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7일 스마트 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인 럭스로보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서명식에는 황헌규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 부사장, 이대환 럭스로보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스마트 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사항 및 향후 제품 기획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향후 럭스로보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스마트 주택을 구현하기 위한 IoT 플랫폼 및 관련 제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분양하는 단지에 힐스테이트 고유의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중이며 스마트폰으로 내부 기기 제어 및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주택 플랫폼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하고 주택 거주자의 세부적인 니즈 및 트렌드의 분석 자료를 럭스로보에 제공합니다. 럭스로보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IoT 기술 개발과 적용 가능한 제품을 기획할 계획입니다. 한편 향후 협업을 통한 성과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전국적으로 주택사업 경기 호조새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 지표가 47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0을 상회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5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101.2를 기록하며 지난 2017년 6월, 121.8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인 100선을 넘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많다는 뜻이며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서울의 이달 HBSI 전망치는 116.6로 지난달 101.6 대비 15.0포인트 오르며 2년 8개월 만에 110선을 넘겼습니다. 주산연은 이와 같은 지표가 정부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 가시화,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규제 완화 정책 기대감 등으로 정비사업장 중심으로 주택 사업 기대감이 개선된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수도권은 서울(116.6)과 인천(112.5)의 기대감 상승에 힘입어 113.8을 기록해 약…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New Museum)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Rhizome)과의 공동 기획 전시 ‘월드 온 어 와이어(World on a Wire)’ 전(展)을 7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에서 선보입니다. 현대자동차와 뉴뮤지엄 라이좀이 혁신적 차세대 디지털 아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에는 오주영, 테오 트라이언터파일리디스, 테이버 로박, 레이첼 로신, 마리아 페더로바, ZZYW 등 총 6팀이 참여합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디지털 애니메이션, 컴퓨터 3D 및 게임 엔진 등의 기술을 접목해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혼합현실(hybrid reality)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킵니다. 이번 ‘월드 온 어 와이어’ 전(展)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인간 인지와 감수성, 창작 행위의 관계도 재조명합니다. 뉴뮤지엄 라이좀의 재커리 카플란(Zachary Kaplan) 디렉터는 “‘월드 온…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일, 6일 진행된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545가구 모집에 579명이 접수해,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거두며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청약접수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포천에서 나온 두 번째 청약 마감입니다. 타입별로는 84㎡B가 70가구 모집에 89명이 신청해 1.2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A는 475가구 모집에 490명이 몰려 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포천에 들어서는 최고층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포천3지구의 뛰어난 입지, 대규모 개발호재, 뛰어난 특화설계 등 여러 특장점이 고루 어우러진 결과”라며 “포천 지역 최고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한 만큼 다가오는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79가구 규모로 전 가구…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중공업이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해상 플랜트 개발에 나서며 그룹 내 ‘수소밸류체인’ 구축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은 지난 6일 울산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울산상공회의소·한국석유공사·SK가스·한국동서발전·세진중공업·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9개 지자체 및 산학연 기관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그린수소 육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송철호 울산시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MOU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2025년까지 동해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100MW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1.2G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를 가동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해 바닷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대규모 ‘수전해’ 기반의 그린수소 플랜트를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 등 기관은 제도 개선과 사업화 지원,…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우건설(대표 김형)은 서울시 중구 인현동 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281세대를 오는 7일 사이버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습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 6-3-4구역에 지하 9층~지상 26층 총 614세대의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으로 시공되며 임대주택을 제외한 아파트 281세대가 지상 4층 ~ 15층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번에 일반에 공급되는 세대는 전용면적 기준 ▲24A㎡ 66세대 ▲24C㎡ 11세대 ▲29A㎡ 84세대 ▲29C㎡ 24세대 ▲28A㎡ 84세대 ▲42A㎡ 12세대로 구성됩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2906만원으로 책정돼 서울 도심 내에 공급되는 소형 아파트로써 가격 경쟁력이 높습니다. 때문에 서울 사대문 안의 기업에 출퇴근하는 직장인, 도심내 전문직 종사자를 포함한 직주근접의 생활을 원하는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5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17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이상 거주), 5월 18일 1순위 기타지역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6일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팜을 보유한 ‘팜에이트’와 ‘미래 건설·스마트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황헌규 건축사업본부장,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스마트팜 기술 및 활용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향후 협력 방안들을 협의했습니다. 