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동아에스티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문의약품부문과 의료기기·진단 부문이 선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수출과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로 지난해와 비교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매출 1456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0%와 68.7% 감소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79.4% 줄어든 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떨어진 80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슈가논(당뇨병치료제), 가스터(소화성궤양치료제),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 등 주력 제품 매출은 상승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슈가논(에이치케이이노엔)'은 판매제휴 및 국제 학술지에 임상결과 논문 발표 효과, '그로트로핀'은 추가 임상을 통해 사용의 편의성 개선과 적응증 확대에 따른 경쟁력 상승,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가스터(일동제약)'와 '모티리톤(일동…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프레시웨이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 ESG평가’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28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회사는 2015년 처음으로 ESG평가 ‘우수기업’ 상을 받은 이후 식품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우수기업 또는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올해 상장회사 908개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했으며, 상위 약 12%에 해당하는 92개 기업에만 ‘A’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환경부문에서 B, 사회책임경영부문에서는 A+, 지배구조부문 A를 받았으며, 세 영역 성과를 합산한 통합 등급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다수 사업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제품…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로 상승 폭은 제한됐으나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2포인트(0.62%) 오른 2345.26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2316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외국인 선물 순매수가 증시 하단을 지지했고, 장 중 개인의 순매수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는 선진국의 코로나19 재확산세와 코로나19 백신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혼재되며 뚜렷한 방향이 부재했다”며 “미국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하고 프랑스는 전국 준봉쇄 조치까지 예상되고 있으나,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이 마무리 단계이며 11월말 FDA 긴급 사용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낙폭을 키웠던 코스닥이 상승 후 그 폭을 확대하는 등 반발 매수세가 여전히 이어지자 코스피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큰 변화 없이 차익 매물과 반발 매수세가 충돌하며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투자주체 별로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랩셀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올해 3분기 매출 23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4% 올랐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입니다. 특히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91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579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회사 측은 “검체검진과 바이오물류 사업 등 전 부문의 외형 확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GC녹십자랩셀 주력 사업 분야는 검체 검진 사업인데요. 다양한 검체 검진이 꾸준히 늘어나며 성장폭은 49.5%에 달했습니다. 바이오물류 사업도 확장을 지속하며 228.7%의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GCCL도 51%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 NK세포치료제 현지 개발을 담당하는 아티바로부터 기술 이전료가 일부 반영되며 수익성 또한 개선됐습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4분기에도 검체 검진 사업…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엔바이오니아(317870)는 111억원 규모의 탄소섬유 및 중간재 활용 기능성 소재 R&D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엔바이오니아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자동차 경량화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기술개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00억원이 넘는 전체 사업비 가운데 약 84억원을 정부가 출연하며, 엔바이오니아에 배분된 금액은 1단계 약 8억원, 2단계 약 16억원이다.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인 엔바이오니아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탄소섬유 유관 사업체 등의 참여기관과 2024년 12월 31일까지 약 53개월간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사업은 총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 사업 종료 후 평가를 통해 2단계 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엔바이오니아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업싸이클링해 자동차 부품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은 강철보다 10배 강하고 7배 단단하며 무게는 1/4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운송,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우스(079370)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새로운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전문기업은 제우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카라, 직교 등 신형 제로(ZERO) 시리즈를 최초 공개할 방침이다. 산업용 로봇인 스카라는 모듈 설계로 교체 및 수리 용이, 고속 고정밀 모션 가능, 클린룸 타입(ISO Class 5 기준) 등이 특징이다. 또 다른 로봇인 ‘직교’는 모터-볼스크류를 직접 연결해 동일 스트로크에 대해 타사 제품 대비 짧은 바디 길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덧분에 일반적인 병렬 구조보다 짧은 직렬 타입의 로봇 구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제우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판로 개척이 어려워진 상황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제상생 협력 정책을 마련했다. 이애 따라 아덴트 로봇, 에이피피, 코보시스, 피엘피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이날 개막한 ‘2020 로보월드’는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제우스는 전용 부스에서 제로 시리즈의 다양한 시연을 진행할…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 GRS가 잠실 롯데리아 캐슬프라점에서 착용형 로봇기기 ‘웨어러블 로봇’을 한 달간 도입합니다. 영업 매장 내 운반 편의성을 높이겠단 전략입니다. 28일 롯데 GRS에 따르면 회사가 테스트 운영하는 착용형 로봇 ‘웨어러블 로봇’은 외골격 보행 보조 개발 기업 ‘엑소아틀레트아시아(EXOATLET)’사가 개발한 엑사W 모델입니다. 해당 모델은 물류센터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대 무게 16kg을 경감시킬 수 있는 비 동력 방식의 인체공학적 로봇입니다. 롯데GRS는 원재료 배송 하차 작업과 작업자 허리 부담을 줄여 부상과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업무 생산성 향상과 영업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위험성 감소 등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업무 영역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롯데GRS는 현재 잠실 롯데월드몰 빌라드샬롯 매장과 TGI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자율 주행 서빙 로봇 페니 기기를 배치해 로봇이 직접 테이블 서빙과 쇼핑몰 안에서 다양한 할인 쿠폰 제공 등 이벤트용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웨어러블 로봇 도입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배송 카트 로봇’ 등을…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재확산 사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포인트(0.13%) 내린 2327.85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다우지수는 0.80% 내린 2만 7463.19에 그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증시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피해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프랑스에서 전면적인 경제 봉쇄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선진국 중심으로 경제 봉쇄에 따른 경기 위축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 대선을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가능성 