 출시한 사장님새날대출은 폐업자를 위한 대환상품으로 보유한 사업자대출을 저금리 및 장기분할 가계대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상품 출시 50일만에 360건의 대출이 실행됐습니다. 평균금리 5.5%p를 인하했고 고객은 연간 5억200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부담이 큰 위기상황에서 폐업경험 있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재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합니다.
이렇게 실효성 있는 지원의 배경에는 토스뱅크의 자동화된 신청·심사 인프라가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상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객을 최근 신용정보를 반영·판단하고 신청가능한 고객에 선제적으로 안내합니다. 고객은 앱에서 별도 서류제출 없이도 자동화된 심사에 따라 신청 즉시 결과를 확인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채무조정이 필요한 고객에 먼저 안내하고 복잡한 절차없이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기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0625/art_17503152925683_f1c582_357x25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