스마트팜이란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가축 등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고 원격 자동관리하는 차세대 농업 시스템을 말합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팜 관련 시장 규모는 2022년에 약 6조원에 이를 전망이며 세계적으로는 2023년까지 약 4610억달러, 원화 약 52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스마트팜 기술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분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업과 스마트팜 기술을 연계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과 활용방안 수립에 대해서 협력하게 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주거상품에 스마트팜의 친환경성을 더해 입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DESIGN AWARD 2021’에서 디에이치 미세먼지 저감상품인 ‘클린존(The Clean Zone)’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iF DESIGN AWARD’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IDEA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힙니다. 해당 공모전은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높은 수준의 심사기준을 거쳐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합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클린존’은 에어워셔(Air Washer) 및 미스트 쿨링포그(Mist Cooling Fog: 안개분사)시스템이 결합된 제품으로 코로나 상황에 특화된 오염물질 저감 상품입니다. 클린존은 이미 미국 아키타이저 어워드(‘Architizer A+ Award’)를 비롯해 국내 우수디자인상품(GD) 및 한국색채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클린존을 설치하면 외부 활동 후 실내에 들어가기 전, 신체에 남아있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 및 살균할 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KCC건설(대표 정몽열·윤희영)이 시공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이 오는 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은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 260-9 외 28필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50~166㎡,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타입 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50㎡ 48세대 ▲59㎡ 48세대 ▲62㎡ 20세대 ▲84㎡A 174세대 ▲84㎡B 20세대 ▲84㎡C 82세대 ▲98㎡ 38세대 ▲166㎡ 1세대로 구성됩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8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6월 7일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실시됩니다. 해당 단지 주변에는 북삼초와 청운초를 비롯해 동해광희중, 동해광희고, 북평고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학군을 중심으로는 대입 학원가도 형성돼 있습니다. 특히 북평고는 학생의 효율적 수업 공간 마련과 새로운 교육체계 지원을 위한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로 선정돼 이에 따른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동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롯데렌탈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한달 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렌탈과 함께 1차 공동구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신규 입주 민간임대주택 단지인 독산역 롯데캐슬에 롯데하이마트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동구매 행사는 롯데건설에서 운영 중인 5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 4500여 세대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플랫폼 ‘묘미(MYOMEE)’의 인수형 가전렌탈 상품들을 일반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장기인수형 렌탈로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48개월로 분할납부 후 소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 할인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 일시불 납부도 가능합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진행한 1차 공동구매 판매현황 및 사전설문 조사 분석을 통해 인기 브랜드 가전제품 및 패키지 상품 등 입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구매 상품을 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온·오프라인의 ‘토탈 생활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 조식, 홈케어&가전, 가전렌탈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두산건설(대표 김진호)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견본주택을 오는 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습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1368가구로 구성됩니다. 전용 면적 별 가구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 등입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며 서울주분기점(JC)을 통해 함양울산고속도로도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 2024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양산신도시를 비롯해 부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됩니다. 이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됩니다. 또한 이 아파트는 경남 창원에서 시작해 김해와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잇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계획)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이 노선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루브리컨츠(대표 차규탁)의 여자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가 4일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와 광명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사거리 지하철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K루브리컨츠는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임오경 국회의원도 동참해 선수단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힘을 실었습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이번 방역 활동에 대해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휴일을 맞아 시장 및 지하철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선제적으로 방역활동을 시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광명을 연고지로 한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4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광명 시민 대상 출근길 마스크 나눔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향후 핸드볼 재능 기부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박찬구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 대표이사 회장이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습니다. 