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놀루션(225220)은 콜롬비아에 19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핵산추출키트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액의 48.53%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제놀루션은 분자진단을 중심으로 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유전자 간섭(RNAi) 합성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5년 코넥스 상장 후 올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핵산추출제품 수출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며 “콜롬비아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