언급도 부담”이라며 “이를 감안해 한국 증시는 미 증시의 특징처럼 적극적인 시장 대응 보다는 실적에 기반해 변화를 보일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억원, 754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764억원 가량을 홀로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 유통업, 철강금속, 운수창고,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컬러레이홀딩스(900310)는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를 계기로 유통 신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의 화장품용 펄 전문 생산기업인 컬러레이홀딩스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과 징동닷컴, 핀둬둬 등에 전략적으로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은 이달 21일부터 광군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컬러레이도 구매력이 높은 중국인을 겨냥하여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광군제 마케팅에 돌입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이번 광군제를 위해 국내 면세점과 협력해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들을 티몰에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이 외에도 미용기기와 전자기기 등을 티몰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살아나며 광군제에 폭발적인 소비가 예상된다”며 “이번 광군제를 통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군제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지난 2009년 알리바바 그룹이 독신자를 위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하면서 세계적인 쇼핑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광군제 기간…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줄기세포 바이오기업 네이처셀(007390)은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스크 전 제품을 특가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스크 전 제품을 1+1 형태로 판매하며, 구매 규모에 따라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만든 일명 ‘장미희 화장품’ 닥터 쥬크르(Dr. Jucre)와 식품 등을 추가 증정한다. 네이처셀의 ‘바이오스타 마스크’는 3중 및 4중 MB필터를 적용해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고 입자성 유해물질 차단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전문 기관의 분진 포집효율 및 액체저항성 품질시험 등을 거쳐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네이처셀의 줄기세포 배양 및 천연물 스크리닝 기술을 적용해 피부 건강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네이처셀은 이벤트 기간 중에 바이오스타 마스크를 구입할 경우 모든 제품을 1+1으로 제공하고, 일시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00명에게는 네이처셀 발효식품연구소에서 생산한 참기름 1병과 닥터 쥬크르 링클케어 마스크팩 10매를 추가 제공한다. 또 일시에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0명에게는 닥터 쥬크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국내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증시는 적극적인 시장 대응보다는 실적 기반의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8일 “미국 증시가 피해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코로나 재확산으로 개별 기업들의 실적 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유럽 선진국 중심으로 경제 봉쇄에 따른 경기 위축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이라며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 대선을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가능성 언급은 미국 사회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라며 “이를 감안했을 때 한국 증시는 미 증시의 특징처럼 적극적인 시장 대응보다는 실적에 기반해 변화를 보일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은 28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목표주가 13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이슈보다 중장기 성장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의 지배구조의 변화와 관련된 이슈가 삼성물산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다”며 “하지만, 그룹의 지배구조는 이미 짜여진 상태이고 이를 쉽게 변화시키기도 어려우므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지배구조의 추가적인 변화보다는 중장기 성장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막바지 국면으로 진행 중인 경영진과 관련된 재판이 마무리되면 독자적인 성장전략을 시장에 제시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바이오가 중심이된 지주회사로 갈지, 삼성전자가 중심이 된 지주회사로 갈지에 따라 미래 기업가치의 산정은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날 삼성물산은 향후 신규 석탄관련 사업을 중단하고 ESG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고, 발전사업은 향후 LNG,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주력이 될 것”이라며 “삼성그룹은 삼성물산을 통해 국내의 재생에너지 투자에 나설 것으로 판단되며,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8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목표주가 5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을 감안할 때 현 조정국면을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분석이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3조 900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시장 기대치 대비 수익성 개선이 특히 두드러진 이유는 전지 부문에서의 마진 개선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조 4700억원, 영업이익 281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원형전지는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 폴리머전지와 전자재료 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중대형 전지 부문의 두드러진 성장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 예상 중대형 전지 부문 매출을 6조 7800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이에 따라 중대형 전지 부문 매출 비중도 올해 30% 수준에서 내년 3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본격적인 증익 구간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종합식품기업 대상이 현지 신규공장 가동과 함께 베트남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섰습니다. 기존 조미료와 육가공 사업 외 소스, 김, 떡볶이 등 편의형 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해나갈 방침입니다. 대상은 베트남 북부에 ‘하이즈엉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식품 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하이즈엉 공장은 대상이 약 15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베트남 식품사업 확대 전초기지로 볼 수 있는데요. 총 부지 면적은 1만 2000평, 연간 생산능력(CAPA)은 약 1만 4000톤 규모입니다. 대상은 하이즈엉 공장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개방적인 식문화와 한류 트렌드를 반영해 한식기반의 차별화된 소스, 편의식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인데요. 이를 위해 대상은 베트남에 ‘청정원 O’Food’를 선보이고 칠리소스와 스파게티소스, 떡볶이, 양념장, 김 등 5개 품목군의 21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칠리소스는 한식 고추장을 새롭고 건강한 현지식 소스로 재해석해 테이블 소스 시장에 진입했는데요. 대상은 한국 전통 발효 고추장을 활용해 매운맛 소재를 차별화하는 한편, 베트남 요리…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경기부양책 협상 난항과 유럽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7포인트(0.56%) 내린 2330.84에 그쳤다. 기관이 7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서상영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는 코로나19 재확산, 경기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으로 부진한 미국 증시 여파로 장 초반 2321포인트까지 하락했다”며 “다만 한국의 3분기 GDP와 기업 실적 호조에 낙폭은 축소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경민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코로나 재확산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중국 증시가 장 초반 반등을 뒤로하고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자 국내 증시 또한 매물 출회되는 등 주체적인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투자주체 별로는 외국인과 개인기 각각 1048억원, 1068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이 홀로 2494억원 어치나 팔아치우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80원(0.34%) 내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