금호석화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금호석화는 4일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거버넌스 전환 및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박찬구 대표이사와 신우성 사내이사의 사임의사를 받아들임과 동시에 사내이사 2인을 추가로 선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박찬구 회장은 스스로 등기이사 및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남으로써 각 부문의 전문경영인들을 이사회에 진출시켜 경영에 참여할 기회를 열어 주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 선임되는 사내이사는 R&D 부문의 전문가 고영훈 중앙연구소장(부사장)과 재무·회계 부문의 전문가 CFO 고영도 관리본부장(전무)으로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선임된 영업부문의 전문가 출신 백종훈 대표이사와 함께 영업·재무·R&D 세 개 부문의 전문가들이 각각 전문경영진으로서 이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금호석화는 신규 사내이사 신임을 위해 오는 6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관련 안건들에 대한 주주의 승인을 받을 계획입니다. 회사는 이번 이사회 결정에 대해 “선임 예정인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2021년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1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0.2%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금호석유화학의 1970년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영업이익으로 1분기 매출은 1조8545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51.3%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기존 최대치였던 2011년 2분기의 1조7077억보다 1468억이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기존 최대치인 2011년 1분기의 2864억보다 3261억 증가한 것입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액 7659억원, 영업이익 29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NB라텍스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 주력 제품인 타이어용 합성고무 부문에서 수요 호조를 보이며 매출 및 수익성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분기 역시 NB라텍스 등 합성고무 주요 제품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액 4199억원, 영업이익 8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가전·완구 등 전방산업의 수요 호조로 고부가합성수지(ABS)의 수익성이 향상됐고 폴리스티렌(PS)도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비스페놀A(BPA) 및 에폭시(Epoxy)를 중심으로 하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4일 전국 모든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 예방을 결의하기 위한 ‘중대재해 ZERO(제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57개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과 김효진 건설부문장, 김영한 재무실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과 안전을 총괄하는 CSO(Chief Safety Officer) 등이 현장별로 참석했습니다. 또한 협력사 대표와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해 안전보건 최우선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짐을 함께 했다고 알렸습니다. 각 현장에서는 최광호 사장을 비롯한 현장 대표자가 ‘2021년 중대재해 ZERO’를 선포했으며 이어서 협력업체 대표가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또한 현장소장과 협력사 대표가 함께 중대재해 ZERO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이 대형 결의문 서약판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화건설은 이번 선포문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기업경영의 첫째 지표로 삼고 안전보건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특히 고위험 작업에 ‘SMART 안전기술을 적용한 이동형 CCTV’를 활용하는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에서 사고발생 및 위험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5대 금융지주사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까지 9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3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미 관세대응 정책금융-금융지주 간담회'에서 이같은 금융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5대 금융지주는 자체적으로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과 금융비용 감면 등으로 올해초부터 8월말까지 45조원을 지원했습니다. 내년까지 50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5대 금융지주의 금융지원 상품은 금리부담 경감, 수출·공급망 지원, 혁신성장 지원, 대기업 상생대출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주요상품을 보면 KB금융은 유망성장산업 및 제조업 중소법인 대상 특별금리우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지역보증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지원, 현대·기아차 협력사 대출지원이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미래혁신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대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산업단지 전용 신상품을 마련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자동차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우리금융은 수출기업 등 유동성 공급 및 금융비용 경감, 농협금융은 소부장 등 중소·중견기업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확대, 관세피해 대기업 협력업체 금리우대를 제시했습니다. 박영준 KB금융지주 전무는 "미국발 관세충격은 기업의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단순한 단기유동성 지원을 넘어 피해기업과 유관산업의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투자, 판로 다변화, 사업구조 재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적시에 자금을 공급해 경제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에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자금지원과 업종별 특성·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호식 하나금융지주 상무는 "미 관세조치 관련 시장안정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자동차산업 수출기업을 맞춤지원하는 등 외국환 전문성 강점을 최대화해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 피해기업들이 신속하고 끊김없는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수출기업 전용상품 개발,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 분야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호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피해 기업에 실효성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금리인하 등 직접적인 금융지원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비금융적 지원을 병행하겠다"며 "농업분야 특화 금융기관으로서 다른 금융기관에서 할 수 없는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해 농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관세지원은 숫자도 중요하지만 절박하고 절실한 피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금융권이 스스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유형을 분석해 집중탐지합니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도화합니다. AI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지급정지 등 예방조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효과를 높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8월 한달동안 사기계좌 1306건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예방액은 225억원에 달합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는 10월 정부..