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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미국발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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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4, 2020, 09:11:24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미국 금융시장이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을 기정사실화한 데 힘입어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다. 민주당이 미국의 의회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불확실성도 걷히는 모양새다.

 

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0포인트(0.62%) 오른 2357.81을 가리키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날 한국 증시는 미 대선을 맞아 민주당이 의회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를 기정 사실화하며 급등했다”며 “한국 증시는 오늘도 상승 출발하지만 미국발 불확실성 해소는 전날 선반영된 만큼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02억원, 384억원씩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815억원을 내던지며 상승 폭을 제한시켰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운수장비, 서비스업은 2% 넘게 뛰었고, 통신업, 음식료품, 화학 등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소폭 하락한 삼성전자와 보합인 삼성전자우를 제외하면 모두 빨간불을 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카카오는 3% 이상 뛰었고, 네이버와 현대차도 2%대의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29포인트(1.12%) 오른 2369.1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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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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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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